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7일 지방언론사 편집.보도국장단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이번 결정은 정치적 논리의 의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진: 청와대 홈페이지) 이명박 대통령은 7일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수정 논란과 관련 “이번 결정은 정치적 논리에 의한 것이 아니다. 실질적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의 관점에서 볼 뿐, 정치적 논리는 없다”면서 “왜냐하면 내가 손해이기 때문”이라고
변웅전 위원장. (자료사진) 자유선진당 서해안유류피해대책특별위원회 변웅전 위원장(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장)은 7일 성명을 내고 유류피해민에 대한 조속한 보상과 범정부적 지원 등을 촉구했다. 변 위원장은 성명에서 “서해안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한 지 2년이 됐다. 유류피해민과 120만 자원봉사자들이 1만2천㎘의 검은 기름을 닦아내 기적같이 예전의 푸른 바다의 모습을 되찾았다”면서
이영애 의원의 돌출발언에 자유선진당이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이회창 총재와 류근찬 원내대표. (자료사진) 자유선진당 최고위원을 맡고 있는 이영애 의원(비례)이 7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논란과 관련 원안 수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당 내부에서는 사태 수습 방안을 놓고 머리를 싸맨 분위기다. 그동안 각종 정책에 대
자유선진당 이영애 의원(최고위원)이 세종시 원안 수정이 필요하다는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오른쪽) 그동안 각종 현안 마다 ‘마이웨이’를 해 빈축을 샀던 자유선진당 이영애 의원(비례)이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논란과 관련 정부여당의 입장과 마찬가지로 수정이 필요하다는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7일 오전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 의원은 “대통령과 국회가 서울에
김원웅 전 의원.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김원웅 전 국회의원이 7일 “대전역 광장에 단재 동상을 건립하고 중앙로를 단재로로 명명하며 단재 언론상과 단재 문화상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공약으로 풀이된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충청인은 충절의 고장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있고 역사적인 인물도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7일 “방송은 물론이고 주요 신문을 한 번 펴 보라. 수정론자들은 와이드 인터뷰를 통해 대서특필하면서 원안 추진을 주장하는 쪽에는 똑같은 지면과 기회를 할애하는 것을 못 봤다”며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수정 논란에 대한 언론의 보도 행태를 지적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불교방송 에 출연 “언론이 각자의 방향은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최소한 알 권리가 있는 국민에게 보도하는 과정에서는 공정하게 해야 한다”면서 “말로만 공정언론 하면서 정부 측 입장을 뒷받침하는 쪽에 쏠려 있는 것 아닌가
자유선진당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이 5일 송년모임을 갖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 김창수 의원 블로그) 자유선진당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이 5일 송년모임을 갖고 지방선거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선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권선택·이상민·김창수·임영호 의원 등은 이날 대전의 한 음식점에서 만나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위
민주당 충남도당이 5일 오전 '행복도시 원안사수' 부여청양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당 충남도당이 5일 오전 부여청소년 수련원 다목적홀에서 양승조 도당위원장, 선병렬 대전시당위원장, 복기왕 도당부위원장, 박정현 부여청양지역위원장, 김홍장 당진지역위원장, 지용주 보령서천지역위원장, 박영송 연기군의원, 김명숙 청양군의원, 이명희 전)민주평통자문회의 부여군협의회장 등과 당원 1백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이완구 지사의 사퇴에 대해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박 대표는 지난 30일 이완구지사 측근과의 통화에서 "2월 국회도 있는데요"라는 말로써 이 지사의 사퇴 이후 나타날 정부 여당의 세종시 수정안 추진에 우려를 나타냈다.이 지사가 지도층 인사 500명과 대화의 시간을 갖기로 한 날의 하루 전이었던 지난 달 30
심대평 신당 합류설이 나도록 있는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 그러나 측근들은 "전혀 가능성이 없다"며 일축하고 있다. (사진: 이명수 의원 홈페이지) 심대평 의원(전 자유선진당 대표)의 신당 창당 행보가 본격화 된 가운데, 이명수 의원(아산)의 합류설이 지역 정가에 확산되고 있어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의원은 자유선진당 17명의 현역의원 중 심 의원과 가장 가까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연봉홀에서 5일 오후 2시 옥천금산 대전 통합주진위원회 창립식이 열렸다. 옥천 금산 대전의 행정구역 통합의 필요성과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옥천 금산 대전 통합 추진위원회’가 5일 창립했다. 해당 지방 자치단체가 주축이 아닌 민간 차원에서 시작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옥천금산대전 통합추진위는 이날 오후 2시 중구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시민과 지역
정운찬 국무총리는 4일 "앞으로 충청을 중심으로 직접 나서서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총리실 홈페이지) 정운찬 국무총리는 4일 “일부에서는 ‘총리가 직접 충청도에 내려가 살면서 설득하라’는 분도 있는데 내가 못 갈 이유가 없다”면서 “지금까지는 장·차관들이 많이 나섰으나, 앞으로는 내가 충청을 중심으로 직접 나서서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왕기 총리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는 4일 행정도시건설청 앞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원안 수정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사진: 민주노동당 충남도당 제공)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는 4일 “이명박 대통령의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무력화 시도는 전국을 씻을 수 없는 국론분열의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면서 “국론통합에 앞장서야 할 대통령이 갈등조장의 장본인이 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행정도시건설청에 남긴 방명록. (민주당 제공) 민주당 정책위원회(박지원 의장)가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원안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내용의 자료집을 내 눈길을 끌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논란 제대로 알기’라는 제목의 26쪽 분량의 자료집은 정부여당이 세종시 수정의 근거로 내세우는 ▲ 행정 비효율 ▲ 수도 분할 ▲ 자족기능 등의 주장을
정두언 의원. (자료사진) 한나라당 친이(親李)계 인사인 정두언 의원이 이완구 충남지사의 지사직 사퇴에 대해 정략적인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진수희 의원에 이어 이 지사에 대한 친이계의 시각이 비판적이란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정 의원은 4일 오전 CBS 라디오에 출연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원안 수정 논란
정부여당의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대안 공개 시기가 다소 늦춰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완구 충남지사의 사퇴 등 악재(?)가 터진 마당에 대안을 불쑥 꺼낼 경우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4일 오전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정부대안 발표에 대해 정운찬 국무총리가 12월 말이라고 얘기했는데, 그때는 예산을 둘러싸고 여야 간 충돌이 극대화되는 시기로 굉장히 혼란하다”면서 “차라리 대안의 내용을 더욱 충실히 해서 내년 1월 초로 발표 시기를 조정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완구 충남지사. (자료사진) 이미 예견되긴 했지만, 이완구 충남지사의 3일 지사직 사퇴는 지역은 물론 중앙 정치권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이 지사가 정부여당의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원안 수정 또는 전면 백지화 움직임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자리에서 물러났다는 점을 놓고 볼 때 차기 지방선거는 물론 향후 정치권에 엄청난 후폭풍이 불가피해 보인다. 그러나 현
진보신당 충남도당(대표 안병일)은 이완구 충남도지사의 사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이완구씨의 충남도지사직 사퇴의 직접적인 배경은 이명박정권에 의한 세종시 건설계획 전면 수정에 있다. 이에 대한 이완구씨의 입장은 "도지사직을 걸고라도 세종시를 지켜내겠다" 였던 것으로 안다. 이에 대해 이완구씨는 오늘 충남도청도 아닌 국회에서 충남도지사직의 사퇴를 발표했다.현재 세종시를 둘러싼 국론분열과 지역갈등 조장의 책임은 분명 이명박대통령에게 있다. 하여, 정작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할 사람은 이명박대통령이지 이완구씨가 아니다.
3일 이완구 충남지사의 지사직 사퇴에 대해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요약하지만 “이해는 하지만 경솔했다”는 것. 이 지사의 사퇴가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원안 수정 추진에 상당한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우선 청와대 김은혜 대변인은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이 지사의 사퇴에 대한 질문을 받고 “고심 끝에 내린 결정으로 이해하지만 안타깝다”고 짧게 입장을 밝힌 뒤 “정부는 최선의 대안을 만들기 위해, 국가와 충청도민이 받아들일 수 있는 최선의 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
이완구 이완구 충남지사가 세종시 수정 추진에 반발해 지사직 사퇴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3일 자유선진당 대전시당은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선진당은 이날 오후 발표한 논평을 통해 “‘세종시 성공적 원안 건설’에 지사직을 걸었던 도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켜낸 이 지사의 신의를 용단으로 받아들인다”며 “특히 국민적 합의를 뒤집고 법과 원칙을 어기면서까지 세종시 원안 건설을 저지한 이명박 대통령의 그것과 비교해 볼 때 더욱 그러하다”고 주장했다. 선진당은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점에서 ‘세종시 원안건설’이라는 충청인의 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