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 기간 종료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집주인이 신규세입자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최근에는 제 연락조차 받지 않아 전세금반환소송을 고려 중입니다. 하지만 소송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이 부담되어 망설여지기만 합니다”전세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전세금반환소송을 앞두고 망설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소송이 부담스럽다면 빠르게 다른 법적 절차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3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튜브 채널 ‘법도TV’를 통해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대응할 방법에는 전
[충북본부=김도운 기자] 음성지역에 있는 직장에 다니며 타 지역에 거주하는 인원이 전국 최다인 2만 3000여 명에 이르는 거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음성지역에 주택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다.음성군이 밝힌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음성에 일자리를 갖고 있으면서 서울·경기권이나 도내 청주, 충주, 진천 등지에서 출·퇴근하는 인구가 전국 최다인 2만 3000명에 이른다.음성 관내에 넉넉한 주택이 보급됐더라면, 이중 상당수는 음성지역에 거주할 수도 있지만, 주택 부족으로 먼 거리 출퇴근을 하는 근로자가 많아 안타까움을 준
[박길수 기자]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이 공사 건설현장, 수소충전소 등 사업장을 방문해 「CEO 주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별안전점검은 봄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업무가 재개되는 건설현장 및 사업장에서 CEO가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기획됐다.안전관련 전문 지식을 갖춘 정국영 사장은 공사 건설현장 4곳, 사업장 3곳을 직접 방문해 하도급사 포함 전 근로자에게 안전교육을 직접 실시해 현장의 모든 근로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 공사는 지난 29일 오월드 전 직원
# “세입자가 수개월 동안 임대료를 내지 않아 명도소송을 제기하려고 합니다. 문제는 해당 점포에 세입자가 아닌 다른 점유자가 장사한다는 겁니다. 아무래도 제 허락 없이 세입자가 무단으로 점유권을 넘긴 것 같은데 명도소송이 어려워질까 걱정입니다”명도소송 시작단계에서 세입자가 다른 사람에게 점유권을 넘긴다면 건물주들은 혼란을 겪기 마련이다. 전문가들은 점유자가 다른 상황에서는 판결문으로 강제집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1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튜브 채널 ‘법도TV’를 통해 “상가나 주택 임대차에서
[박길수 기자] ㈜직방(대표 안성우)이 지난 2월 28일 조사한 올해 3월 분양예정 단지는 총 1만 6281세대, 일반분양은 1만 1805세대로 나타났다.지난달 29일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총 1487세대(공급실적률 9%), 일반분양 958세대(공급실적률 8%)로 집계됐다. 예고된 3월 청약홈 개편 소식에 따라 계획물량 자체도 적었지만 3월 마지막주 계획한 물량도 일정이 미뤄지며 3월 공급실적률이 저조한 성적을 나타냈다.3월 청약제도 개편이후 대전의 ‘e편한세상서대전역센트’로가 봄 분양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박길수 기자]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최문규)는 28일 협회 회의실에서 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최문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건설경기 여건하에서도 기업경영뿐만 아니라 협회 조직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임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지역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건설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방안 마련에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사업추진 실적보고를 비롯해 올해 2024년도 제33회 정기총회에 상정할 2
[박길수 기자] LH는 대전서남부지구와 아산배방·탕정지구 지역난방 사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다.신청서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이며, 신청방법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서를 접수하는 방법과 거주지역의 LH 에너지사업단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는 방법 등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와 단지 내 관리사무소를 통해 배포되는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LH는 4월 신청서 접수 이후 신청자의 자격 및 지원금액 확인 절차를 거쳐 7월 중 감
[박길수 기자] 4월 첫째 주에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 ‘유성하늘채하이에르’ 모델하우스가 오픈할 예정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첫째 주에는 전국 1개 단지, 총 90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 1곳에서만 청약을 진행한다. 대전 동구 성남동 ‘대전성남우미린뉴시티’는 4월 1일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체결한다.모델하우스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 ‘유성하늘채하이에르’, 광주 서구 금호동 ‘중앙공원롯데캐슬시그니처’, 광주 북구 운암동 ‘운암자이포레나퍼스티체’, 전남 여수시 소라면 ‘힐스테
[충북본부=김도운 기자] 충북의 3개 도시인 청주-충주-제천을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개통을 앞두고 도내 양대도시인 청주와 충주에 끼어 ‘좌청주 우충주’라 할 수 있는 음성군이 기대 반, 걱정 반이다. 고속도로에 준하는 자동차전용도로가 개통하면 음성에서 청주와 충주까지 이동시간이 종전의 1시간과 30분에서 30분과 20분으로 각각 줄어들게 된다. 도내 양대도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음성은 외형상 교통도시로 거듭나게 되지만, 속으로는 도로 개통에 따른 상권 위축과 인구 유출을 우려해야 할 상황이다. 농수산시장, 대형마트를 비롯
[박길수 기자] 대전시 중구 문화2구역 재개발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가 오는 29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거듭나고 빼어난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에 들어서는 브랜드 단지인데다, 청약홈 개편 후 대전 첫 분양 아파트여서 이번 분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전시 중구 문화동 33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4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024년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28일 발표했다. 공급 물량은 총 4704호로, 합강동(5-1생활권), 산울동(6-3생활권) 2개 생활권이 포함됐다. 민간분양주택 공급은 합강동 L9, L12 블록과 공공분양주택 합강동 L1 블록 포함 총 1767호로 구성됐다. 공공임대주택은 합강동 L5 블록, 산울동 L2 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산울동 M3 블록 포함 총 2937호로 구성된다. 착공시기는 올해 하반기로 계획됐다. 다만 행복청은 "민간분양주택의 경우 부동산시장 영향과 주
(1)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뭐고, 충청권광역급행철도는 무엇인가(2) 노선은 어디를 경유하며, 어떤 방식으로 건설되는가(3) 언제 탈 수 있고, 재원은 어떻게 마련하나 [김도운 기자] 종전에 정부 재정으로 추진하려 했던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복잡한 행정절차로 인해 준공까지 최소 16년의 사업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이에 반해 민간투자 방식으로 진행될 충청권광역급행철도(CTX)는 행정절차와 건설 기간을 합해 11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정부나 지자체의 재정사업은 인허가가 복잡하고 재정 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