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리더들 면면이 바뀌었다. 시장과 구청장 등 집행부 뿐 아니라 의회를 이끄는 리더들도 상당수 교체됐다. 또 지역의 일부 대학들도 새로운 총장을 선출하기도 했다. 대전지역의 새로운 리더그룹이 형성된 셈이다. 앞으로 4년, 짧게는 2년을 이끌어갈 지역사회의 ‘뉴 리더’들의 면면을 살펴봤다./편집자 주 윤종일 유성구의회 의장. 올해 마흔 하나로 대전.충남 기초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자료사진)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13일, 북한의 이산가족 상봉 제의와 관련 “수재가 나니까 이를 빌미로 해서 뭔가 더 얻어내려고 하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면서 “얍삽하다”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에 출연 “국군 포로와 납북자 문제를 한 때 정부가 제하다가 잠잠해졌다. 이산가족 상봉을
디트뉴스24 아이폰 현장 생중계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기자간담회 13일 오전 10시 유성 리베라 호텔 내용 : 후보자 8명 출사표 조배숙- 민주당은 지금 진정한 변화가 필요하다. 말뿐이 아닌 진성성이 남긴 변화가 필요하다. 정책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민주 정책연구원에 연구원과 전문가, 박사들이 자문위원으로 있는데 시민자문위원을 위촉해 생생한 소리를 듣겠다. 많은 계파와 분파가 있어 갈등과 반목을 하고 있는데 화합하고 하나가 되야 한다. 화합에 앞장서 하나로 만들 강한 민주당 만들겠다. 이인영- 민주당은 복지당
자유선진당 김낙성 의원. (자료사진)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김낙성 의원(당진)은 발전소 건설로 인해 주거를 이전하게 되는 이주자와 주변지역 주민에 대한 우선 고용 효과를 높이는 내용의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 제17조 ‘지역 주민의 우선고용 규정’은 임의규정으로 돼 있
지난 8일 국회에서 만난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 (왼쪽부터) 17대 대선을 앞둔 2007년 9월 12일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는 국회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당시 사회를 맡았던 정진석 의원(현 청와대 정무수석)은 “십자가를 진 심대평”이라는 표현을 썼다. 쉽지 않은, 또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의미에서였다. 심 대표는 지난 해 8월
는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둔 현 상황을 대전·충남 정치권의 ‘무한 경쟁 시대’로 규정하고, 앞으로 3차례에 걸쳐 각 정당별 인물을 중심으로, 집중분석과 전망을 시도하고자 한다. 다른 시각 또는 좀 더 깊이 있는 분석력을 가지고 계신 독자들의 글은 선별적으로 게재할 방침임을 밝힌다. (이메일: kksjp
자유선진당 류근찬 의원. (자료사진) 자유선진당 류근찬 의원(보령·서천)은 10일 “정책은 때를 맞추지 못하면 효과가 반감된다”면서 “농림수산식품부(농식품부)는 예산당국의 눈치를 볼 게 아니라 풍년농사에도 한숨만 쉬고 있는 350만 농민의 대변자가 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류 의원은 이날 열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지난해 수확기 이후 계속 하락하고
금남보 홍보관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윤석만 대전시당 위원장.(왼쪽에서 두번째) 한나라당 대전시당(대전시당)과 자유선진당이 4대강 사업, 특히 금강 사업을 놓고 신경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회창 대표 등 자유선진당 지도부가 9일 공주 금강보와 부여 부여보 현장 등을 찾아 문화재 훼손 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다음날인 10일, 대전시당은 연기군 세
고흥길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자료사진) 세종시의 법적 지위와 관할구역, 명칭, 위임사무, 시행시기 등을 정하게 되는 세종시 설치법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흥길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가 제출한 법안을 중심으로 세종시 설치법을 이번 회기 중에 통과시킬 예정”이라며 “충청 지역을
9일 한나라당 충남도당위원장에 선출된 김호연 의원. 한나라당 김호연 의원(천안을)은 10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는 특정 도시의 자족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탄생된 개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미래경쟁력을 위한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자는 목적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곳에 입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대전KBS
태풍 곤파스로 1,200억 원 이상의 큰 피해를 입은 서산·태안 등 충남 서해안 지역이 마침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연 의원(천안을)의 측근에 따르면 고흥길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9일 오후 김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해당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사실을 전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대규모 재해(일반지역 피해규모의 2.5배)가 발생했을 때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복구비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 국비를 추가 지원하는 제도로,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양승조 충남도당위원장이 9일 치러진 예비경선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사진: 민주당 홈페이지) 10월 3일 치러지는 민주당 경선이 충청도민에게는 ‘남의 집 잔치’가 돼버렸다. 충청권 유일의 최고위원 출마자인 양승조 충남도당위원장(천안갑)이 9일 열린 예비경선(컷오프)의 문턱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선거라는 것은 결국 당선자와 낙선자를 가리기 마련이
(왼쪽부터) 한나라당 김호연 의원과 이훈규 위원장. 지난 7.28 보궐선거에서 대전·충남 유일의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김호연 의원(천안을)이 9일 충남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충남도당은 이날 오후 천안시 신부동 당사에서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단독으로 후보신청을 한 김호연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훈규 위원장에 이어 충남도당을 이끌게 된 김호연 의원은 “7.28 보궐선
김문규(김호연 국회의원) 비서관 한나라당 김호연(천안 을)국회의원 5급 비서관으로 채용된 김문규(59)전 충남도의회 의장이 9일 지역 일부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현직에 충실하다 보면 기회가 있지 않겠나”라며 정치인으로서 여지를 남겼다. 김 비서관은 이날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과 관련한 기자들 질문에 이 같이 말해 향후 출마 가능성을 남겨뒀다. 그는 우선
9일 금강보 현장을 찾은 이회창 대표와 자유선진당 관계자들. 정치란 결국 ‘이슈 파이팅’이다. 이왕이면 많은 국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만한 의제를 발굴·재생산하면서 정국을 주도하는 것은 각 정당에게 있어 생존 전략이나 마찬가지다. 자유선진당이 최근 들어 4대강 사업, 특히 금강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배경도 같은 맥락에서 풀이된다. 충청권은 물론 전국을 관통했던 ‘세종시
양승조 의원 보좌관인 김선태(왼쪽)보조관과 김호연 의원 비서관인 김문규 비서관 양승조(천안 갑)-김호연(천안 을)국회의원이 새로운 보좌진을 발탁하고 지역 조직 관리에 나서 주목된다. 먼저 양승조 의원은 유병국 전 보좌관(현 도의원) 공석으로 있던 천안사무소 4급 별정직 보좌관에 천안고(33회) 출신 김선태(40)씨를 지난 달 1일자로 채용했다. 김 보좌관은 경희대 행정학
박범계 변호사. 현재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고 있는 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에 지난 2월부터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박범계 변호사가 사실상 결정됐다. 8일 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실시된 대전시당위원장 후보자 등록 신청을 마감한 결과 박 변호사가 단독으로 신청했다. 앞서 이서령 중구지역위원장과 박병석 서구 갑 지역위원장, 박범계 서구 을 지역위원장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대전유성)은 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류성걸 제2차관과 김동연 예산실장을 만나 유성경찰서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내년도 예산 배정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현재 유성구를 관할하는 둔산경찰서가 서구에 위치하고 있어 유성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대전시 전체 면적(540㎢)의 35%를 담당하고 있는 둔산경찰서 관내에는 정부대전청사와 월드컵경기장, 시청 등 주요 시설 및 관공서가 위치하고 있고, 경찰 1인당 인구가 972명에 달할 정도로 치안 업무가 포
자유선진당은 당의 개혁과 쇄신을 주도하게 될 미래혁신특별위원회(미래특위)의 구성을 완료하고, 8일 명단을 발표했다. 미래특위 위원장에는 7선의 조순형 의원이 임명 됐으며, 류근찬·김창수·이명수 의원을 비롯해 강구성 충북도당 사무처장, 김경훈 대전시의원, 김장옥 충남도의원, 류종수 강원도당 위원장, 지상욱 전 대변인 등 당내 인사들이 합류했다. 또 김선미 편집위원과 박진철 변호사, 위성진 지누M&C 대표이사, 이상기 선임기자 등 외부인사 4명을 포함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부위원장과 분과위원장, 간사 등은
양승조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이 8일 국회에서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양승조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은 8일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탄생은 충청의 승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충청권에서 대선승리를 위해 전략적 선택을 해 달라”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을 같고 “새로운 인물로 민주당 지도부를 구성하는 것은 변화와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