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안성원 기자] 충남 아산시가 국내 문화예술 전문가가 참여한 ‘아트밸리 아산 포럼’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7일 모나무르 컴플렉스홀에서 5개 분과 4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아트밸리 아산 포럼’ 발족식을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아트밸리 아산 포럼’은 정원분과, 문화예술관광분과, 비엔날레분과, 예술의전당분과, 역사박물관분과로 구성됐다. 각각 ▲지방정원 조성 지원 ▲전시 기획·운영 및 축제·공연 지원 ▲비엔날레 기획운영위 구성 및 추진 ▲예술의 전당 건립 운영 지원 ▲역사박물관 건립 운영 지원 등 정책 방
[아산=안성원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교육지원예산 삭감조정에 의지를 공식적으로 천명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우려와 반대 목소리도 이어지면서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본보 2일자 박경귀 아산시장 ‘교육재정구조 재정립’ 강조하는 이유 보도 등)7일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전날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 등 의장단과 면담을 갖고 “고뇌의 시간을 거쳐 어렵게 내린 결단이다.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교육경비 삭감조정 입장을 재확인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교육비는 국비로 투입돼야 하고 지방자치단체는 보조적 차원에서 지원해야 함에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가 오는 8월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실행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세부 프로그램 구체화에 돌입했다.천안시 박재현 복지문화국장은 7일 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오는 8월 11일~15일 열릴 예정인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에 대한 목표와 성과, 목적, 추진현황, 주요 프로그램 등 청사진을 공개했다. 천안시는 독립기념관을 기반으로 K-컬처 도시브랜드를 선점하고, 향후 ‘천안 K-컬처 세계박람회’ 추진을 위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올해 개최한다. 대한민국의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이주홍)는 오는 8일부터 5월 6일까지 약 60일간 천안지하차도 배수로 및 포장방수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천안지하차도 공사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고 7일 밝혔다.동남구는 천안지하차도의 고질적인 문제인 배수 및 도로 파손을 해결하고자 총사업비 2억7000만 원을 투입해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통제 구간은 천안지하차도 내부 양방향(사직동 330-2~대흥동 248-1)이다. 운전자는 오룡지하차도 및 천안고가교 등을 이용해 우회해야 한다.천안시 동남구는 지하차도 전면 통제로 인한 출·퇴근 시간 교통혼잡 및 정체를 최소화하기
천안시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국지적 강풍 등으로 산불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산불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2월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강조 기간을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중인 가운데 3월 18일부터 4월 16일까지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에도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올해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예방 및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2023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인 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24시간 비상대응태세 유지, 산불발생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31일까지 대학생의 축제 참여와 홍보를 위해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2기를 맞이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 대학생 서포터즈‘흥이 나리’는 축제 홍보를 중점으로 활동하며 축제 기간 축제장에서 플래시몹 운영, 거리댄스 퍼레이드 참가, 홍보 및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SNS를 활용한 축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며, 젊음과 열정을 강조한 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축제의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천안시는 기업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성실(유공)납세 법인과 우수중소기업 등으로 선정된 법인의 지방세 세무조사를 유예한다.세무조사 유예 대상 법인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기업,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기업 등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사회에 공헌이 있거나 세무조사를 받은 자로서 지방세를 성실하게 신고·납부한 법인이다.올해 세무조사를 유예받는 법인은 2020년~2023년도에 선정된 총 95개 법인이다. 시는 앞서 성실(유공)납세법인
[아산=안성원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교육예산 삭감과 관련 “잘못된 관행을 타파하고 공정과 형평의 기준에 맞게 교육재정의 구조를 바로잡는 과정”이라며 당위성을 설파하고 나섰다. 특히 그는 아산의 학생이 규모에 비해 교육적 수혜를 불공평하게 받는 점을 언급하며 “옳은 길이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는 만큼, 어떤 비난도 감수할 것”이라고 의지를 내비쳤다. 박 시장은 2일 아산시청에서 열린 ‘3월 월례회의’에서 “교육사업은 국가업무이기 때문에 교육 본질 사업 관련 예산은 교육청이, 지방정부는 보조적·특성화 사업 지원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적극행정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자체 적극행정 실적을 처음으로 종합 평가해 의미가 크다. 그동안 적극행정 평가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지표 중 하나였다. 2일 천안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 종합평가 지표인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이행 성과 △국민체감도 등 5대 항목 16개 세부 분야에 대해 적극행정평가단과 대국민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전국 243개 지자체 중 73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고속열차 SRT를 운행하는 ㈜SR(대표 이종국)이 천안시 고향사랑 기부금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적극적인 고향사랑기부금 유치로 지역사회 발전을 꾀하는 천안시와 ESG 경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SR이 함께하는 이번 홍보는 지난 1월 30일 양 기관의 지역상생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SRT를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쉽게 ‘천안사랑기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SRT 누리집(홈페이지)과 애플리케이션에 배너를 게재하며 천안시 고향사랑기부금 유치에 크게 기여할 수 있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2일부터 기부 절차의 간소화와 일반(개인)기부자의 후원 편의를 위해 온라인을 통한 문화예술 기부금 모금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기부 시스템의 도입으로 후원자들은 간편하게 기부금 신청 및 납부(자동이체), 영수증 발급 신청이 가능해진다.모금된 기부금은 천안지역의 ▲문화 사각지대 문화예술 콘텐츠 지원 ▲예술인 지원 ▲사회 배려계층 대상 문화예술 지원 ▲지역 우수 콘텐츠 발굴 및 개발 등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기부자는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 및 문화예술교육 할인, 문화재단
[천안=윤원중 기자] 28일 오후 천안시 병천면 아우내장터가 3.1운동 제104주년 기념으로 천안시민들이 하나 돼 외치는 ‘대한독립만세!’ 함성으로 뜨겁게 물들었다.천안시는 아우내 만세운동의 거사를 알리기 위해 매봉산에 봉화를 올린 유관순 열사의 의거에 착안해 매년 2월 말일 아우내봉화제를 거행하고 있다. 3.1절의 전야제로 자리 잡은 아우내 봉화제는 1978년부터 개최한 유서 깊은 행사다.이날 행사는 유관순 열사 추모각과 순국자 추모각에서는 추모사, 헌화, 분향 등 추모제를 진행했고, 행사가 준비된 사적관리소 광장에서는 봉화탑의
[아산=안성원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교육예산 삭감과 관련해 “충남도교육청에 무조건적이고 관행적으로 지원된 예산을 바로 잡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본보 23일자 전운 감도는 아산시의회, 집행부 교육예산 삭감 ‘맹비난’ 보도 등)시에 필요한 교육예산을 역으로 도교육청에 요청하겠다며 상황을 주도하려는 모양새다. 하지만, 이에 따른 정치적 해결 과제도 남아 있어 박 시장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 시장은 지난 2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교육사업은 국가업무이기 때문에 아산시는 교육청이 교
[천안=윤원중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28일 불당1동을 끝으로 '2023년 읍면동 방문'을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마무리했다.박 시장은 2021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 만에 이뤄진 이번 31개 읍면동 방문에서 주민들을 가까이 만나 의견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시간은 기관단체장뿐만 아니라 지역명인, 농업인, 소상공인, 대학생, 다문화 가족, 주부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박상돈 시장은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는 민원과 지역 현안에 대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가 법정 문화도시 3년 차 사업에 대한 정부 평가에서 2년 연속 문화도시 조성사업 ‘우수도시’로 선정됐다.문체부는 문화도시 우수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총 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년도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2차 법정문화도시 5곳 중 ‘우수도시’로 선정된 천안시는 국비 15억 원의 예산도 확보했다.지난해 천안시는 유관기관과 ‘천안 문화시민 어워드’를 공동 개최해 기관별 사업참여자 네트워킹 도모, 지역 내 대학 연계를 통해 문화인재 양성 및 청년 문화 거버넌스를 구축했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 대표 문화관광 브랜드 ‘삼거리토요상설무대’가 3월 4일 오후 2시 천안박물관 공연장에서 올해 첫 무대를 연다.삼거리토요상설무대는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예술감독 서한우)과 천안시립무용단(예술감독 김용철)의 전통예술 무대공연 레퍼토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상설공연이다.공연은 지난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9년부터는 전통예술 명품공연으로 새롭게 기획되며 지역의 역사문화 유산을
[윤원중 기자] 천안시 청수도서관(관장 문현주)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원어민과 함께하는 상반기 가상체험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가상체험실 프로그램은 IT를 접목한 흥미로운 방식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영어 체험형 동화구연’과 ‘영어 가상 체험 두 가지로 운영된다. 영어 체험형 동화구연은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화 속에 어린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체험형 독서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영어 가상 체험은 8~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상공간(스크린) 속에서 원어민과 영어로 상황극을 하며 대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박물관이 3.1절을 앞두고 3월의 유물로 ‘유관순의 노래(박은용 작곡, 김재인 작사)’를 선정해 공개했다. 27일 천안박물관에 따르면 ‘유관순의 노래’ 유물은 1947년 11월 27일 천안시 병천면에서 독립만세운동 기념비 제막 행사를 위해 종이에 등사해 배포된 등사본으로, 당시 행사에는 백범 김구 선생, 오천석(전 문교부 장관) 등의 추도사가 헌정되기도 했다.‘유관순의 노래’는 나운영 작곡의 ‘유관순’ 노래보다 5년 먼저 발표된 희귀자료로 현재 천안박물관 수장고에서 보관 중이다.천안박물관은 천안시립합창단과의
천안시의회 ‘천안시 보건·복지시설 내 인권증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7일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특별위원회는 장애인 생활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대상으로 인권 친화적 개선 방향과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이날 특별위원회는 ▲관련 시설에 대한 행정부 업무 현황 청취 부서 ▲간담회 개최 ▲회의 일정 정례화 결정을 논의했다.‘천안시 보건·복지시설 내 인권증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유수희 위원장, 장혁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강진 위원, 이종담 위원, 김철환 위원, 엄소영 위원, 이지원 위원, 박종갑 위원, 김명숙 위원 9명으로 구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티FC의 역사적인 'K리그2' 홈 개막전을 앞두고 연고지의 응원 열기가 매우 뜨겁다.천안지역 각계각층이 응원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티FC는 삼일절인 3월 1일 오후 1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개막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 홈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27일 VIP 시즌 티켓 구입에 동참하면서 천안시티FC의 선전을 응원했다. 신동헌 부시장도 VIP 시즌 티켓을 수령했다. 천안시민들에 대한 애정만큼이나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은 박상돈 구단주는 시즌 티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