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가 호서지방 행정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알리고자 ‘공주시행정역사관’ 설치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행정역사관 사업은 선사시대, 백제, 신라, 고려, 조선, 근대이후 등 시대별로 공주행정의 위상을 소개한다. 또 사진자료와 행정사무기기의 확보가 가능한 근대이후부터 최근까지 행정을 통해 변화된 공주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자매도시 기념선물을 비롯해 기념류, 선물류, 상징류, 견본류 등 행정박물을 유형별로 전시한다. 월급봉투·단체복 등 공무
내포신도시 예산권역에 본격적인 개발준비가 한창이다. 충남도청 이전효과가 미비했던 예산지역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1일 예산군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은 총 3단계 사업 중 2단계 사업이 완료됐으며 용지, 분양률은 공동주택용지 88%, 업무시설용지 96%, 상업용지 100%(특화용지 제외) 등 대부분 분양이 완료됐다.현재 공사 중인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 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공동주택의 경우 이지더원 아파트(892세대)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고, LH 임대아파트(855세대)는 오는 12월 착공 예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공주석 위원장)은 21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날 출범식은 AI재난 발생 등으로 축산농가와 축산업 관계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많은 공무원이 방역근무에 투입돼 피로가 누적되는 상황 등을 고려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내부행사로 차분히 진행됐다. 특히 축하 화환 대신 받은 후원금 300만원을 (재)천안사랑 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공주석 위원장은 “3대 노동조합은 공무원 노동가치 회복, 공공가치 수호를 기치로 조합원의 권익과 공공
충남 서천군이 가뭄 해소와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유래 없는 가뭄으로 겪어야 했던 어려움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8억6000만 원을 투입해 농업용관정 9개소 개발, 송수관로 및 간이양수장 2개소 설치, 소류지 준설 2개소, 서부저수지 주변 양수저류사업 등 농업용수 확보에 주력 하고 있다. 올해도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에 26억4100만 원을 투입해 소류지 개보수사업 1개소, 소류지 준설 2개소, 간이양수장 설치, 노후관정 보수, 용·배수로정비 및 준설, 양수장비 점검
서천소방서는 겨울철 기간 관내 문화재 화재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일 서천향교와 비인향교를 시작으로 이달 28일까지 서천군 문화재 9곳에 대한 소방훈련을 집중 실시한다.이번 소방훈련은 소방서뿐 아니라, 서천군청과 문화재 관리자, 관할의용소방대가 합동으로 실시하며, 각 문화재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가상 화재상황에 따른 화재진압과 인명대피 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또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진압 훈련과 중요 문화재 반출 훈련을 통해서 역사 자료 소실 방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이달
천안시는 2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응원 서포터즈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FIFA U-20 월드컵의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천안을 국내외에 알려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참가팀과 나라를 응원해 친근한 천안, 따뜻한 천안의 이미지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응원 서포터즈에 가입하면 참가비 3만5400원으로 6일 9경기 전부를 관람할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진다. 또 시에서는 해당국가의 국기 등 응원도구를 지원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울 계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노후 경유차에 대해 조기 폐차를 유도해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에 대해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노후 경유자동차로 인한 대기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10년 이상 된 노후 경유차의 조기폐차를 유도해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돼 제작된 경유자동차로서 논산시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
충남 천안시가 안전한 농산물 학교급식 공급과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가공업체와 생산농가의 계약재배 확대를 추진하고 나섰다.천안시는 21일 중회의실에서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지역 내 농가와 김치산업의 발전 도모를 위해 농·특산물 계약재배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협약식은 구본영 시장과 천안교육지원청, 농산물 가공업체인 비에스푸드, 늘만나식품, 샛별식품, 중앙농산, 농산물 생산자 단체인 천안시농업경영인회, 농민회, 농촌지도자회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농업인 단체는 신선한 농산물
한국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회장 이미숙)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17 생활개선회논산시연합회 이·취입식 및 연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새로 출범한 제14대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는 제12-13대를 이끈 곽순자 회장이 이임하고 제14대 이미숙 회장이 취임해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향상에 앞장서는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제14대 이미숙회장은“그동안 한마음 한뜻으로 농촌여성의 권익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 온 생활개선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공동체 동고동락 논산을 함께 이끌어갈 논산의 여성지도자로서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는 공동으로 양 시의 상생과 협력의 교류의 장인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 신규 명칭을 공모한다. 응모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4월 14일까지로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 시가 새로운 이름 짓기에 나선 것은 지난 2014년 지역발전위원회사업신청 당시의 공모 사업명인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가 내부 주요시설의 기능 반영에만 치중돼 상생협력 이미지 반영이 미흡하고 시민의 이해가 쉽지 않아 신규 명칭의 필요성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천안시와 아산시는 내부 주요시설에 성격이 적합하고 양 시의 상생과 협력을
공주시의 지역특성상 농어촌 지역이 많으며 농어촌지역의 학생들은 문화예술 교육을 경험할 기회가 많지 않다. 이러한 농어촌학교의 제약을 해소하고 문화예술 교육을 반영한 방과후학교를 운영해 농촌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학교가 있다.귀산초등학교(교장 김종신)가 그 주인공이다. 귀산초는 전교생이 58명인 소규모 농촌학교이다.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학교는 학생들이 원하는, 배우고 싶어도 배울 곳이 없어 자신들의 끼를 펼칠 수 없는 현실 학생들의 요구를 충실이 반영한 문화예술 중심의
중부대학교(총장 홍승용) 경찰경호학부 경호융합보안학전공(구 경찰경호학과)은 중국 산동성에서 재중국 태권도협회 산동성 지회, 사단법인 프로태권도협회(천무극) 등과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경호융합보안학전공 재학생은 해외사범 교류 및 취업, 시범단 해외시범, 사단법인 프로태권도협회(천무극)와 재중국 대한태권도협회 산동성 지회 간 무술지도자 양성 및 교류,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한 협력 사업 등을 펼쳐갈 예정이다. 남민우 교수(겸임)는 우리나라 전통무술 전승자로서 사단법인 프로태권도협회(천무극) 천무
아산시의회 조철기 의원이 20일 집행부에 ‘아산시 소규모사업장 근로자 건강센터 분소 설치’를 제안했다. 조 의원은 이날 열린 제192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비정규직, 외국인 노동자, 일용직, 파트타임 등 누구라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근로자 건강센터 아산 분소를 소규모 사업장이 많이 있는 둔포면 일원에 설치해 달라”고 건의했다.조 의원은 “80%가 넘는 산업재해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어나고 있다. 아산시 소규모 사업장은 1654개로 지역 노동자들이 정신적․육체적으로 매우 열악한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에 가면 이색적인 딸기 농장을 만날 수 있다.농장 입구에 들어서면 ‘조이딸기 Farm&cafe’라는 소담스런 간판이 내방객을 반긴다. 이 농장의 주인은 조용준(41)‧이미선(39)부부. 카페이름에 얽힌 재밌는 사연도 있다. 부부가 운영하는 농장카페임도 알리고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는 경영철학을 알릴 수 있는 이름선정에 고심했다. 그러던 중 부부 성씨 조합인 ‘조이’와 영어의 즐겁다 란 뜻의 ‘JOY’가 동음임을 알고 그 자리에서 결정했다고 한다.조이딸기 부부는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금산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고의 및 과실 등 환경오염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갈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으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최근 위반업소를 포함해 일반 및 중점관리 대상업소 중 100여개소를 선별해무허가(신고)배출시설의 설치·운영, 환경오염방지시설 부적정 운영행위, 환경 관련법규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에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43개소를 점검, 환경관련 법령을 위반한 46개 사업장에 대한 자체조사 후 검찰송치 11건을 비롯해 조업정지 4건 등 행정처분 46건과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충남도가 주관한 2017년 지역향토문화축제 공모에서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또 세계문화유산등재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운영 사업으로 공주 백제어울마당과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시는 석장리구석기축제에 도비 8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공주백제어울마당은 도비 5000만 원, 웅진성수문병교대식은 국‧도비 각각 44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시는 석장리구석기축제의 최우수축제 선정으로 구석기를 테마로 한 다양한 구석기 체험과 야간 빛 조명, 지역
충남 서천군이 지난해 11월 분양 공고한 장항국가산업단지 조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시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유망기업이 타 지역에서 이전하거나 신·증설하여 50억 이상 투자를 하였을 경우 큰 공을 세운 군민 등에게 최대 1억 원의 투자유치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서천군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했다. 군과 함께 투자기업 발굴, 정보입수, 입지선정, 공장설립 등 기업유치에서 공장 준공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내용이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경우로, 공장등록 완료일로부터 1년 이내에 증빙자료를 군에 제출하면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지역 거주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한국어 교육을 실시해 효과가 기대된다.지난 19일부터 시작된 한국어 교육은 오는 9월 10일까지 매주 일요일 하루 2시간 씩 모두 30차례 실시한다.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부여군이 처음 시행하는 한국어 교육은 외국인들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덜고 한국 문화의 빠른 적응과 노동 생산성의 질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태국인 근로자인 맛디가 씨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생활에 필요한 한국문화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또 한 외국근로자는 “다음 교육시작에는 같
홍성군이 지원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친정보내기 사업이 이주여성의 안정적 정착과 현지에서의 홍성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5가정을 대상으로 ‘친정 나들이’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모국의 가족을 만나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친정보내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배경을 밝혔다.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이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가족구성원 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고 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지난 2013년 1
학생들의 보너스 봄방학 기간이다. 학부모들에겐 짧은 시간이라도 자녀들과 함께 하기를 바라며 체험여행 장소와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학교는 학교 나름대로 교육과정 운영계획 수립에 분주한 시기다.이럴 때 우리의 먹을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일깨우면서 자연스럽게 인성교육까지 겸할 수 있는 곳으로 봄방학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충남 청양군에는 충청남도교육청의 농촌체험학습장 인증을 받은 곳이 12군데나 된다. 2014년에 이어 올해 재인증을 받은 한결자연학교, 가파마을, 혜선식품을 비롯해 2015년 인증 받은 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