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2017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43건을 선정, 적극적인 관리에 나선다.군은 최근 정책실명제 심의회를 갖고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한 뒤 정책실명제 강화 의지를 다졌다.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수립, 시행 중인 주요정책의 추진과정과 관련자 등의 실명을 홈페이지에 공개, 책임감 있는 행정업무 추진을 위한 제도다. 주요현안과 5억 원 이상의 공사 또는 사업, 1억 원 이상의 학술연구용역, 기타 실명제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정책 등을 선정해 정책명, 사업비, 사업기간, 사업부서 및 담당자, 추진상황과 추진계획 등을 공개한다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옥룡동 일원에서 발생하는 생활 오수를 원활히 처리하기 위해 추진한 동지역(동부)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완료했다.시는 총 사업비 186억 원을 들여 지난 2014년 6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약 2년 10개월간에 걸쳐 옥룡동 및 교동 일원 1427가구에 대해 분류식 하수관거 연결을 완료하고 굴착으로 인한 보도 및 환경정비를 마무리하는 등 사업을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가정에서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연결되는 오수와 우수관을 따로 설치해 우수를 배제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시는 이번 분류식 하수관 설치를 통
금산군의회(의장 이상헌)가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국토대장정에 나선다.군의회는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인삼엑스포광장을 출발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마무리하는 국토대장정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대장정은 ‘이순신 장군 순례路에서 건강과 희망, 금산인삼을 보다’라는 슬로건으로 금산군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등이 참가한다.참가자들은 첫날 1일 인삼엑스포광장을 출발해 논산~공주~아산~수원~과천을 거쳐 마지막 날 10일 서울 광화문광장까지 이어지는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로 약220㎞를 걷는다. 이번 대장정의 의미에
최근 3년 동안 충남도내 학교급식 식재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다.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2015년 686개교, 2016년 707개교, 올해 현재 9개교에 대한 식재료 방사능 검사에서 모두 불검출로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도교육청은 학교급식에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올해에도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오는 11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내부피폭의 위험성에 취약한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방사능 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요오드(I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쌀 농업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고품질 품종개발에 나선다. 충남 대표 품종인 ‘삼광’이 단일품종에 대한 유전적 취약성과 비바람에 쓰러질 우려가 있어 다른 대체품종에 대한 요구가 높기 때문이다. 또 쌀 생산정책의 변화에도 기인하고 있다.도는 쌀 생산정책이 다수확 중심에서 품질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품질이 우수한 최고품종을 선발, 보급한다는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농촌경제연구원(KREI) 조사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쌀 재고량은 정부 233만 톤, 민간 118만 톤 등 351만 톤으로 역대 최고치에 달한다.
충남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는 16일 안희정 충남도지사, 구본영 천안시장, 롱디멍 캄보디아 대사, 정정희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1522-1866)는 충남도의 외국인주민 사회통합 주요 핵심사업으로, KEB하나은행 천안역지점 2층에 위치하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통합 운영된다.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태국어, 캄보
충남 아산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안이 제정될 것으로 보인다.아산시의회 안장헌 의원이 발의한 ‘아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운영 및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아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6일 열린 아산시의회 제194회 임시회에서 상임위를 통과했다.아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운영 및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1992년 6월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가 채택한 의제21(Agenda 21)의 제28장과 ‘지속가능발전법’ 및 ‘저탄소 녹색 성장 기본법’, ‘아산시 환경기본조례’ 제19조에 따
태안군이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실현과 대 군민 복지정책 실효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내 삶에 희망이 되는- 복지종합 안내서’를 제작해 배부한다.복지종합 안내서는 다양한 복지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복지수혜를 받지 못하는 군민들을 위해 제작했다. 안내서는 읍·면사무소 민원실과 사회복지기관 등에 비치하고 마을 복지도우미인 이장과 일반 주민들에게도 배부할 예정이다.총 39쪽 분량인 안내서는 저소득층 생계 및 의료지원, 주거환경 개선, 어르신·장애인·아동청소년 지원,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당진지역에서 모내기를 않고 볍씨를 직접 뿌려 벼를 재배하는 직파재배가 늘어날 전망이다.직파재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모내기가 어려운 농촌 현실에 따라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 농업기술센터는 16일 직파재배 농가와 당진쌀농사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우강면 신촌리 일원에서 벼 무논점파 직파재배 연시회를 가졌다.이날 벼 직파재배에 대한 기술교육과 성공사례 발표, 직파파종 시연이 함께 진행됐다. 농민들은 적은 일손으로 효율적인 벼 재배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벼 무논점파 직파재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벼 무논점파 직파재배는 물이 있는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16일 서산시 해미면 산수저수지를 찾아 영농철을 대비한 가뭄 대책을 점검했다. 농경환위에 따르면 도내 서북부권 수자원 공급을 담당하는 보령댐의 저수율은 이날 현재 11.4%로, 가뭄 경계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평년 저수율이 25.9%인 점을 고려할 때 모내기 등 생활·공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예상된다.이에 농경환위 위원들은 당장 저수율이 8.6% 아래로 내려갈 경우 제한급수 등이 실시될 예정인 만큼, 효과적인 물 사용 매뉴얼 마련 등을 주문했다. 강용일 위원장(부여2)은 “100년 만의 가뭄이 3년 연속
문화재청과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언론관계자를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투어는 찬란했던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의미와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고대 동아시아 문화를 황금기로 이끌었던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마련됐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지난 2015년 7월,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등록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백제후기의 왕성, 사찰터, 왕릉, 외곽성 등 백제의 문화발전이 절정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서산시가 지역의 명품 양돈브랜드인 ‘서산뜨레’ ‘한돈’ 육성에 두 팔을 걷었다.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신선한 상태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축적되는 신뢰는 지역 축산농가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게 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꾀한다는 게 목표다. 서산뜨레 한돈은 가축 질병 없는 청정서산에서 생산되는 1등급 이상의 고급육을 지역의 도축장 및 가공공장을 통해 농·축협에 납품되는 로컬푸드 시스템이다. 시는 올해 5억 3700만원을 들여 고품질 브랜드육을 생산할 기반 구축에 나선다.유질향상제, 모돈갱신, 인큐베이터 등의 맞춤형 지원과 1등급 이상
한국생활개선 계룡시연합회(회장 김영숙)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최홍묵 계룡시장을 비롯한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代가 함께하는 가족사랑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시 연합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현대사회의 다양한 가족문제 개선방안 제시와 세대간 소통을 통한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원의 부모 및 아들·딸과 손자녀, 다문화 가족 등 총 33팀의 3代 가족이 참석해 가족사진 촬영과 세대별 가족화합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되어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또 생활개선회 단체 활성
충청남도 체육회가 최근 계룡시청에서 도민체육대회 위원회를 갖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시청 상황실에서 진행한 이번 회의는 허승욱 위원장(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위원회 위원과 충남도와 계룡시 체육관계자들이 참석, 대회 개최와 관련해 전반적인 상황 보고와 종합적인 점검을 했다.회의는 도체육회 경기운영팀장의 경기분야 준비상황 보고에 이어 행사분야 준비상황에 대한 계룡시 문화체육과 이강욱 과장의 보고가 있었다.또 공개행사 대행업체 ㈜케이비에스엔(KBS N)의 개폐회식 연출상황 보고와 함께 도민체육대회 행사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들이 교환
서산시립도서관(관장 김영렬)이 장서 40만권을 돌파했다. 시민 1인당 2.3권의 장서시대를 열었다.16일 시에 따르면 4월말 현재 서산시립도서관과 대산도서관을 비롯해 공립작은도서관 3개소에서 비치하고 있는 도서가 총 40만 676권을 기록했다. 개관(1999년)이래 22년 만의 성과다. 도내 천안·아산 다음이다.도서현황을 보면 주제별, ▲문학관련 도서가 전체 장서의 42.5%인 17만 174권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사회과학 5만 6447권, ▲역사 3만 8217권, ▲철학 및 기타가 3만 5226권 순이다.또 ▲
논산시가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인 노르딕걷기 운동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시가 '새로운 100년!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돼 오는 11월 까지 이어진다.노르딕 걷기운동은 지난 1930년대 초 핀란드에서 고안된 운동으로스틱(지방이)을 사용해 걷는다.일반적인 걷기보다 더 많은 근육을 사용해 칼로리 소모량이 많은 게 특징이다.스틱을 사용하기 때문에 굽어진 허리, 척추 등 몸을 똑바로 세워 걷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운동처방
논산시 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운영 중인 '꿈드림' 사업이 가시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시는 검정고시 지원 프로그램인 '꿈드림'사업을 운영 모두 3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꿈드림 사업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자격층 취득을 통한 사회진입을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프로그램이다.지난 달 충청남도 교육청에서 주관한 2017년 제1회 검정고시에 청소년 33명(중졸 9명, 고졸 24명)이 응시했다.올해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능력이 보다 실효성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15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시민과 시청 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중 시민과 함께하는 직원모임’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공주시 충남연정국악원의 섬세하면서도 웅장한 선율이 돋보이는 모듬북 협연을 시작으로 국회의정연수원 교수로 재직 중인 최민수 박사의 ‘지방행정 및 청렴’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이뤄졌다.오시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AI방역, 산불비상근무 및 공주석장리 구석기축제 추진 등 수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축제 등 바쁜 일정으로 다소 소홀했을
충남 천안시가 시민의 말을 경청하고 마음을 얻는 ‘이청득심’ 현장중심 소통행정 강화에 나섰다.천안시는 16일 시민평가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시정 주요사업지 5곳을 둘러보며 사업 진행상황과 안전사고 예방 등을 점검한다.시는 설명회에서 공약사업 9대 분야 99건 중 69건을 추진 완료했거나 완료 후 계속 추진사업으로 분류하고 나머지 30건은 정상추진 중으로 분석해 공약이행률이 7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날 구 시장과 시민평가단은 동남구청사부지복합개발, 남부종합복지관, LG생활
홍성군은 ‘2017년 내포신도시 직거래장터’를 오는 18일 개장해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로컬푸드 시스템 확산을 위해 시행된 지 3년차다. 직거래장터는 내포신도시 롯데·극동·효성아파트 인근 공터에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홍성 구항농협과 예산 삽교농협이 참여해 운영한다.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내포신도시 목요직거래장터”는 올해로 3년차를 맞고 있다.판매품목은 지난해 실시한 ‘내포신도시 직거래장터 운영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준용해 1차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