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진행 중인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4일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는 충청도에 자족기능을 갖춘 기업도시가 필요해서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 아니다”면서 “수도권 집중화의 폐해와 이로 인한 지방의 황폐화를 막고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야 합의로 추진해 온 국책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듣고 있는 의원들. (위부터)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 류근찬 원내대표, 조순형 고문, 무소속 최연희 이인제 의원) 5일로 예정된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나설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정운찬 국무총리를 상대로 세종시 수정 문제를 집중 추궁할 예정이어서 정 총리가 또 한 번 곤혹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대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 (자료사진)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대전동구)은 3일 “이명박 정권이 연일 친이계 의원들을 동원해 세종시 건설을 폐기 또는 축소·변질시키기 위한 음모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친이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세종시 문제를 국민투표로 결정하자는 주장에 대해 성명을 내고 “경거망동도 분수가 있어야 한다”고 일갈했다. 임 의원은 성명에서 “
한나라당 대전시당이 3일 당직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시 원안추진'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한나라당 대전시당이 3일 오전, '세종시 원안추진'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세종시의 원안 추진을 강조했다.특히 이날의 결의대회는 하루 전 충남도당이 '원안추진'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진 이후 였기에 박근혜 전 당 대표의 '원안 +알파' 주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자유선진당 박상돈 의원의 사진이 메인 페이지에 3일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의원은 4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생방송 에 출연, 세종시 원안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자유선진당 박상돈 의원(천안을)의 사진이 유명 포털 사이트인 메인 페이지(http://kr.yahoo.com)에 3일 게재돼 눈길을 끌고
한나라당 대전시당이 3일 오전 시당사에서 '세종시 원안 사수'결의대회를 치른 것을 두고 자유선진당 대전시당이 정하길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전시성 행사에 그치지말길 바라며‘세종시 원안 사수'에 동참"한 것을 환영했다.자유선진당은 논평에서 "2일 한나라당 충남도당에 이어 3일 대전시당도 그동안 침묵을 깨고 뒤늦게라도 ‘세종시 원안 사수’에 동참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디.논평은 또 "이번 결정이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것인지, 아니면 당 내부의 친이-친박 간 계파 갈등에서 빚어진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대승적 차원에서 ‘세종시
진영은 연기군의회 의장. 진영은 연기군의회 의장은 3일 정운찬 국무총리의 세종시 원안 수정 입장과 관련 “소신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나는 그것을 옹고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창철 의원 등과 함께 상경한 진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이명박 정부의 수도권 정책과 행정도시·혁신도시의 전망’을 주제로 열린 정책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꼬집었다.
'이명박 정부의 수도권 정책과 행정도시, 혁신도시의 전망'에 대한 정책 토론회가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의 원안을 수정할 경우 당초 목표인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가 아닌 신도시로 전락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또 세종시 원안 수정론자들의 논리는 오류와 모순투성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명박 정부의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3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정부가 대안을 내놓을 때까지 세종시 논쟁을 중단하자고 제안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3일 세종시 문제와 관련 “정부가 국민과 충청도민이 동의할 수 있는 대안을 내놓는다면 이를 검토하고 치열한 논쟁을 거쳐 결론을 내겠다”면서 “정부가 대안을 내놓을 때까지는 무익한 논쟁을 중단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안 원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 (자료사진)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심대평 의원의 신당 창당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이 총재는 3일 오전 진행된 KBS 라디오 에 출연, 심 의원의 신당 창당에 대한 질문에 “물론 곤혹스럽다.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랐는데…”라며 “정말로 국민을 위하고 지역의 이익을 위한다면 작은 정당이 열심히 하고 있는데 거기에
자유선진당 의원들이 정운찬 국무총리의 이명박 대통령 시정연설 대독을 보이콧했다. 국회 정론관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는 자유선진당 의원들. (사진: 박선영 의원실 제공) 정운찬 국무총리가 2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대독하고자 나섰으나 자유선진당 의원들의 반발로 한 때 소동이 벌어졌다. 이처럼 자유선진당 의원들이 정 총리를 가로막은 주된 이유는 시정연
송병대 한나라당 대전시당위원장이 지난 재보궐 당시 정몽준 당 대표를 만나 지역민심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송병대 한나라당 대전시당 위원장이 정몽준 당 대표에게 세종시와 관련, 지역의 여론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송 위원장은 2일 낮 기자들과 만나 정몽준 당 대표에게 "이대로 가면 충청권 한나라당이 정말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역 분위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중앙당의
한나라당 충남도당이 2일 도당 회의실에서 '세종시 원안추진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한나라당 충남도당이 정운찬 총리를 비난 하는 등 그동안 잠잠하던 모습을 벗어나 중앙당과 정부에 '세종시 원안추진'을 촉구했다.박근혜 전 대표가 '세종시 원안 +ɑ'를 주장한 이후 지난 달 30일 임동규 의원 등이 '세종시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한나라당 내 찬반 논란이 가열되는 가운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은 2일 "조중동 불매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진: 민주당 홈페이지) 민주당 안희정 최고위원은 2일 “10개 혁신도시와 세종시 건설 문제에 관해 ‘천도’ 운운하면서 국민적 합의를 뒤엎으려 했던 조중동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면서 “진짜 방화범은 뒤로 빠지고 왜 한나라당과 대리전을 시키나? 조중동은 솔직하고 정직하게 나와야 한다”고
세종시 논란과 관련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와 한나라당에 그에 따른 책임을 떠 넘기고 있는 분위기다. (사진: 청와대)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논란으로 촉발된 국론 분열 양상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여전히 그에 따른 책임을 국무총리와 한나라당에 떠넘기는 모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2일 “세종시 문제는 이제 대통령이 전면에 나서야 한다”면서 “국가는 아무리 경제가 어렵고 생활이 힘들더라도 견뎌낼 수 있지만 법치와 신뢰가 무너지면 국가 존립이 위태로워진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중앙당사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세종시는 여야 간 합의에 의해 근거법령이 제정됐고, 이명박 대통령도 대선 후보 당시는 물론 그 후에도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원안 추진을 약속한 바 있다. 지금에 와서 원안을 백지화하거나 대폭 수정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제정한 법을 헌신짝처럼 벗어 던지
이명박 대통령과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2일 청와대에서 조찬회동을 갖는다. 세종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2일 청와대에서 조찬회동을 갖는다. 한나라당 조해진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정 대표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여 동안 만날 예정이다. 조 대변인은 “조찬모임에서는 국정의 여러 현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단식농성 중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유한식 연기군수를 만나 위로하고 있다. (사진: 민주당 홈페이지)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1일 “이명박 정권은 경제는 제대로 살리지 않고 국론 분열과 국민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재·보선을 통해 국민의 심판이 있었음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정신을 차릴 수 있도록 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10.28 재보궐선거의 숨은 공신 안희정-강훈식 위원장. (왼쪽부터. 자료사진) 한나라당의 참패로 끝난 10.28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충남 지역 위원장들이 숨은 공신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민주당 최고위원을 맡고 있는 논산·금산·계룡의 안희정(45) 위원장과 아산의 강훈식(37) 위원장이다.안희정 위원장은 이번 선거기간 동안 경남 양산
권선택 자유선진당 의원이 31일 오후 2시 지지자 300여명과 함께 보문산 등반에 나서 내년 대전시장 선거 준비를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자유선진당 권선택 국회의원이 지지자들과의 산행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나섰다.권 의원은 31일 낮 중구 보문산에서 지지자 350여명과 함께 보문산성을 거쳐 시루봉까지 갔다 오는 산행을 했다. 대규모 지지자들과의 산행은 이번이 처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