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스토리의 대명사로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그런데 이에 버금가는 백제시대 부용과 사득의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바로 1994년 전국민속놀이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부사칠석놀이가 그 것이다. 부사칠석놀이는 120여명이 참여하며 선바위 치성, 샘 치기, 부용․사득 합궁놀이 등을 비롯한 동네놀이마당으로 총 일곱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칠월
얼마 전 부산 해운대의 주거용 오피스텔 화재사고는 다행히 큰 참사는 면했지만 초고층 건물의 화재위험을 극명하게 보여줬다. 10여 년 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초고층 건축바람이 불면서 도시마다 수십 층짜리 랜드마크 건물을 짓는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처럼 초고층시대 대형 사고를 막으려면 현행의 허술한 재난방재시스템을 서둘러 보완해야한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번 화재사고는 4층
구제역과 AI의 여파로 충남(천안)에서 열릴 예정이던 각종 정치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10일 3개 정당의 충남도당에 따르면 구제역과 AI가 진정세로 돌아서기 전까지는 정치 행사를 자제할 방침이어서 당분간 지역 정가가 잠잠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한나라당 충남도당(위원장 김호연)은 당초 12일 신년교례회를 천안에서 열기로 했으나 전격 취소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상수 대표를 비롯해 원희룡 사무총장과 박성효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충남지역 핵심 당원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충남도당(위
정부가 지난해 12월 29일 구제역 경보를 심각단계(RED)로 격상시킨 가운데 대전인근의 충북 청원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했고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속도도 빨라짐에 따라 그간 사태의 추이를 관망하며 총력방역 체제를 유지하던 대전 오월드는 동물자원 보호를 위해 11일부터 1월말 까지 공원폐쇄 결정을 내렸다. 이번조치는 이달말까지 계속되는데 상황이 호전되지 않으면 기간은 연장될 수도 있다. 오월드에 앞서 서울대공원과 어린이 대공원은 1월 1일부터 공원관람을 차단했고 대전 이남의 전주동물원은 1월 5일, 청주동물원은 1월 7일을 기해
우송대학교, 인사발령 2011. 01. 10 ◆ 솔아시아매니지먼트 부총장보 - 진고환(陳高煥) ◆ 국제교류 부총장보 - 감서원(甘瑞瑗) ◆ 기획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 이용상(李容相) ◆ 교무처장 - 임승철(林昇喆) ◆ 학생복지처장 - 이창조(李昌朝) ◆ 전략기획처장 - 김조용(金祚鏞) ◆ 취업부처장 - 변재종(卞載鍾) ◆ 총무부처장 - 이광익(李光益)
미국산 LA갈비 행사로 구설수에 올랐던 롯데마트가 한우 및 국내산 돈육을 할인판매한다. 9일 롯데마트(사장 노병용)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전점에서 한우 및 돈육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우는 총 50t의 물량을 준비했으며, 주요 품목으로는 등심 및 채끝(1등급)은 5700원(100g), 국거리/불고기(1등급) 2900원 등이다. 아울러 한우는 생산이력제를 통해 사육부터 가공까지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HACCP 인증 가공장에서 생산됐다. 국내산 돈육도 총 200t을 확보, 돼지 뒷다리살은 정상가 대비 49% 가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가 구제역 사태와 관련 대통령과 정당 대표 간 회동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대표는 10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구제역이 특정 지역을 넘어 전국에 걸쳐 국가 재난사태로 번지고 있다. 130만 마리가 넘는 소와 돼지에 대한 살처분이 계속되고 있고, AI까지 창궐한다면 축산 붕괴 사태가 초래될 것”이라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어 “이는 해당 지방자치단체나 농림수산식품부에만 맡길 순 없는 문제”라며 “정치권도 책임 소재에 대한 공방을 벌이기보다는 여야 없이 대책 수립에 힘을 합쳐야 할
디트뉴스는 오후 2시 대전시교육청 정문앞에서 열리는 대전시민단체 무상급식 결의대회를 생중계 합니다.
음주로 발생하는 질환을 치료하려고 지불한 진료비가 4년새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음주가 건강보험 재정에 미치는 영향 분석’에 따르면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알코올 의존 증 등 직접적 질환의 건강보험 총진료비가 2005년 866억원에서 2009년 1688억원으로 4년새 1.95배 증가했다. 또 세계보건기구(WHO)가 음주와 직ㆍ간접적으로 관련 있다고 보고한 고혈압, 간암 등 30개 질환의 총진료비는 2005년 3조2127억원에서 2009년 6조1226억원으로 1.91배 늘었다. 건보공단이 2002
미국인들이 꿈꾸는 최고 몸매의 소유자는 브라질 태생의 모델 지젤 번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배우 앤 해서웨이의 눈, 나탈리 포트먼의 코, 스칼렛 요한슨의 입술, 모델 지젤 번천의 몸매. 폭스뉴스는 올해로 14번째 발표되는 ‘가장 섹시한 외모’ 조사결과를 인용해 미국인들이 꿈꾸는 최고의 미녀는 바로 이런 모습이라고 6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의 성형외
미국에서 한 사내가 성인기구에 폭약을 넣어 전 여자친구에게 보복하려다 쇠고랑 차게 됐다고. 폭스9 뉴스는 미네소타주 와세카에 사는 테리 앨런 레스터(37)가 동거 중인 두 여자 룸메이트로부터 쫓겨나자 앙심 품고 보복극을 벌이려 했다고 6일(현지시간) 전했다. 레스터는 지난달 29일 이들 여성이 사는 아파트에서 나가면서 깜박하고 가방 몇 개를 놓고 갔다. 두 여성이 가방 안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영웅인 미드필더 라파엘 반 더 바르트(27)의 부인 실비에 반 더 바르트(32)가 환상적인 볼 컨트롤 실력으로 화제. 라파엘은 지난해 8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몸값은 무려 800만 파운드(약 140억 원). 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 15경기에서 9골을 터뜨리며 입단 5개월만에 토트넘의 영웅으로 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회적 관심과 새로운 제도적 지원조례가 꼭 필요합니다"연기지역 아동센터들이 공공기관의 열악한 보조금 지원제도와 경기침체로 인한 사회적 무관심으로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연기군 전동면에 위치한 작은터 전동지역아동센터는 정부의 지원과 연기군청의 지원으로 전동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 20여명이 방과후 일과를 보내는 곳이다. 현재는 방학철이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지만 개학철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있다.그러나 아이
지난 달 27일 국가미래연구원 발기인 총회에 참석한 박근혜 전 대표. (사진: 박 전 대표 홈페이지) 여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 대한 지역 정계 인사들의 견제구(?)가 잇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충청권에 대한 박 전 대표의 장악력이 상당하기 때문으로, 이는 결국 차기 총선을 노리고 있는 충청권 내 친박계 인사들을 동시에
충남도에 구제역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구제역이 발생이 확인된 천안지역에 군 장병들이 본격적으로 투입되었다. 7일 아침부터 육군 제32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임성호) 천안대대 장병 20명은 수신면 속창리 등 5개 방역초소에 투입되어 방역장비 관리, 소독약품 및 급수 점검 등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단은 최초 구제역이 확인된 직후 제독차량을 지원한데 이어, 본격적으로 인원을 투입하여 방역활동에 나선 것이다. 사람에게는 옮지 않는다는 구제역이지만 혹시라도 모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의무병이 현장에 상주하고, 군의관이 수시로 이들의
경찰청이 10일자로 총경급 329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대전을 보면 정기룡 동부서장은 대전청 경무과장으로 이동하며 김택준 총경은 대전청 수사과장으로 옮겼다. 한달우 서부서장은 대전청 정보과장으로, 양우석 총경은 대전청 보안과장으로, 조영수 경무과장은 동부서장으로, 윤소식 총경은 서부서장으로, 백광천 총경은 대덕서장으로 각각 이동했다. 충남은 이번에 총경으로 승진한 이시준 총경이 충남청 생활안전과장으로 발령됐으며 홍덕기 예산서장이 충남청 경비교통과장으로, 김화순 부여서장이 충남청 보안과장으로, 김익중 대전청
오는 12일 단행될 예정인 대전시 사무관 인사를 앞두고 승진자 숫자가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알려져 6급 주무관들 사이에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전시 사무관 승진자리 얼마나 생기나? 지난 12월 28일 단행된 대전시 인사에서 서기관 이상 행안부 교육대상자는 총 8명이었다. 이에 반해 교육복귀 인원은 7명으로 1명이 더 빠져나간 셈이다. 또한 서문범 도시주택국장, 김권식 건설국장, 임윤식 환경정책과장 등 3명이 지난해 연말 명예퇴직으로 시 산하 기관장 및 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자리가 빈 서기관 이상 자리와 조직개편에 따른 신설부서
최근 정치권에서 개헌에 대한 논의가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이인제 의원(논산·금산·계룡)이 강력한 추진력 확보를 위해서라도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주장,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홈페이지 에 올린 글에서 “개헌은 필요하고,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면서 ‘대통령 중임제’와 ‘순수 내각제’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뒤 “외교, 안보, 통일, 국방 등 외정(外政)은 직선 대통령이 주도하고, 나머지 내정(內政)은 국회 다수당의 대표가 총리가 돼 주도하도록 하면 될 것”
한나라당 내 공식 기구가 공천심사위원회(공심위)를 폐지하는 대신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천개혁안을 추진키로 해 주목된다. 나경원 공천제도개혁특위 위원장은 9일 여의도 중앙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 국민지향 공천 ▲ 객관적 평가지수 개발을 통한 공정 공천 ▲ 공심위 폐지와 공관위 신설 등 3가지 원칙에 따른 공천개혁안을 거의 마무리했다”면서 “조만간 최고위원회에 보고하고 의견수렴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 위원장에 따르면 공심위원의 경우 100% 중앙당에서 임명한 반면, 공관위원은 중앙당
당초 이달 중순 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던 천안시청 6급 이하 인사가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박한규 천안시 부시장은 지난 달 28일 5급 이상 공무원 23명에 대한 정기인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6급 이하는 1월 중순 경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었지만, 인사 후유증이 생각보다 심각한데다 구제역과 AI까지 겹쳐 그 시기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6급 승진 요인도 많지 않고, 7급 이하는 자체승진이 많은 만큼 그 규모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능직의 경우 직급이 상향 조정되고 있서 이번 인사에서는 포함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