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자료사진)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이 12일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충청권의 여론이 반전됐다는 주장을 펼쳐 논란이 일고 있다. 박 수석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에 출연, 6월 지방선거 전에 세종시 수정안을 처리하기가 힘든 것 아니냐는 질문에 “법안이 빨리 처리돼야만 과학
이태복 전 장관측에서 보낸 문자 메시지. 충남도청을 출입하는 기자들에게는 11일부터 여러 통의 문자 메시지가 전달됐다. 바로 자유선진당 충남지사 후보인 이태복 전 복지부 장관이 12일 오후 중대 발표를 한다는 것이다. 문자 메시지 내용을 그대로 전하면 ‘[긴급] 4/12 오후 2시 30분 충남도청 기자실 이태복도지사 후보 긴급 중대 기자회견’이라는 내용이었다. 이태복 전 장관
한나라당 이건영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공천 결과에 불복해 온양온천역 광장에 천막을 치고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한지 일주일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 보내는 편지'를 보냈다. 이 예비후보는 아산시민에게 드리는 편지를 통해 "신뢰와 원칙을 중히 여기는 사람으로서 제 자신이 하는 단식이 불의와 맞서 싸워 정의를 세우는 것으로 들불처럼 퍼져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아산에서 더 이상 철새 정치인과 밀실 야합에 의한 구태 정치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앞장 설 것을 약속하며,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이루질 수 있도록 시민들
남일 중구청장 예비후보. 무소속인 남일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49)가 민주당에 입당하게 됐다. 우상호 대변인에 따르면 민주당은 12일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서울 김용연(서울시의원 출마), 대전 남일(중구청장 출마), 경남 정병문(양산시장 출마) 씨에 대한 복당을 허용했다. 최종적으로는 중앙당 당무위원회를 통과해야 당원 자격을 얻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 예비후보는
6.2 지방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당 대전시당은 후보자 공천과 관련 공심위 회의가 진행되는 등 막바지 후보자 선정작업이 한창이다.▶대전시선관위는 시장선거와 교육감선거 및 비례대표시의원선거의 입후보에 필요한 선거법설명회를 12일 오후 2시부터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대회실(7층)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입후보예정자, 비례대표시의원선거의 정당관계자, 회계책임자 등 선거사무관계자를 대상으로 후보자등록절차와 선거운동방법, 선거비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한나라당 대전시당은 광역과 기초 단체장 후보를 지난주까지 마무리 하고,
대전지역 야4당이 11일 밤늦게 선거연합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내고 12일 낮 시청서 합의문 발표에 따른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국민참여당 조현욱, 민주당 박범계, 민주노동당 김창근, 창조한국당 박용준 시당위원장.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국민참여당 등 야4당의 공동 대전시장 후보로 김원웅 민주당 후보가 연합 공천됐다.야4당은 지난 2월부터 11일 밤까지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경선 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이태복 자유선진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오른 쪽) 자유선진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인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충남도지사 경선 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민주적 방식과 절차에 의한 경선을 재차 촉구했다. 이 전 장관은 12일 오전 자유선진당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변웅전)와의 면담을 가진 뒤 자신의 지지자들
김영진 대전대 교수.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와신상담, 절치부심 재기를 노린 한 명의 후보가 있었다. 바로 행정고시 출신으로 대전시 기획관을 지낸 뒤 정치에 입문했던 김영진 대전대 교수가 그다. 김 교수는 2002년 지방선거에서 실패한 뒤 2006년에도 출마를 위해 한나라당 서구청장 경선 과정에서 가기산 청장에게 무릎을 꿇었다. 이후 폴리페서라는 비난속에 다시 한번 서구청장
[기사보강: 4월 12일 오후 1시 43분]한나라당 대전시장 후보로 박성효 현 시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한나라당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공심위)는 12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1차 전체회의를 갖고 박 시장에 대한 공천을 결정했다. 공심위는 당초 인재영입위원회에서 영입한 육동일 충남대 교수와의 경선을 통해 공천을 결정하려 했으나 육 교수가 전날 불출마 입장을 밝히면서 박 시장에 대한 공천이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지사 공천은 정우택 현 지사에게로 돌아갔다. 공심위는 그러나 역시 영입 인사인 박해춘 전 우리은행장 충남도지사 후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12일 천안함 침몰과 관련 “진상규명의 결과에 따라 정부가 취할 대응 조치를 미리 세밀하게 검토하고 세워둬야 한다. 국제 공조의 전략도 마련해야 한다”면서 “아직 공론화하기는 이르지만 만일 북한이 개입 된 개연성이 드러날 때에는 이에 대비한 대응조치도 미리 준비해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한 뒤 “유엔 안보리 차원의 조사와 군사적 대응조치를 포함한 국제 제재조치를 요구해야 한다. 그 때 가서 우왕좌왕하지 말고 미리미리 준비해 둬야 한다”
자유선진당 이명수 아산시당협위원장이 10일 오전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아산시장 후보 경선은 100% 여론조사로 하되, 이 중 30%는 당원 의견을 듣기로 했다. 후보들 중심으로 의견을 모아 공심위에서 조절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이명수 의원 홈페이지) 자유선진당 이명수 아산시당협위원장이 10일 오전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아산시장 후보 경선은 100%
한나라당이 박해춘 전 우리은행장을 충남도지사 후보로 전략공천할 경우를 전제로 한 이완구 전 지사의 거취에 대해 측근들은 엇갈린 입장을 내놓고 있다. (사진: 완사모 카페) ‘한나라당이 박해춘 전 우리은행장을 충남도지사 후보로 전략 공천할 경우 이완구 전 지사는 어떤 결정을 내릴까?’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역시 이 부분일 것이다. 워낙 복잡·다양한
지난 2월 10일 홍성에서 열린 완사모 주최 초청 특강에 부인 이백연 여사와 나란히 참석한 이완구 전 충남지사. (사진출처: 완사모 다음 카페) 한나라당이 박해춘 전 우리은행장을 영입, 충남도지사 후보로 전략공천 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가운데, ‘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완사모)이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여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전 지사의 한
국민중심연합 연기군수 후보로 권문용 전 강남구청장이 영입대상에 올랐다.국민련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연기군수후보영입추진위가 수차례 논의 끝에 충남 연기 출신이며 서울 강남구청장을 3선 연임한 권문용 전 강남구청장을 영입하고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국민련은 "이번 선거는 단순히 연기군수를 뽑는 선거가 아니다. 무엇보다 세종시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신념을 갖춘 후보가 선출되어야 한다. 세종시를 21세기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선도적인 자치단체로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과 경륜의 군수여야만 한다. 글로벌시대 속의 세종시로 가꿀 행정력과
구본영 자유선진당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성무용 시장의 시정에 대해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지난 200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천안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구본영 자유선진당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한나라당 소속인 성무용 시장의 시정에 대해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구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와의 인터뷰에서 행정안전부의 재무분석표를 토
육동일 교수. 그동안 대전시장 경선설의 중심에 서면서 지역 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던 육동일 충남대 교수가 11일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육 교수가 밝힌 표면적인 이유는 출마하고 싶었지만 모친이 숙환으로 별세하면서 선거에만 전념할 수 없다는 것이다. 출마 준비해 왔던 육동일, 시장 또는 교육감 하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육 교수가 출마를 기정 사실화
빈소를 지키고 있는 육 교수 대신 육 교수의 친구인 김규진씨가 대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육동일 교수가 6.2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로 예정된 기자회견에는 육 교수의 초등학교 동창생인 김규진씨가 대신 나와 육 교수가 직접 작성한 유인물을 전달했다. 김씨에 따르면 육 교수의 모친이 이날 새벽 6시 40분쯤 서울
김영진 예비 후보(왼쪽)와 김재경 예비 후보. 10일 실시된 한나라당 서구청장 경선에서 아깝게 2위와 3위로 밀린 김영진 예비 후보와 김재경 예비 후보가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영진 예비 후보는 후보자 선출대회가 끝난 뒤 단상에 올라 “부덕의 소치로 이번에도 (서구청장을)이루지 못했다”며 “그동안 성원해 준 많은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전한다. 그리고 후학 양성에 전념하도록
조신형 예비 후보. 한나라당 서구청장 후보로 선출된 조신형 예비 후보는 10일 “당원과 시민들의 옳은 선택으로 후보에 선출됐다”고 말했다. 조 예비 후보는 이날 저녁 한나라당 서구청장 경선이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승리의 요인을 묻는 기자 질문에 이같이 말한 뒤 “당원과 시민들의 선택은 언제나 옳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하고 한나라당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라는 뜻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