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인터뷰 등 특집호 28면 발행 대전일보가 11일로 창간 51주년을 맞이했다. 1950년 6·25동란의 와중에 태어난 대전일보는 반세기가 넘는 동안 정확하고 알찬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한편 정치와 행정 등에 대한 비판과 견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여 지역주민들의 동반자로 굳건하게 뿌리를 내렸다. 대전일보의 역사는 1950년 11월초 지역주민들의 염원으로 시작됐다. 정확한 전황소식을 갈구하던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지호, 곽철, 김석근, 홍재현, 오효근씨 등 행정, 문화, 언론, 경제계의 유지들이 대전경찰서 옆 승
인력 등 보강 후 내년 2월 재창간대전매일이 다음달 10일 복간된다. 또한 시설 및 인력 보강 등을 거쳐 내년 2월 재창간된다. 충청투데이 관계자는 "현재 휴간 중인 대전매일신문을 다음달 10일 복간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10월 25일 휴간에 들어간 대전매일은 한달 보름만에 복간하게 됐다. 이 관계자는 또 대전매일 복간과 더불어 내년 2월 새로운 신문으로 재 탄생시키기 위한 재창간작업을 병행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충청투데이 측은 이달 하순 사원 모집 공고를 내고 20여명선의 편집국 인력을 채용
"경제난 속 시대착오적 행위" 비난 전국적으로 기자실 운영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대덕연구단지 기자실을 수천만원 들여 새롭게 꾸며 주위로부터 눈총을 받고 있다.대덕연구단지관리본부는 지난달 말경부터 10여일 간의 기자실 시설 보수 공사와 집기류 교체작업 등을 마치고 9일 새롭게 문을 연다. 기자실 보수 및 집기 교체에 투입된 비용은 2,000여만원. 이 자금은 전액 연구단지 기관장협의회에서 지원됐다.기관장협의회는 대덕연구단지내 정부출연연구소 및 민간연구소 기관장들의 협의체이며 기자실 환경개선은 출입기자들의 요청에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 등 강화 대전MBC는 5일부터 2001년도 추·동계 TV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했다.대전MBC는 이번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내년에 대전과 충남에서 열리는 월드컵과 안면도 꽃박람회 개최지로서의 다양하고 신선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한편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을 강화와 위성방송 시대에 대비한 제작여건 조성에 주안점을 두었다.신설된 프로그램은 월드컵 개최 10개 도시의 다양한 볼거리와 음식을 소개하는 △TV전국기행(매주 화 오후 7:25-8:20), 지역관심사를 심도 있게 다루는 △시사레이더(매주 일 오전 7:30-8:00
경영개선으로 사명감 심어줘야 원로언론인 안영진씨를 찾아 대전지역 언론계의 원로 안영진 중도일보 고문(72)을 만나는 건 정말 조심스럽고 어려운 일이었다. 기자가 햇병아리 시절 편집국장을 맡고 있었고 그 때 맺힌 위엄한 첫인상은 지워지지가 않았기 때문이다. 잔잔한 미소와 조용한 말솜씨, 쉽게 흥분하지 않는 충청도 양반의 전형을 보여주는 그는 파이프 담배를 입 가장자리로 물고 다니면서 편집국을 오가곤 했다. 늦가을이 보문산 자락 테미 언덕에 자욱하게 깔린 월요일 아침. 대전시 중구 대사동에 위치한 대선배의 집을 찾았다. 호칭이 애
회비 안걷혀 올해 사업 추진 차질 기협수첩은 올해 안에 발간키로지방 신문사들의 경영난 여파로 회비 수납율이 저조해 대전·충남기자협회(회장 서영석·대전MBC 보도제작팀장)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지방 신문사와 방송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대전·충남기자협회는 회원사 소속 기자들이 내고 있는 회비로 운영되고 있다.하지만 IMF이후 지방 신문사들이 경영난에 봉착하면서 회비 수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데다 회원수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재원이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대부분 지방신문사들이 회비를 내
▲ 김도운 대전매일 기자는 지난달 실시한 한화그룹 공채에 합격해 1일부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홍보팀에서 근무한다.▲ 신도성 전 대전일보 논설위원이 이달부터 제일학원 논술강사로 출강할 예정이다.▲ 김시헌 대전일보 정치부 차장은 1일 대전 선병원에서 득남했다.▲ 김주형 대전매일 기자는 신생 스포츠신문인 ′굿데이′ 사진부로 자리를 옮긴다
중도일보 이어 이달 중순 대전매일도지방신문들이 오랜만에 신입기자를 공개 채용한다.지방신문들의 신입기자 공개채용은 4-5년 만에 처음이다.중도일보는 1일자 사고를 통해 수습·경력기자 공개 채용 요강을 발표했다.요강에 따르면 경력기자는 편집 전문기자로 채용하고 수습기자는 편집·취재기자에 각 0명씩을 뽑을 예정이다.접수기간은 이달 17일까지이며 전형방법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일반상식, 논문, 기사작성), 2차 면접이다. 1차 합격자 발표는 21일이다.이와 함께 대전매일도 이달 중순께 신입 및 경력기자를 공개 채용한다.오는 1
″아이템 선정·출연자 섭외 가장 힘들어″ 대전KBS 작가 문현이씨 인터뷰 우리 생활의 한 일부분이 되어버린 방송.이제는 방송이 없으면 생활은 지루하고 따분할 정도이다. 그러나 정작 방송에 중독된 우리는 방송이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 앞에 보여지는지 생각해보지 않는다.방송은 어떻게 만들어질까?KBS 대전 라디오 방송작가 문현이씨(31)를 만났다.라디오 방송작가로 4년 7개월이 되었다는 문씨는 31살의 나이로 보이지 않는 앳된 얼굴이었다. 그녀의 하루일과를 통해 방송의 제작과정과 생태를 알아봤다. - 출근해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경영형태 개선에는 이견 여전 임금인상 부분은 결렬중도일보 노·사가 경영정상화를 위해 본격적인 대화에 들어갔다.지난 22일부터 단체협상을 시작한 중도일보는 그동안 협상에서 노사간 입장차이를 보였던 회사 경영악화 원인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일부 시각 차이는 있었지만 회사 경영 정상화라는 목표에는 공감대를 형성, 앞으로 노사간 본격적인 대화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중도일보 노조측은 이번 협상에서 "회사의 경영이 어려워진 가장 큰 원인은 차입경영"이라며 "하루빨리 이러한 경영형태가 수
11월1일부터…차장급 전진 배치대전MBC 보도국은 11월 1일자로 기자들의 출입처를 일부 조정한다.이번 출입처 조정은 2년동안 천안지사에 나가있던 박붕준 부장이 본사로 복귀함에 따른 후속인사 차원에서 이뤄졌다.또한 차장급을 일선에 전진 배치시킴으로써 일하는 조직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천안에서 돌아온 박붕준 부장은 정부대전청사를 출입하게 되며 천안지사에는 강덕원 부장이 파견된다.이밖에 △충남도청-김창훈차장, 안준철기자 △대전시청-신원식차장, 서주석기자 △경찰팀-최혁재차장, 최기웅기자, 문은선기자 △대학-신영환기자
논산농민회 추수포기 시위 사진 연합뉴스 백승렬기자 기자상 수상 연합뉴스 지방국 충청취재본부 백승렬 기자가 '추수포기 농민시위 현장'을 리얼하게 카메라에 담아 한국기자협회로부터 제133회 이달의 기자상 전문보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백 기자의 사진보도는 지난 9월17일 충남 논산과 대전에서 열린 쌀값 보장을 위한 추수포기 농민시위 모습으로, 추수를 앞두고 논을 갈아엎은 첫 번째 시위여서 그 의미를 더한다.이날 찍은 사진은 모두 9장으로 그중 7장의 사진이 8개의 중앙지와 1개의 지방지에서 게재됐다. 특히 한국일보는 사회면과 지방판에
26일까지 목원대서 한국방송광고공사는 25일부터 26일까지 목원대 건축도시연구센터에서 '지방광고인대학'을 개최한다.대전, 충남지역 광고주, 광고회사, 방송사의 실무자 및 대학생 2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다채널, 다매체 시대를 맞은 지방광고계의 현황과 대응방향 등에 대한 심도 깊은 교육과 토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첫날 행사에서는 조성겸 충남대교수의 광고기획론과 조전근 목원대교수의 광고매체론,백승화 코래드 사장의 프리젠테이션 등 대학교수 및 광고전문가들의 특강이 열렸으며 26일에는 광고크리에이티브(이강우 리앤디디비 고문),
시상식 12월7일 프레스센터대전출신 윤정상 국민일보 편집부 차장이 한국편집기자회(회장 이규원)가 선정한 제7회 편집상의 제목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윤차장은 부패방지법과 관련해 '부패방지법, 부패방치법…'이란 제목으로 수상하게 됐다.시상식은 오는 12월 7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정기총회 겸 편집기자의 밤'에서 치러지며 부상으로 해외연수 특전이 부여된다. 충남고-충남대를 졸업한 윤차장은 지난 85년 대전일보 편집부에서 기자생활을 시작, 매일경제신문을 거쳐 88년 국민일보 창간과 더불어 자리를 옮겼다.한편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
75명분 8억원 정도…노동연구원에서대전매일 사원에 대한 퇴직금 및 체불임금 등이 26일 일괄 지급된다.사원 임금에 대한 일괄지급은 대전매일 자산에 대한 경락대금이 완불된 데 따른 것이다.이번에 지급되는 임금은 3개월분 임금과 8년3개월분 퇴직금으로, 75명에게 대략 8억원정도가 정산된다. 임금은 대전시 서구 둔산동 노동연구원에서 지급된다.그러나 대전매일 사원들은 자산 공매가 3차례의 유찰을 거쳐 4차에서 경락됐기 때문에 당초 수령해야 할 금액의 30%정도만 받게되는 것이다.대전매일 사옥은 지난 8월6일 4차 공매에서 충청투데이 자
장비교체·인력보강 후 12월 재창간 윤전기·제호 등 인수 싸고 이견 노출대전매일신문사가 25일부터 11월말까지 잠정 휴간에 들어간다.대전매일신문은 24일자 1면 사고기사를 통해 신규 장비설치와 인력보강을 위해 잠정휴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사고를 통해 밝힌 휴간 사유에 대해서는 "기존 언론 틀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는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키 위해 잠정휴간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 기간동안 자본주 영입을 통해 전산시스템을 새로 설치하는 한편 신입·경력사원을 채용해 빠른 시일 내에 속간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에
가을 개편 후 오락프로 방송 못들어 청취자들 항의 빗발 지난 15일 라디오 프로그램 가을 개편을 단행한 KBS에 지방 청취자들의 항의가 홈페이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청취자들이 즐겨 듣던 출퇴근시간대의 프로그램과 저녁시간대의 청소년 대상 인기프로그램이 이번 개편에서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변경되면서 지방민들을 우롱한 처사라는 청취자들의 성난 목소리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KBS가 지난주 가을개편을 단행하면서 교양과 오락프로그램을 분리, 클래식은 1FM, 대중가요는 2FM로 차별화 시켰고 채널이 하나밖에 없는 지방에는 클래식만 방송을
이해 당사자간 입장 첨예 논란 거듭 방송계의 화두로 떠오른 ‘지상파방송 위성재전송’ 문제에 대해 이해당사자들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과 SBS는 적극적 찬성, MBC는 소극적 찬성의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19개 지방MBC 계열사와 7개 지역민방으로 구성된 지역방송협의회는 강한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다. 각각의 입장은 방송위원회 주최로 지난 16일 방송회관에서 비공개로 열린 ‘방송채널정책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참석자들의 의견을 참고했다. 지역방송 사활 거머쥔 ‘뜨거운 감자’ ■ 한국디지털위성방송
이민종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의 고희연이 20일 오전 11시부터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 1층 사비홀에서 개최된다.
원로 언론인이자 수필가인 류인석씨(62·경향신문 중부본부장)의 5번째 수필집 '살며 생각하며' 출판기념회가 20일 오후 3시 대전시 중구 선화동 대림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