[지상현 기자]대전지방검찰청과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대전지검 3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와 범죄피해자 지원에 공로가 있는 위원에 대한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두식 이사장(엠비피(주) 회장)을 비롯한 센터 위원과 대전지검 이진동 검사장 등 검찰간부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지난 1년간 센터발전에 공이 많은 이효 운영위원(효안과 원장)과 박성철 감사(신한회계법인 대전지점 본부장), 박상혁 운영위원(세종첨단산업단지 대표), 오정애 자원봉사위원에게 검사장 표
[한지혜 기자]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이사장 우원식 국회의원) 대전모임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이들은 발족선언문에서 “홍범도장군이 대전현충원에 안장되고 수많은 국민들이 찾는 독립운동가의 고향이 됐다”며 끊임없이 이어지는 발걸음을 모아 더욱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들은 “선산을 지키는 소나무처럼 묵묵히 시민들과 함께 장군님의 자손이 되겠다”며 "회원들의 친목활동은 물론 어려운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대전모임은 김영우 광복회유성구지회장, 오광영 기념
[김다소미 기자] 권영록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장이 16일 경북 예천군에서 열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예천군청 및 예천곤충생태원 임직원 10여 명과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박성원 기자] 지난 12일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당시 고속열차 18대가 불길을 뚫고 아찔한 운행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양산을)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당시 KTX 13대·SRT 5대 등 고속열차 18대가 운행을 지속했다.김 의원 측에 따르면 고속열차 관제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철도공사는 119에 최초 화재 신고가 접수된 오후 10시 9분부터 11시 20분까지 열차 통제를 하지 않고 불길 속으로 고속열차를 진입시
[김다소미 기자] 전투지휘훈련단 김학종 소령이 14일 헌혈의집 노은역 센터를 방문해 생애 100회째 헌혈을 하고 헌혈증서 70매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기부했다.김 소령은 꾸준한 헌혈참여를 계기로 10년 전 백혈병에 걸린 부하 형제를 위해 주말마다 부대원들과 헌혈을 실시, 모아진 헌혈증서를 나눈 바 있다.또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혈액이 부족하다는 헌혈참여 독려 문자메세지에 정기적인 헌혈운동에 동참했다.김 소령은 최근 3년 간 60회 이상 헌혈을 하고 100회째 헌혈유공 명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그는 “조속히 코로나
[박길수 기자] 대전복합터미널은 14일 심야시간을 이용해 지하주차장 소방 배연설비에 대한 대규모 연무(화재연기 배출)테스트를 실시했다.14일 밤 11시경부터 약 1시간 동안 복합터미널 전 종사자와 대전시청 재해예방과장, 운수업체 및 이마트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와 같이 화재 연기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특히 심야시간을 이용해 이번 테스트를 실시한 것은 한밤중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동 조치가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만일의 경우를 가정, 훈련을 겸해 실시했다. 대전복합터미널 지하주차장 소방 배연
[한지혜 기자] 대전충남녹색연합(공동대표 문성호‧김은정‧이재영‧김민수)이 14일 논평을 내고 주민 지원 조례 등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피해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지난 12일 오후 10시 6분께 대전 대덕구 목상동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큰불이 나 근로자 등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곳에서는 지난 2014년 9월에도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대전충남녹색연합은 “2014년 화재 시에도 오염된 소방폐수의 금강 유입을 우려를 표한 바 있다”며 “이번 사고로 발생된 화학물질 유해성을 평가하기 위해
[지상현 기자]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큰 불이 나 근로자 등 11명이 부상당한 가운데 화재 발생 13시간만에 큰 불이 잡혔다.13일 대전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불은 12일 밤 10시 9분께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제2공장 12동 가류공정(반제품을 고온에 쪄서 완제품으로 만드는 과정) 중에 타이어 성형 압출기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공장 관계자가 최초 신고했다.불이 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제2공장은 12동은 경량철골조로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8만 6769.675㎡이다. 강풍에 의해 완제품 공장으로 불이 번진 데 이
[지상현 기자]12일 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12일 밤 10시 9분께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발생했다. 공장 내부 기계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17분께 대응 1단계에 이어 34분께 대응 2단계를 추가 발령했다.이 불로 공장 내부에 있던 근로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장비 40대와 인력 80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공장 1개동이 모두
[지상현 기자]전국적으로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결과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서 총 183명의 조합장이 선출된 가운데 정치인 출신 조합장 후보들의 희비가 엇갈렸다.9일 대전과 세종, 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대전은 16명, 세종은 9명, 충남은 158명의 조합장이 선출됐다.당선된 조합장 중 정치인 출신이 많은데 대표적인 인물이 임영호 동대전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이다. 국회의원 출신인 임 조합장은 이번 선거에서 78.93%(1019표)를 득표해 대전지역 중 최고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임 조합장은 동구청장과
[유솔아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2일 설악산, 치악산, 월출산의 정경을 담은 기념주화 3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주화는 순도 99.9%, 지름 35mm, 중량 19g 순은으로 제작된 채색주화다. 주화 앞면에는 각 국립공원 특성을 담은 경관이, 뒷면은 해당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동식물이 새겨져 있다. 발행량은 화종별 각 1만장으로, 단품은 6만 3000원, 3종 세트는 18만 6000원이다. 예약 접수로만 판매하며, 예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다. 예약은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NH농협은행, 우리은행 지점창구에서
[유솔아 기자] 대전시새마을회는 28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지진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 지원금’ 714만 원을 기부했다.시 새마을회는 지난 13일부터 5개 자치구 새마을회와 공동 모금을 진행했다. 양용모 시 새마을회 회장은 “최근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원 기자] 산림청이 건조특보 발효 확대 및 영농행위 준비에 따른 소각산불 등을 예방하기 위해 26일 오후 3시를 기해 전국(강원 및 경북 동해안 일부지역 제외)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 발령했다.지난 주말 강원 및 경북 동해안권에는 눈비가 내려 산불위험은 낮으나 전국 많은 지역에 건조특보 발효가 확대되고 이번 주말에 산불발생 건수가 증가했다.* 산불발생현황 : 2월 24일(금) 4건 3.12ha, 2월 25일(토) 12건 4.36ha.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강수 예보가 없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유솔아 기자] 하나은행과 (사)참사랑장애인협회(이하 협회)가 24일 사랑의 나눔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협회에 장애인 복지와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생필품, 행사, 장학금을 지원한다.이동열 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는 이날 “평소 사회복지 분야에 아낌없는 후원과 지원을 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체육 분야를 추가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김춘두 협회 대표는 “하나은행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드린다.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까지 나눔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협회는 지역 내 장애
[유솔아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4일 대전에 거주하는 청년과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 배달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 배달강사는 저소득층 아동과 위기 청소년 등 교육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력보완 교육, 진로 상담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7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진흥원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청년 배달강사로 선정돼 활동할 경우 소정의 강사료를 지급한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해 해당 사업을 시범운영했다. 총 10명의 강사와 82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유솔아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24일 통합허가사업장 허가조건 이행 및 허가배출기준 준수 여부 관리를 위해 ‘2023년 통합허가사업장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검사 대상은 총 53개 사업장이다. 각각 21년 하반기~작년 상반기에 허가 완료한 사업장 28개소와 올해 정기 검사 주기가 돌아온 27개소다. 검사 항목은 ▲허가조건 이행 여부 ▲배출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오염도 검사를 통한 허가배출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이번 검사에는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도 참여한다.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국민 안전과 환경에 미치는 영
[유솔아 기자]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2일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학습 멘토링을 통해 대학에 진학했거나, 센터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청소년 6명이다. 구체적으로 ㈜롯데케미칼연구소 장학금 350만 원 4명, (재)대철청소년회 장학금 100만 원 2명이다. 장영숙 센터장은 “학교밖청소년으로서 고민과 역경을 딛고 당당히 성장해 가는 모습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사)한밭청소년문화재단으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기관이다. 학교밖청소년들에게 상담과 교육
[유솔아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23일 발달장애인과 협업한 기념메달을 출시해 지원금 1억 2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디자인 기획사 ‘키뮤’ 소속 서번트 증후군 디자이너의 작품을 활용한 메달을 제작했다. 세 차례 걸쳐 메달을 판매했으며, 마련된 수익금 일부를 키뮤에 제공했다.키뮤는 이를 발달장애인 직접 고용, 디자인 교육을 통한 대기업 연계 고용에 사용한다. 이들은 지원금으로 현재까지 총 27명의 발달장애 디자이너를 직·간접 채용했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발달장애인과 협업해 기념메달을 제작하
[지상현 기자]공군은 22일부터 이틀간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에서 미국 우주군과 제1회 우주정책협의체(SET : Space Engagement Talk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군본부 우주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지난 2021년 8월 대한민국 공군과 美 우주군 간 ‘한미 우주동맹 강화와 우주협력 확대를 위한 정례적 협의체에 관한 약정서’를 개정한 이후 최초로 개최됐다.이번 협의체는 공군본부 최성환(대령) 우주센터장과 우주군 국제우주협력파트너십실장 조지누노(George Nuno) 대령을 대표로 한국 공군본부, 공군작전사
[지상현 기자]대전지방변호사회는 최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위해 피해 복구 및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대전변호사회는 튀르키예 피해자 지원에 회원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으며, 법무법인 유앤아이와 법무법인 윈은 각각 500만원씩 기부하기도 했다.정훈진 대전변호사회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성금 전달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