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충남대학교는 유기재료공학과 송우진 교수 연구팀과 포항공대 박수진 교수팀이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는 수계아연 이차전지에 대한 리뷰 논문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이차전지 연구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제 저명학술지 ‘Batteries & Supercaps’ (IF: 6.043)에 9월 6일자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으며, 황종하 연구원이 제1저자로, 송우진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논문 제목 : Toward High Energy Density Aqueous Zinc-Ion Batteries: Rec
[이미선 기자] 17년 전 하늘나라로 떠난 딸을 기리며 후배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온 ㈜나노하이테크 김병순 대표의 선행이 올해도 계속됐다.한남대에 따르면 19일 김병순 대표가 한남대를 방문해 이광섭 총장에게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김 대표는 지난 2005년 한남대 일문과 4학년이었던 딸 김희진 씨가 ‘루푸스’라는 희귀병으로 하늘나라에 먼저 간 이후 ‘김희진 장학기금’을 만들어 딸의 후배들을 위해 매년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기부금은 17년 동안 총 1억 2000만 원에 달한다.김 대표는 딸의 장례식장을 찾아 조의금을 냈
[이미선 기자] 충남대학교는 화학과 명창우 교수 연구팀이 동국대 아타누 자나 교수팀, 유니스트 김광수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매우 안정적인 0차원 유무기 하이브리드 무독성 녹색 발광 물질합성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중 엑시톤 생성(multi-exciton generation)과 상향변환 (upconversion) 현상을 모두 나타내는 물질은 미래의 고효율, 저비용, 친환경 형광재료 및 광전자 재료로서 주목받고 있다.하지만 위 두 가지 성질을 모두 지닌 단결정 물질은 흔하지 않아 단결정 물질 내 저에너지 광자에 의한 다중
[이미선 기자] 대전대학교 펜싱부 동문과 재학생이 국가대표로 선발, 국제대회에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19일 대전대에 따르면 대학 펜싱부 동문 오상욱(15학번·현 대전시청)이 지난 17일 전북 익산체육관에서 열린 ‘2022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 남자 사브르 결승전에서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을 15대 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현재 남자 사브르 세계 랭킹 3위로, 한국 선수 중 순위가 가장 높은 오상욱은 지난달 대통령배 대회 개인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선 세계 5위이자 대회 2연패를 노리던 김정환과의 결승에서 승리
[이미선 기자] 목원대학교는 제47회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졸업전시회를 20일부터 26일까지 대학미술관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서양화, 한국화, 조소 분야의 작품 21점과 교과교육학 논문 5편이 출품된 이번 졸업전에서는 미술교육과 학생들이 4년 동안 재학하며 교사로서의 꿈과 예술가가 지녀야 할 자질을 갖추고 배우고 익힌 결실을 선보인다.강주희 미술교육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통해 쌓은 경험과 역량에 자신만의 개성을 더한 작품들을 선보였다”며 “각자의 길에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오는 10월 8일 '제2회 전국 중∙고교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전국 중∙고교생들의 클럽스포츠 활성화와 생활체육 확산을 위해 지역 배드민턴 업체인 ㈜테크니스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고등부 대회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등 두 종목이 진행되고, 중등부는 학년 구분없이 남자복식, 여자복식으로 진행된다.선수 등록 경력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학생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25일까지 고등부 70팀, 중등부 30팀을 접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이하 한기대)는 지난 15~16일 개최된 제16회 인적자원개발 학술대회에서 메타버스 기반의 직업훈련 체험과 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 STEP을 활용한 이러닝·가상훈련 콘텐츠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여 ‘직업능력개발, 오늘과 내일을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인적자원개발 분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HRD·HRM)분야의 최신흐름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인적자원개발 분야에 대한 총 23개의 다양한 강연이 펼쳐졌다. 한기대는 행사장
[이미선 기자] 대전권 주요 4년제 대학의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전날(17일) 마감됐다. 학령인구 감소로 대부분 대학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으며, 일부 대학의 경쟁률 상승도 큰 폭은 아니다. 수시모집에서는 수험생들이 1인당 최대 6개의 원서를 접수할 수 있는데다, 지역 대학들이 입학 정원의 대부분을 수시로 선발하기 때문에 각 대학들은 수시 합격자 등록률을 높이는데 전력을 다할 전망이다.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 우선 충남대는 전체 2644명 모집에 2만 1089명이 지원해 7.98대 1의
[아산=안성원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정보통신공학부에서 퇴직한 故 이화용 교수의 유족이 생전 고인의 뜻에 따라 장학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지난 16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진행된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이 교수의 부인 구금선 여사와 장남 이형진 씨(숙명여대 교수), 차남 이원진 씨(트윈테크 대표)가 장학금을 김대현 총장에게 전달했다.구 여사는 “남편이 호서대에서 함께 했던 오랜 시간을 많이 행복해했고, 정년퇴직 후에도 학과 교수님들과 학생들에게 늘 고마워했다”며 “그 감사의 마음을 호서대에 전하고자 이번에 장학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17일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마감(오후 6시 기준)한 결과, 총 2,676명(정원 내) 모집에 15,588명이 지원해 전체 평균 5.83:1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모집 분야 중 ‘관광학부(항공서비스)’ 전형이 78명 모집에 1,277명이 지원해 16.37: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이어 ‘문화예술학부(실용음악)-(보컬, 싱어송라이터)’ 전형이 17명 모집에 245명이 지원해 14.41:1, ‘디자인영상학부’ 전형이 185명 모집에 2,458명이 지원해 13.29:1로 그 뒤를 이었다.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19일 천안캠퍼스 한누리관에서 독일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독일에서의 한류와 문화산업'을 주제로 특강과 브란덴부르크 연방 주립 청년합창단의 미니콘서트를 개최해 한국과 독일 청년세대 간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특강에는 독일 현지 플랫폼업체 전문가인 율리아네 쉴러(Juliane Schäler)와 독일 현지 교사인 고영인씨가 참여하여 독일 현지에서의 한국적인 콘텐츠가 독일 사회, 특히 젊은층에게 어떤 정서적 영향을 주는지 등을 소개한다.특히 특강에 이어 펼쳐질 브란덴부르크 연방 주립 청년합창단은
[이미선 기자] 충남대학교 의과학과 BK21 혁신의과학 교육연구단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과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오는 22일 오전 10시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이번 강좌는 '귀와 건강'을 주제로 ▲해부학 교실 이용호 교수의 '우리는 소리를 어떻게 인지하는가?(소리를 인지하는 구조와 기전에 대하여)' ▲이비인후과학교실 박용호 교수의 ‘난청의 다양한 원인과 치료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민들이 가질 수 있는 의학적 궁금증을 과학적 근거로 설명함으로써 지역사회 의학발전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