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뇌졸중으로 61세 사업가 박 모 씨는 병원에 입원하는 신세가 됐다. 박 씨는 음주를 자주하는 할 수밖에 없는 직업적 특성을 가지고 있었고 2년 전에도 고혈압으로 치료 중인 지역 병원으로부터 심방세동이라는 부정맥으로 진단받았었다. 치료를 권유받았으나 특별히 불편함을 없었고 바쁜 일정상 병원 방문을 미루고 있어 왔다 . 박 모 씨의 뇌졸중은 고혈압과 평소 잦은 음주에 의한 심방세동이 중요한 원인 제공을 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박 모 씨에게 부정맥에 의한 불편한 증상이 있었다면 병원 치료를 미루지 않았을 것이고 뇌졸중을 예방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 혈액종양내과 조덕연·송익찬 교수 연구팀이 최근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4)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연구팀이 받은 ‘우수 논문상’은 전년도에 대한혈액학회에서 출간하는 학회지인 『Blood Research 』에 출간된 논문 중에서 연구 결과의 가치가 뛰어나고 논문의 인용지수가 높은 논문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논문에서 연구팀의 저자들은 ‘골수증식종양’이 있는 환자들에게서 후천적인 ‘폰 빌레브란트 병’이 발생하는 특성에 대한 분석을 했다. 폰 빌레브란트 병은
[박길수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혈액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해 준비했다.강좌는 ▲혈액질환 및 혈액암(혈액종양내과 박석영 교수) ▲림프종 치료(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 및 응답시간도 마련됐다.건양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는 “혈액암은 별 증상 없이 지내다 건강검진에서 우
[박길수 기자] ㈜대전세종 둔산간호학원(대표이사 강영채)은 지난달 9일 시행된 2024년도 상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에서 대전점, 세종점 응시자 모두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강영채 대표이사는 “노동부 지원 국민내일배움카드로 공부하는 학생들의 열정과 경력 훈련교사들의 풍부한 지도 경험이 빚어낸 결과”라고 평했다.이번에 합격한 간호조무사들은 이미 병의원에 취업이 확정된 학생들도 다수 있으며, 학원과 연계된 의료기관과 노인요양시설등에 취업을 준비중이다. ㈜대전세종 둔산간호학원은 4월과 5월에 노동부 국비지원 국민내일배
[박길수 기자] “한국에서 안과 수술을 받기로 한 것은 매우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에서 양안 백내장 수술을 받은 인도네시아 환자가 수술을 무사히 마친 후 한국 의료수준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인도네시아의 57세 남성 사무엘 파울 씨는 백내장으로 시야가 점점 뿌옇게 되어 일상생활이 많이 불편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해 보았지만, 치료가 어려운 경우로 불편한 채로 지내야 한다고 이야기를 들었다.건양대병원 의료진이 2023년 7월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를
의대정원 증원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자금난에 처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4월 들어 비상경영을 선포했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병원경영이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긴축재정 및 운영효율화 등을 통한 비상경영체계로 전환했다고 1일 밝혔다. 병원은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박형국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중간 관리자, 노동조합 최미영 위원장과 상집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경영 현황 및 비상경영체계 전환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 박형국 병원장은 “매일 수억 원의 적자행진이 3개월 째 이어지고 있다”면서
[박길수 기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은 29일 주님 부활 대축일을 앞두고 환우 및 교직원, 협력업체 직원들과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부활절 계란 나눔 행사’를 가졌다.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공공보건 의료협력체계 구축 사업’에서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강화 및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책임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전국 17개 시도 중 16곳에는 권역 책임의료기관이 있으나 대전·충청지역은 규모가 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충남대병원이 이를 담당하고 있었다.권역 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의료를 제공하면서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총괄하고 조정하며, 지역의료 역량 강화를 위
[박길수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은 27일 낮 12시 병원 2층 을지홀에서 ‘소아성장발달센터 1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소아성장발달센터 개소 기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소아성장발달센터 내 전문의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칠곡 경북대 소아내분비분과 문정은 교수의 ▲소아 저신장의 진단 ▲소아 저신장의 최신 치료 지견 ▲소아 성조숙증의 진단 ▲소아 성조숙증의 최신 치료지견 등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소아 저신장과 성조숙증에 대한 진단과 최신 치료 지견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박길수 기자] 건양대의료원은 26일 오후 명곡의학관 증축 현장에서 ‘상량식 및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골조공사를 완성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상량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와 이상목 이사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명곡의학관 증축공사는 기존 의과대학 건물 북동측에 인접해 바닥면적 147평의 지상 7층, 연면적 1100평을 증축하는 공사로, 작년 7월 착공해 약 9개월 동안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해 무사히
[박길수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은 26일 병원 8층 회의실에서 대전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인희)와 무의탁환자 야간간병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전성모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수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간병사가 효과적인 간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등 의료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힘을 보태나갈 계획이다.
2017년부터 만 19세 이상 연 1회 스케일링의 국민건강보험 적용이 시작되면서 스케일링을 받으러 치주과로 내원하는 환자분들이 늘고, 대중들에게 더 친숙한 치과 치료가 되었다. 그에 따라 스케일링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구강검진도 함께 이루어지게 되어 잇몸병을 비롯한 치과질환을 더욱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도 생기게 되었다 . 하지만 치주과에서 환자분들의 잇몸을 봐드리다 보면 안타깝게도 여전히 잇몸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내원하신 분들이 많이 있다. 이런 분들께 스케일링에 대한 후속치료로 잇몸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 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