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9일 ‘이건희 미술관’ 서산 유치를 위한 챌린지 첫 주자로 출발했다.이번 챌린지는 ‘이건희 미술관’을 서산에 건립해 국토균형발전은 물론 수도권 중심의 문화 정책 쏠림현상을 해소하고, 문화·예술의 오지인 충남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이 의장은 “서산은 조선 최고의 화가 현동자 안견 선생의 웅혼한 예술혼을 간직한 곳으로, 겸재 정선 선생을 비롯해 동시대에 활동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기에 가장 적합한 도시”라고 밝혔다.이어 “이건희 미술관이 서산에 건립된다면 서해안 유류
충남 태안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 준비를 마치고 전국의 피서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우려와 함께 사상 최대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해수욕장 관리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다시피 하고 있다.10일 태안군에 따르면 군 내 해수욕장은 총28개로 내달 3일부터 8월 1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장한다. 단, 태안군 최대 해수욕장인 만리포해수욕장은 8월 29일까지 운영한다.군은 우선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특히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피서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만리포, 꽃지, 몽
충남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가 2021년 첫 정례회에 들어갔다.군의회는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본회의장에서 제279회 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갖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의회는 특히 11일부터 17일까지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위원장 박용성 의원)를 통해 총 338건에 달하는 감사를 한다.18일 조례특위(위원장 전재옥 의원)에서는 ▲태안군 임업인 등의 육성 지원 조례안(송낙문 부의장) ▲태안군 주민참여 기본 조례안(김기두 의원) ▲태안군 환경교육의
당진시의회 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공정한 감사를 할 것을 선서하고 있다. 행정사무감사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총 395건(의원 평균 33건)의 감사를 진행한다.
서산포럼(회장 최길학)이 10일 서산시 시장집무실에서 맹정호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시의 숙원사업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과 서산민항 건설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최길학 회장을 비롯해 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10년 전에 만들어졌던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7월 1일부터 편의점을 비롯한 소매판매점에 담배광고 외부노출 금지조항이 적용된다.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이에 담배판매인들은 벌써 불투명 시트지를 유리에 부착하고 담배광고물의 위치를 재배치, 조정하는 등 분주하다. 담배광고물을 노출시키지 않게 하려면 매장전체를 가려야 한다.일찌감치 유리에 시트지를 바른 충남 서산시 읍내동의 한 편의점 업주 A씨는 “10년 전에 만들어진 구닥다리(구년묵이)법이지만 어차피 해야 할 거, ‘악법도 법’이라는
당진시의회가 9일 최근 당진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과수화상병 실태를 긴급 점검했다. 이들은 신평과 순성 지역 피해 농가 3곳을 찾아가 방제실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당진시도 9일 기준 신평·순성 등의 농가 14곳에서 11.2ha의 면적이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산시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균형발전위원회를 열고 부석, 팔봉, 운산, 고북 균형발전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이로써 4개 면지역에 2022년까지 30억 원씩 투입, 각 지역별 발전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서산시 균형발전사업은 맹정호 서산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균형 있는 경쟁력 확보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12월 수립된 지역별 기본계획에 대한 검증과 수정보완을 통해 이날 최종 확정했다.시는 이날 ▲부석·고북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 ▲팔봉 팔봉산 어울림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이 교육감 소유 공원용지(당진시 채운동, 임야 1만 9319㎡)와 당진시 소유 교육휴양시설 건립 예정 부지(전 등 3만 3000㎡)에 대한 맞교환 소유권을 상호 이전했다고 9일 밝혔다.당진교육청은 이번 토지를 맞교환 사업을 통해 토지매입비 60억 원(감정평가액)을 절약하는 성과를 냈다.김용재 당진교육장은 “양 기관이 힘을 모아 교육휴양시설 건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중부권 최고의 휴양시설로 충남 교육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한편, 교육휴양시설은 당진시 삽교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현)이 직장인 아버지 15명을 대상으로 ‘자녀공감 아빠교실’을 개강했다고 9일 밝혔다.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자녀공감 아빠교실’은 ▲현대 사회의 아버지 역할 ▲아이들이 원하는 21세기 부모 ▲자녀와의 파트너십 ▲아이를 이해하는 심리코드 ▲변화를 이끄는 대화기술 등의 내용으로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이정화 소장의 강의와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가족체험으로 진행된다.‘자녀공감 아빠교실’은 매년 상·하반기 지속되는 교육으로 자녀 양육에 아버지의 교육적 역할을 강화하고 자녀와의 관계 증진 및 가족 친화 환경조성에
태안교육지원청 태안도서관(관장 정성택)이 태안지역 유초등 어린이 대상 환경전래동화극 ‘파도소리’를 9월까지 무대에 올린다.‘파도소리’는 전래동화 ‘토끼와 거북이’를 패러디하고, 태안 별주부마을을 배경으로 만든 동화 ‘파도소리’에 환경, 생태 오염 등의 내용을 가미해 각색한 공연이다.이 극은 어린이들에게 태안지역에 대한 관심과 자연환경의 가치, 소중함 등을 일깨워주고자 기획했다.공연팀은 도서관 학부모 독서동아리 ‘동바라기’ 회원 6명으로 조직됐으며, 9월까지 13회차에 걸쳐 신청학교에서 매주 진행된다.도서관 관계자는 “재미있게 동화극
충남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9일 시청 목민홀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대호농어촌휴양단지(석문면 도비도 일원) 매입·매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당진시의 오랜 숙원이 해결될 전망이다.당진시에 따르면 대호농어촌휴양단지는 지난 1998년 관광휴양단지(3만여 평 규모)로 개발돼 운영됐으나 2015년 자진 폐쇄했다. 이 때문에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지정취소(당진시 고시 제2015-1443호)됐고, 이후 시가 직접 개발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한국농어촌공사 김종필 기획관리이사가 참석했
당진시가 솔뫼성지 일원 약 1㎞ 구간에 ‘김대건신부 탄생의 길’이라는 명예도로 명을 부여했다.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행사 기념을 위한 조치다.9일 당진시에 따르면 명예도로명은 기업유치와 국제교류, 역사적인 인물이나 지역문화 등을 기리기 위해 부여하며 통상 기한은 5년이다.시는 지난 2015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시 이를 기념하고자 명예도로명 ‘프란치스코교황로’를 부여하고 사용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김대건신부 탄생의 길’은 당진시 문화체육행사기획단과 솔뫼성지 관계자가 협의를 통해 제안된 명칭이다.이 길은 당진시 우강면사무소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인증’을 발급한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전자 증명서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시가 자체 제작했다.확인증은 가로 8.5cm, 세로 5.5cm 규격의 카드형으로 지갑에 손쉽게 보관할 수 있게 제작됐다.확인증에는 백신을 접종한 어르신의 성명과 성별, 생년월일, 백신 종류, 최종 접종일 등 시장이 확인한 백신 관련 기본정보가 기재된다.현재 최종 접종을 완료한 9개 읍면동의 6194명의 확인증은 오는 11일까지 주
당진 청년회의소(당진JCI, 회장 이종원)가 9일 채운동 사무국에서 지역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금년도 현안사업을 설명했다.당진JC가 이날 밝힌 사업은 ▲당진JC 부인회 ‘저소득층 청소년 및 여성 위생용품 나눔’사업(6월16일) ▲제42회 충청남도 초중고 대상 사생 실기대회(9월25일) ▲당진JC 어린이 범죄예방 문화공연(교육)사업(9, 10월) 등이다.간담회에 참석한 언론인들은 당진JC에 학교폭력 예방활동, 지역청소년 육성 사업,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이슈참여 등을 권유했다.당진JC 이종원 회장은 “당진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정책과
당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서영훈)가 8일과 9일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방문의 시간을 가졌다.1일차에는 역천 생태하천, 대호지 공설묘지, 해창양수장, 송산공원, 기지시 다목적광장 및 주차장을, 2일차에는 승리봉 공원, 매산리 공원, 삽교호 관광지, 남부문화스포츠센터 등 총 9개 현장을 방문했다.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0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태안군이 신두리해안사구, 태안읍성,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 등 지역의 주요 역사자원 보존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군은 내년부터 오는 2031년까지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의 종합정비사업에 총 290억 9000만 원을 투입한다.올해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우방목 및 소똥구리 복원 용역을 비롯해 토사제거 공사, 목책정비 공사, 외래식물제거 공사, 탐방출입로정비 공사, 모니터링 용역 등 7억 1600만 원을 들여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이 사업은 단기, 중기, 장기 사업으로 나눠 총 6개 부문 11개 계획 45개 단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이 8일 6월 말로 정년퇴임을 하는 공무원 3명에게 송공패를 전달하며 제2의 인생 첫발을 응원했다.당진교육청은 당진교육 발전과 행복한 배움터 조성에 평생 동안 헌신한 노고에 감사했다.송공패를 받은 공무원은 노수남(서정초), 이화선(우강초), 박복순(조금초) 주무관이다.김용재 교육장은 “교육발전을 위해 외길을 걸어오신 주무관님들께 퇴임 후 여유롭고 평화로운 휴식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7일 기획재정부 안도걸 제2차관을 만나 국도38호 이원~대산 간 교량 건설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일괄예비타당성 통과를 적극 요청했다. 가 군수는 “마지막까지 군의 역량을 총동원해 상위계획에 최종 고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당진시 7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약 80% 완료됐다.8일 당진시 자치행정국 브리핑에 따르면 6일 기준 75세 이상 코로나19 접종대상사 1만 5210명 중 약 80%인 1만 2114명이 예약해 8515명(56%)이 1차 접종을 했고, 그 중 5716명(38%)은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7일부터 10일까지 75세 이상 미 접종 동의자 3500명이 1차 접종을 하고, 7월 1일까지는 2차 접종이 마무리된다. 합덕, 송악, 고대, 석문, 대호지, 정미는 1차 접종을 이미 완료한 상태다.시는 접종자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버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