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에 열린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규제지역을 해제하고 또 기 발표된 대출규제 완화(LTV 50%, 주담대 15억 초과 허용)를 앞당겨 시행하는 한편, 무순위 청약 거주지역 요건을 폐지하고,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대상 세제 지원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부동산 시장 현안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서울과 경기 과천, 성남(분당, 수정), 광명, 하남을 제외한 경기도 전역과 인천, 세종이 규제지역에서 전면 해제됐다. 부동산 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되면서 수도권의 규제지역을 대거 해제했다. 아울러 내년 초로 예정됐던
[박성원 기자] 정부가 세종을 포함 전국 31곳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했다. 국토교통부는 19일 2022년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하고,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금번 규제지역 조정(안)은 지난달 27일 개최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논의된 실수요자 보호 및 거래정상화 방안의 후속조치이다.이번 심의를 통해 서울, 서울과 연접한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을 제외한 경기도 전역, 인천, 세종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키로 결정했다.구체적
[박길수 기자] 11월 둘째 주에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단지의 청약 접수가 진행되는 ‘청약 슈퍼위크’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8일 1순위 청약접수한 단지 대부분이 전 타입 마감에 실패했다.9일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에 따르면 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대전·충남 지역 분양아파트 대부분이 1순위 마감에 실패했다.8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포레나 대전학하’ 1단지는 776가구 모집에 571명이 청약해 청약률 73.6%를 기록했다. 84㎡A타입(610가구)과 84㎡B타입(166가구) 모두 1순위에서 미달돼 9일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갔다.
[박성원 기자] 정부가 최근 기준금리 인상 등에 따른 시중금리와의 격차, 국민 편익 및 기금의 재무건전성 등을 감안해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과 국민주택채권 금리를 0.3%p 인상한다.이에 따라 청약저축 금리는 현재 1.8%에서 2.1%로,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는 현재 1.0%에서 1.3%로 각각 인상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주택도시기금은 청약저축, 국민주택채권 등을 통해 조성한 자금을 임대주택 건설, 무주택 서민에 대한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저리 대출 지원 등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최근 인플레이션 우려 등
[황재돈 기자] 대방건설이 충남 홍성군 홍북읍에 ‘디에트르 에듀시티’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8일 대방건설에 따르면 홍성군 홍성읍 신경리 1361 일원에 들어서는 ‘디에트르 에듀시티’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지하 3층~최고 20층 24개동 규모, 1474세대로 구성된다.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3.3㎡당 약 98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84㎡ 동별 최고가 기준 3억 7500만~4억3400만 원으로 공급된다.해당 아파트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경과, 지역·면적별 예치금 200만 원 충족
[박길수 기자] 부동산 한파와 함께 상업용 부동산 매매 시장에서도 거래금액, 거래량 등 주요 지표가 모두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각자대표 정수민, 엄현포)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기반으로 분석한 마켓 리포트를 통해 2022년 9월 기준 상업용 부동산 동향을 8일 발표했다.▶빌딩, 아파트 다음으로 감소폭 커9월 기준 상업·업무용 빌딩과 상가·사무실을 합한 상업용 부동산의 매매거래금액은 2조 7000억 원으로 전년 동월 7조 1000억 원 대비 61.9%, 전월 5
[박길수 기자] GS건설 ‘자이’가 2년 연속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부동산R114가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지난달 4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4794명을 대상으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GS건설 ‘자이’가 지난해에 이어 종합 1위를 차치했다. 대우건설 ‘푸르지오’는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해 2위를 기록했으며, 삼성물산 ‘래미안,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롯데건설 ‘롯데캐슬’이 그 뒤를 이었다. 두산건설 ‘위브’는 종합 순위 9위로 2년 만에 상위 10위권에 재진입
[박성원 기자] 대전도시공사와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7일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평당(3.3㎡) 평균 분양가는 1374만 원으로 책정했다‘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는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로, 대전도시공사가 시행하고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며 공공택지에 공급됨에 따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다. 대전시 유성구 원신흥동(갑천지구 2BL) 일원에 들어서는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는 지하 2층~지상 20층, 15개동 규모, 전용면적 84~122㎡ 총 936가구로 구성
[박길수 기자] 건설사들이 입동을 앞두고 가을 성수기 막바지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직방(대표 안성우)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의 가을 성수기가 막바지에 접어든 11월 분양예정 아파트는 대전 5088세대, 충남 4486세대로 각각 조사됐다.전국적으로 11월에는 69개 단지, 5만 2678세대 중 4만 2096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가 1만 7548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되어 있다.지방에서는 2만 5678세대의 분양이 계획되어 있으며, 경남에서 5127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어 대전(5
[박성원 기자] 7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가는 대전 도안 호수공원 2블록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1374만 원으로 결정됐다.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시행사인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3일 분양가심의위원회를 개최한데 이어 4일 내부 검토를 거쳐 3.3㎡당 평균 분양가를 1374만 원으로 확정하고 7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기로 했다.3.3㎡당 평균 분양가 1374만 원은 순분양가로, 발코니 확장 비용 등 유상옵션 별도 비용은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다.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 갑천지구 2블록에 들
[박성원 기자]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 22개 단지에서 총 1만 5143가구(일반분양 1만 1931가구)가 분양에 들어간다. 대전 서구 용문동 ‘대전에테르스위첸’, 유성구 학하동 ‘포레나대전학하’,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천안롯데캐슬더두정’, 동남구 용곡동 ‘천안일봉공원호반써밋센트럴파크’(1·2BL),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디에트르에듀시티’, 아산시 용화동 ‘아산자이그랜드파크’, 논산시 대교동 ‘논산아이파크’ 등의 단지에서 청약자를 모집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 ‘갑천2트리풀시티엘리프’, 경기 용인시 죽전동 ‘e편
[박성원 기자]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대전 서구 용문동 일원에 ‘둔산 더샵 엘리프’ 본격 분양에 나선다. 청약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 16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한다. 당첨자는 23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1순위 청약 자격을 보면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의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둔산 더샵 엘리프’는 대전 서구 용문동 2
[아산=안성원 기자] GS건설은 충남 아산시 용화동 137-1번지, 133-2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의 견본주택을 4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용화체육공원(예정)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총 2개 단지, 158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별로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전용 74~149㎡ 739가구로, 주택형별 가구수는 △74㎡ 129가구 △82㎡ 15가구 △84㎡ 590가구 △149㎡ 5가구다. ▲2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6개동 규모, 전용 84~149㎡ 8
[박성원 기자] KCC건설이 대전시 서구 용문동 594-6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단지 ‘대전 에테르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4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대전 에테르 스위첸’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2개 동 규모이며, 아파트 전용면적 62㎡~84㎡ 138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 60실로 구성된다.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3층에 마련된다.아파트 청약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이후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박길수 기자] 추가 금리 인상 예고와 가격하락 우려에 매수심리가 얼어붙으면서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이 3일 발표한 ‘10월 5주차(31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대전 아파트값 변동률은 전주(-0.34%) 같은 하락폭인 –0.34%를 기록했다.대전 지역의 경우 올 들어 아파트 매매가 누적 하락률이 –5.01%를 보이고 있다.대전은 금리인상 및 매물 적체, 매수심리 위축 영향으로 떨어지고 있다. 서구(-0.51%)는 도안·관저동 위주로, 중구(-0.30%)
[박길수 기자] 대출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며 청약시장이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대전 신규분양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 2000만 원 시대가 멀지 않은 분위기이다.대전 서구는 용문동 1·2·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류완희)이 신청한 ‘둔산 더샵 엘리프’ 입주자모집공고에 대해 3.3㎡당 평균 분양가를 1838만 원으로 승인했다.조합 측은 당초 3.3㎡당 평균 1950만 원으로 입주자모집공고 승인 신청을 했다.3.3㎡당 평균 분양가 1838만 원은 입주자모집공고문에 나온 기본 분양가로 유상옵션을 포함하면 총 분양가는 최
[박성원 기자] 올 2분기까지만 해도 ‘열풍’이 불었던 대전, 충남 지역 청약시장이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다. 가을 성수기에 분양한 신규물량의 청약 미달이 잇따르며 주택분양시장 한파가 벌써 불고 있는 양상이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e편한세상 홍성 센트럴’는 지난 1일 1순위, 2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한 결과 총 452가구 모집에 394명만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0.87대 1에 그쳤다. 84㎡A타입과 84㎡B, 84㎡C, 101㎡ 4개 주택형 모두 미달됐다. 앞서 지난 24일~26일까지 특별공급, 1순위, 2순위 순으로
[박성원 기자]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상가 공실률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부동산원이 올해 3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 전분기 대비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에서 상승했으나 중대형·소규모·집합상가에서 하락하고, 오피스·상가 모두 투자수익률은 하락했다.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오피스는 0.12% 상승, 상가는 중대형 0.04%, 소규모 0.08%, 집합 0.06%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는 9.6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용어가 공식적으로 사용된 때는 1912년 3월에 공포된 <조선부동산증명령>과 동 시행규칙, <부동산등기령>과 동 시행규칙 등에서부터라고 합니다.민법에서는 ‘토지와 그 위에 있는 건축물 및 입목 등의 정착물을 부동산’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특히 주택은 부동산시장에서 거래의 대상이기 이전에 ‘가족이 사는 곳’입니다. 일각에서는 부자가 되려면 무조건 알아야 할 것이 부동산이라고 합니다.디트뉴스24는 창간 21주년을 맞아 [디트 REPORT…REAL ESTATE] 코너를 신설, 정기적으로 대전과 세종, 충남의 부동
[박성원 기자] 올해 3분기 세종지역 지가 상승률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기간 세종시는 0.94% 상승하며 서울, 수도권 지역을 제치고 최고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대전지역은 0.69% 상승하며 세종(0.94%), 서울(0.93%), 경기(0.87%), 전남(0.72%), 부산(0.71%)에 이어 전국 여섯 번째로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해당기간 충남은 0.5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지가는 0.78% 상승, 지난 2분기(0.98%) 대비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