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의 탈당에 연기지역 정가는 구체적 반응은 내놓지 않고 있지만, 결국 심 대표와 행보를 같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 유한식 연기군수와 진영은 연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31일 오후 1시부터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이명박 정권의 행정도시 무산 음모 규탄 기자회견 참석을 위해 상경했다. 이에 앞서 유한식 군수는 와의 전화 통화에서 “공주시장이 오늘 탈당 기자회견을 했다는 소식은 들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탈당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수 없고, 국회 일정이 끝나는 대로
이회창 총재와 박상돈 충남도당위원장이 오전 공식행사 직후 긴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기사보강: 8월 31일 오후 4시 28분]31일 서울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진행 중인 자유선진당 의원 연찬회는 전날 있었던 심대평 대표의 탈당으로 인해 뒤숭숭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회창 총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금의 위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당 내 동요를 차단하기 위해 주
이준원 공주시장은 31일 탈당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어느 정당도 몸 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공주 지역과 시민 뜻이 잘 부합되는 당이 있다면 충분히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원 공주시장은 31일 탈당 기자회견장에서 “지금은 어느 정당에도 몸 담을 생각은 없지만, 공주 지역과 시민을 위하는 당이 있다면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신당 창당 필요성에
이회창 총재는 31일, 심대평 대표의 탈당과 관련 "이런 위기는 더할 수 없는 값진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31일 “비록 교섭단체가 깨지는 일이 있다손 치더라도 다시 우리에게 기회가 올 것”이라며 “이런 위기는 더할 수 없는 값진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열린 의원연찬회에서 전날 심대평
심대평 대표의 탈당으로 자유선진당은 일대 위기가 찾아왔다. 충청권에서 여당이라는 자유선진당이 분열되면서 내년 지방선거도 한 치 앞을 바라볼 수 없는 혼전이 예상된다. 대전지역의 정치권, 어떤 변화가 올 것인가 지역 학계에 물어보았다.
심대평 대표가 자유선진당을 탈당하면서 지역 정가에 전혀 새로운 이슈들이 등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심 대표의 신당창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분석이 중론을 이루고 있다. 심대평 대표의 자유선진당 탈당은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시나리오였다. 그동안 심 대표는 이회창 총재 중심의 당 운영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온 것이 사실이지만, 이처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30일 “심대평 대표에게 (총리직을) 공식 제안했던 것은 아니고, 내부적으로 검토했던 6, 7명 후보 가운데 한 분이기 때문에 실무적으로 당연히 연락을 드렸었다”면서 “그러나 여러분이 잘 아시는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없던 일이 됐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총리 후보자는 3, 4분을 대상으로 지금도 검토가 진행 중이다. 검증도 있고 해서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 내각 개편 규모는 중폭으로 이해하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또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이 심 대표의 국무
자유선진당은 30일 심대평 대표의 탈당 소식이 전해지자 오후 4시부터 긴급 중앙당 의원총회를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대전·충남 국회의원들이 심 대표의 탈당에 당혹과 분노감을 나타냈다. 박상돈, "이런 공작정치가 어디있나? 심 대표와 같이 움직일 생각 없다" 박상돈(천안 을)의원은 의원총회 직전에 가진 와의 전화통화에서 “한나라당과 청와대가 총리 자리 하나를 놓고 선진당을 갖고 놀았다는 데 화가 난다”면서 “이 같은 공작 정치가 어딨는가. 국무총리 자리가 무엇인데. 난 심 대표와 같이 움직이거나 탈당할 생각이 없다”며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30일,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의 탈당과 관련 브리핑을 통해 “오늘 대한민국 정치사에 대단히 희한한 일이 발생했다”면서 “정당의 대표께서 자기가 만든 정당을 탈당했다. 심 대표의 탈당은 사실상 이명박 대통령의 야권 파괴 공작의 결과다”라고 주장했다. 우 대변인은 이어 “통합인사를 한다고 추진한 심 대표의 총리직 제안이 결국 자유선진당을 와해시키는 결과로 치닫고 있다”면서 “이 대통령의 야당 파괴 공작이 결과적으로 국민을 통합하기 보다는 오히려 정치권을 분열시키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 대변인은
자유선진당은 심대평 대표의 총리 입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30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심 대표의 총리내정과 관련 “야당의 대표를 뽑아가면서 모든 소속의원들이 다 반대하는 일을 어떻게 감히 감행하려고 하는지, 기가 찰 노릇”이라며 날을 세웠다. 박 대변인은 논평에서 “일반 의원도 아니고, 야당 대표를 총리로 기용하려면 최소한 청와대는 우리 당과 정권연합이나 정책연대의 모양새를 갖췄어야 한다. 우리 당이 주장하는 연방제 수준의 강력한 지방분권을 추진하겠다거나 세종시의 원안추진 의지 등을 밝히고 우
심대평 대표는 30일 공주 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변하지 않는다면 희망이 없는 정당"이라며 자유선진당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3신: 8월 30일 오후 6시 45분]자유선진당을 전격 탈당, 무소속 평의원 신
오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지역으로 출마할 자유선진당내 인물들의 면면이 속속 드라나고 있다. 29일 오후 자유선진당 중앙당 조직국에서 관할하는 제2기 '선진정치아카데미'에 대전지역에서는 6명의 수강생이 참가했다. 자유선진당에서 정치아카데미를 "새로운 세상의 새로운 정치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정치인의 등용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어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를 준비하는 이들이 다수 참가했다. 대전에서 참가한 이는 박용갑 전 대전시의회 의원, 황인호 동구의회 의원, 최충규 대덕구의회 의장, 육상래 중구생활체육협의회 이사, 심현영 전 대전시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중앙당 주요당직자와 국회의원들이 대거 대전을 찾는다. 중앙당 주요 당직자들과 송병대 대전시당위원장 및 당협위원장 등 120여명이 31일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사랑의 집짓기 운동 자원봉사에 나서기 때문이다.이들은 대전 서구 평촌동 소재에 있는 해비타트 대전운동 본부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주요 봉사활동내용으로는 주택내부(벽면, 천장)용 석고보드 절단, 운반, 부착 등으로 역대 유래 없는 규모인 120여명의 참석의원을 8개조로 편성하여 10시 30분 접수를 시작으로 조별 인
한나라당 대전시당이 불교대책특별위원회 월례회의를 갖고 불교와 한나라당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한나라당 대전시당 불교대책특별위원회는 28일 오전 당사 3층 강당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주성학 불교대책특별위원회(이하 ‘불교특위’)위원장의 주재로 실시한 이날 회의에는 송병대 대전시당위원장과, 윤석만 동구당협위원장을 비롯해 불교특위 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주성학 불교특위 위원
진보신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선창규, 이하 진보신당)이 28일부터 대전시내 주요 교차로 10여개소에서 신종플루엔자(이하 신종플루)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1인시위에 돌입했다. 31일부터는 서구 보건소 앞에서도 1인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진보신당은 "정부가 신종플루 확진검사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겠다고 하지만 검사비용과 입원비, 진료비 등 실제 환자가 부담해야할 경비는 상당하다"며 "이는 사실상 신종플루에 대한 대응에 필요한 경비를 국민에게 전가하는 것으로 의료비 전액을 국가가 부담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이자 의무"라고 밝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은 여야의원 50명의 공동 서명을 받아 '간도협약의 원천적 무효 확인에 관한 결의안'을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 제출했다. (자료사진)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아산)은 지난 6월부터 준비해 온 ‘간도협약의 원천적 무효 확인에 관한 결의안’(결의안)을 여·야 의원 50명의 공동 서명을 받아 28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날 결의안 제출에는
민선 5기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을 선출하는 지방선거가 10개월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기존 단체장과 의원들은 재선 또는 3선을 향해, 새롭게 출마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알리기 위해 점차 정치적 움직임을 보여야 할 때입니다. 이에 는 [출마 합니다] 코너를 마련해 기존 정치인과 정치
민주당 '2010 정부예산안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된 박병석 의원. 박병석 의원(대전서갑)은 28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2010년 정부예산안심사특별위원회’(예산특위) 위원장에 임명됐다. 민주당에 따르면 예산특위는 2010년 정부 예산안 심사에 대한 전략과 심의 원칙을 세우는 기구로, 민주당 예결위 소속 위원 전원과 기획재정위원회 세법소위 위원, 교육·복지 등
한나라당 대덕구 당협위원장으로 박희진 시의원과 정용기 대덕구청장이 거론되고 있다. 몇 개월째 공석인 한나라당 대덕당협위원장에 박희진 시의원과 정용기 구청장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대덕구 당협은 이창섭 전 당협위원장이 선거법위반으로 당협위원장을 내 놓으면서 지난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조직위원장 선출을 위한 공모에 들어갔고 24, 2
심대평 대표가 총리입각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이유는 그동안 소수정당의 한계를 절실히 느꼈기 때문으로 보인다. (자료사진) 지역 정가의 최대 관심사인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의 총리행은 여전히 안개속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내주 쯤 총리 교체 등 중폭 개각이 있을 예정이어서 최종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이회창 총재가 심 대표의 총리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