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설정한 도내 25개 방역대를 11일자로 전면 해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3일 아산시에서 처음 발생한 지 무려 170일만이다. 이번 이동제한 해제는 4월 4일 논산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30일 이상 추가로 발생치 않았고, 도내 사육 중인 닭에 대한 임상검사 결과 이상이 없으며, 살처분 농장과 비어 있는 축사 환경시료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음에 따른 조치다.그동안 도내 AI는 지난달 4일 논산까지 64개 농장에서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도는 25개 방역대를 설정했
이완섭 서산시장의 성년의 날을 맞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보낸 축하카드가 미래의 주역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며 호응이 높아 눈길을 끈다. 특히 이 카드를 받은 청소년들과 부모들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호응을 하며 감사의 인사로 화답, 주민화합에 기여하고 있다.이 시장은 최근 오는 15일 제45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 성년이 되는 관내 1998년생 지역 청소년 2004명에게 자필 축하카드를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1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카드를 최근 발송했다.이 카드에는 “
SK가 당진에 건설을 추진 중인 석탄화력발전소(에코파워) 건설이 백지화 될 공산이 점쳐지는 가운데 이를 위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선거 공약으로 국민건강을 해치는 미세먼지 등을 발생하는 석탄화력발전소 등과 관련한 에너지정책과 관련, 더 이상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허가하지 않고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약속과 대통령 취임식에서도 이를 분명히 했기 때문이다.당진시송전선로석탄화력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당진석탄대책위)는 11일 문제인 대통령 취임에 따른 논평을 내고 “선거공약과 같이 당진에코파워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백지화”
안희정 충남지사가 대선이후 여유로움을 찾은 모습이다. 11일 도청기자실을 찾아 간담회를 자청한 안 지사는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질의응답을 갖고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안 지사는 먼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충남도의 현안과 제가 경선 과정에서 제안했던 공약 중 문 대통령이 수용했던 내용 등을 제안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총리·비서실장 등 인선에 대해 “무난하다고 본다. 상식적이고 자연스러운 인선이라고 생각한다”고 짤막하게 평했다.또 새 정부의 각료 참여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일단 도지사직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
부여군 지역에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에 최초로 설치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문을 연 시설은 CIBE 수산물 산지가공 공장으로 지난 10일 오후 부여군 내산면 묘원리 공장 현지에서는 개소식과 시식회가 진행됐다.행사에는 이용우 부여군수와 이경영 부여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용일 도의원,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참사관 부, 공장 관계자 등이 참석, 공장 개소를 축하하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CIBE 수산물 산지가공 공장은 영어조합법인 CIBE생물연구소(대표 최우창)가 건립한 부여지역 최초의 수산물 산지가공 공장이다.영어조합법인 CIBE
부여군이 관내 군도와 농어촌도로 등을 대상으로 차선도색 등을 실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도로 이용자들 편의를 제공한다.차선도색은 관내 부여읍, 규암면 일원 도로 4km가 우선 대상으로 낡고 퇴색된 중앙선과 백색선, 노면 문자, 기호 등이 깨끗하게 정비한다.도로 차선 퇴색 등으로 도색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이 발빠르게 도색에 나서 주민들 도로 이용에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군은 지난 해 모두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관내 도로 44km를 정비했다.올해는 이번 공사를 시작으로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30k
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는 11일부터 18일까지 제24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조례안 등 일반안건 15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개회 첫날인 11일 의회운영위원회는 이상근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심의, 의결한다.총무위원회는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행정기구와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한다. 산업건설위원회는 김헌수 의원이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6회계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의 지방세 징수실적 등 6개 부문 14개 항목에 대해 각 시·군 간 공정한 성과분석과 시·군 담당자 검증절차를 통해 이뤄졌다. 시는 시군과 비교해 ▲시·도세 이월체납액 감소율 ▲비과세 감면 사후관리 실적 ▲지방세 부실과세 방지 ▲특색 있는 자체 시책 발굴 항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그동안 부진했던 지방세 징수실적과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강력한 체납세금 징수와 납세편익 서
충남 천안시가 일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 계획을 마련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천안시에 따르면 올해 학교 교육지원팀과 일반시민을 위한 평생교육팀을 한 팀으로 통합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팀을 신설, 체육교육과로 편성해 청소년부터 중장년까지 연계성 있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한다.천안시는 우선 미래인재를 육성을 위한 교육 경비로 올해 84억원을 지원, 고품격 교육환경 조성에 주력한다.주요 사업으로는 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0여 명의 원어민 강사를 관내 학교에 배치하고, 매년 학생들이
충남 아산시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달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2017년 벼 재해보험을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이란 태풍과 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해 주는 제도로 정부와 충청남도 및 아산시가 농가의 납입보험료 80%를 지원해 농업인의 순수 부담금액은 20%다. NH 농협손해보험은 올해부터 주계약에 수확 불능 보장을 신설해 자연재해로 인해 정상 출하가 불가능하게 된 경우 보험금을 지급해 농가의 경제적 피해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한형기) 충남지식재산센터가 금산 인삼의 세계화를 위해 브랜드 개발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충남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 금산인삼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식재산권 경쟁력이 부족한 금산 지역 소공인들에게 IP를 지원하고 있다.올해에는 특허청과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금산인삼소공인특화지원센터 관련 소공인을 대상으로 디자인개발, 브랜드개발 및 IP권리화를 지원하는 과정으로 추진한다.사업 기간은 약 2개월로, 금산인삼제품의 정서와 상품 특색을 잘 표현한 디자인 및 브랜드를 개발하고 그 결과물을 디자인권 또는
송불암 경내의 미륵불을 본래의 자리로 옮겨야 한다는 여론이 불교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논산시 연산면 연산리에 위치한 송불암은 미륵불과 노송이 한몸처럼 어우러져 송불암이란 사찰 이름을 갖게 됐다.송불암 경내에는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83호인 미륵불이 세워져 많은 불자들이 미륵불 앞에서 엎드려 복을 기원하며 속세에서 쌓은 번뇌와 때를 씻어내고 있다.송불암미륵불(松佛庵彌勒佛)은 고려 말 또는 조선 초기 작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노송은 수령이 260년~270년으로 추정된다.미륵불은 당초 송불암(松佛庵)에서 동쪽으로 50m 떨어진 곳에 있
계룡소방서(서장 이규선)가 일상생활에 꼭 알아야 할 '소ㆍ소ㆍ심'소방안전상식을 홍보하고 나섰다.'소ㆍ소ㆍ심'은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줄임말 이다.초기화재 시 소방차 1대와 맞먹는 소화기, 소화전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을 말한다.소화기와 소화전, 심폐소생술은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이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소화기는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가 난 곳으로 운반하고 손잡이 부분의 안전핀을 빼고 바람을 등지고 서서 호스를 불 쪽으로 향하게 한다.소화기의 손잡이를 힘껏 움켜쥐고 빗자루로
- 계룡소방서, 2017년 소방장비 관리상태 확인점검 -계룡소방서(서장 이규선)는 10일 소방장비 및 차량 등의 유지관리 상태와 소방차량 조작 능력을 점검·평가하는 '2017년도 소방장비 관리상태 확인점검'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소방장비 확인점검은 충남 소방본부 주관으로 도내 17개 소방관서가 소방장비관리규칙 및 소방장비관리 운용계획에 의해 재난대응 긴급 출동태세를 확립하고자 실시됐다.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소방차량과 각종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장비 등의 관리 상태뿐만 아니라, 예방점검의 이행실태, 장비 조작원의 교육 훈련
논산소방서가 논·밭두렁 불법 소각에 대해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최근 상주에서 발생한 산불 원인이 논·밭두렁을 태우다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지난 6일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3명 사상자와 산림도 10㏊ 가량 소실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논산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임야화재는 모두 78건이다.이 중 3~5월에 발생한 임야화재는 모두 37건으로 47%가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번지는 경우가
공주시가 농촌지역 젊은 농업인 육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농촌 인구감소와 노령화를 극복하고 공주의 젊은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대폭적인 지원확대에 나선 것.시는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국제농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선진농업 신기술 습득 기회제공 ▲새로운 아이디어의 창업 연계 지원 ▲젊은 귀농인의 영농승계를 통한 영농정착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4-H회 육성 강화 등을 중점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15개 사업에 5억5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공주시의 미래 농업인력 양성에
계룡시가 관내 하수도시설의 준설과 보수 등을 통해 준설을 통해 장마철에 대비한다.장마 시 집중호우와 불어나는 빗물로 인한 침수피해 사전 방지는 물론 자연재난을 막기 위한 사전 예방 조치 차원이다.시 관계자는 "철저한 준벌 등을 통해 집중호우 시 다량의 빗물유입으로 발생되는 역류현상 예방은 물론 도로와 주택 침수현상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시는 그동안 일제조사 등을 통해 필요성이 확인된 하수관로 1.4㎞를 대상으로 이달 말 까지 퇴적물과 토사를 제거한다.특히 도로 빗물받이 부분에 적재된 토사 제거와 하수관로의
계룡시가 마련한 '나라사랑 체험학교'가 청소년들로 부터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은 체험을 통해 확고한 국가안보의식과 호국사랑 정신을 함양, 관심도를 높이는 중이다.육군본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3월 부터 운영을 시작한 '나라사랑 체험학교'는 현재 5기 까지 수료를 마친 상태로 참가를 원하는 학교들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1박 2일(월요일과 화요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체험학교는 계룡시 관내는 물론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이다.올해 초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체험 신청을 받은 결과 첫 접수 시기 부터 신청학교들
'제119회 계룡시의회 임시회'가 10일 개회돼 오는 19일 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이번 회기 동안 시 의회는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1회 수시분 계룡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제·개정 조례안 등 모두 11건의 의안을 의결하게 된다.제1회 추경예산안은 시가 당초 본예산 1350억 원보다 281억 원이 증액된 1634억 원 규모로 시의회에 제출해 놓고 있다.제출된 추경예산안은 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 제2차 본회의에 최종 상정돼 확정되게 된다.시 의회 김용락 의장은 "이번에 편성된 추가경정
청양군은 10일 오후 2시 대치면 구기자타운에 위치한 청양군농식품생산자직판장 개장식을 가졌다.이날 개장식에는 이석화 청양군수, 이장,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행복한 로컬푸드 100만원 받는 1000농가 육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청양군농식품생산자직판장은 지난 2015년 충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16년 7월 착공, 2017년 2월 연면적 755㎡로 준공됐으며, 4월 농가레스토랑(농부밥상) 및 로컬푸드직매장(농부마켓)을 임시 개장했다.직판장 건물은 청양군 행정재산으로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를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