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회 정론관에서 19대 국회 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새누리당 강창희 의원. 새누리당 강창희 의원(6선, 대전중구)은 30일 “헌정사 64년 동안 20분의 국회의장이 계셨다.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영남, 호남 등 많은 지역에서 국회의장을 배출했지만 충청권 출신은 단 한 분도 없었다”며 “이제 제가 제1당의 다선의원이 됨으로써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국회의장
이인제 선진통일당 대표는 "정치를 혁신할 제3의 정치세력 결집에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제 선진통일당 대표는 29일 “이번 대선에 나갈 뜻이 전혀 없다”며 “당을 수습하고 재건해서 패권정당에 절망하는 국민에게 진정한 희망을 만들어 드리고, 정치를 혁신할 제3의 정치세력 결집에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대표 선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한 뒤 “
압도적인 승리를 확인한 뒤 환호하고 있는 이인제 선진통일당 대표. 19대 총선을 통해 6선에 성공하며 ‘피닉스’(불사조)라는 별명을 얻은 이인제 후보(논산·금산·계룡)가 선진통일당(옛 자유선진당) 초대 대표에 선출됐다.이 후보는 29일 오후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투표 1103표 중 934표를 얻어 169표에 그친 황인자 후보를 크게 압도했다
29일 청주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세종-충북 순회 경선에서 김한길 후보가 이해찬 후보를 크게 앞섰다. (사진: 민주통합당 제공) 12월 대선에서의 충청권 역할론을 내세우고 있는 이해찬 후보가 충북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29일 오후 청주에서 진행된 충북·세종 순회 경선 결과 김한길 후보가 이해찬 후보를 압도하며 1위를 차지했다.이날 경선은 전체 469명의 대의원 중 396명
정세균 전 대표. (자료사진) 민주통합당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대표는 29일 “대선승리에 기여하지 못한 연대는 아예 생각조차 할 필요가 없다”며 “연대는 목표가 아니라 수단이다. 목표인 대선승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연대는) 아무 의미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정치개혁연대 초청 간담회에서 통합진보당과의 야권연대 지속 여부에 대해
이인제 후보는 "대중적 민주정당으로 일어서는데 모든 걸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 황인자 후보는 이인제 후보를 겨냥 "사당화를 막자"고 호소했다. 선진통일당(옛 자유선진당)의 유력 당권주자인 이인제 후보는 29일 “부패하
자유선진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주요 인사들과 외빈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자유선진당 제1차 전당대회가 29일 오후 여의도 63빌딩 2층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가운데 일부 대의원과 당원이 문제를 제기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이날 전당대회 임시의장으로 선출된 이상태 대전시의회 의장이 의장 선출의 건을 상정하자 전덕생 비대위원 등이 “이의 있습니다”를 외쳤지만, 이 의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9밍이 후보직 사퇴를 선언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9명이 당 운영위원회와 중앙위원회의 결정을 수용, 29일 후보직을 공식 사퇴했다.김수진·나순자·노항래·문경식·박김영희·오옥만·윤갑인재·윤난실·이영희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정경선 의혹과 관련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책임
새누리당 김용환 상임고문과 강창희 당선자. (왼쪽부터) 충남 보령 출신 새누리당 김용환 상임고문과 19대 전반기 국회의장이 유력시 되고 있는 강창희 당선자(대전중구)가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의 ‘7인회’ 발언으로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박 위원장은 지난 27일 제주시당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수구꼴통 7인회가 있다는데 어떠한 경우에
김두관 경남지사. (자치분권연대) 12월 대선 출마가 유력시 되고 있는 민주통합당 소속 김두관 경남지사가 오는 12일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김 지사와 연관성이 깊은 (사)자치분권연구소(이사장 원혜영) 대변인실은 28일 국회 출입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김 지사의 정치적 철학과 비전을 담은 책 (부제: 신자유주의 시대, 다른 세상을 꿈꾼다)가 오는 9
민주통합당 당권 주자인 이해찬 후보. (사진: 민주통합당 홈페이지) 민주통합당 당권주자인 이해찬 후보(세종)가 일종의 자기고백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천안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선출대회에서다. 이 전 대표는 7분간 주어진 유세 시간 동안 대선출마를 권유받고 이를 거절한 일화를 소개하며 자신이 정권교체를 위한 당 대표 적임자임을 내세웠다.그는 “세종시에서
자유선진당이 29일 전당대회를 통해 '선진통일당'으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지만 당의 내홍과 분열은 심화될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자료사진) 19대 총선에서 참패한 자유선진당이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를 꾸리고 당명과 정강·정책을 개정하는 등 활로를 모색할 예정인 가운데, 그 결과와 무관하게 당의 내홍과 분열이 심화될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자유선진당은 29일 오후
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 (자료사진) 새누리당 대선 경선 주자인 정몽준 전 대표는 28일 “한 해 20조원을 넘는 사교육비가 우리 학부모 모두를 옥죄고 있다. 사교육비가 무서워 아이 낳기를 두려워하는 세상이 되고 말았다”며 “더 큰 문제는 교육이 계층 이동의 사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신분고착의 자물쇠로 전락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말했다.정 전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이명박 대통령. (청와대 자료사진)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북한의 주장도 문제지만 이들의 주장을 그대로 반복하는 우리 내부의 종북(從北)세력은 더 큰 문제”라며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해 변화를 요구하듯이 선진국 대열에 선 대한민국에서 국내 종북주의자들도 변해야 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라디오 연설에서 1983년 발생한 아웅산 국립묘지 폭탄 테러와 2010년 천
각각 국회의장과 부의장에 도전장을 낸 강창희 당선자와 박병석 의원. 대전 출신 새누리당 강창희 당선자(6선, 대전중구)와 민주통합당 박병석 의원(4선, 대전서갑)에게 6월 초는 정치적 명운이 걸린 중차대한 시기가 될 전망이다.각각 19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과 부의장 도전에 나섰기 때문이다.현재로선 지나친 낙관도, 그렇다고 비관도 할 수 없는 상황인 가운데 이들의 거취가 12
지난 25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김근태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모습. 김근태(부여.청양)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8일 청양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근태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를 초청, 지역현안사업 해결과 2013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
자유선진당 소속 아산 시-도의원들. (왼쪽부터 장기승 도의원, 조기행-김진구-전남수-이기애 시의원 순) 자유선진당 이명수 국회의원(아산)이 당적 변경을 심각하게 검토 중인 가운데 아산지역 시·도의원들의 거취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4월 11일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 의원은 현재 자유선진당 아산시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기초·광역의원으로는 장기승 도의원을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서울 남대문 단암빌딩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지난 20일 자유선진당을 탈당한 이회창 전 대표의 향후 행보를 가늠할 만한 단서가 하나 포착됐다.이 전 대표는 2007년 17대 대선을 치렀던 서울 남대문로 단암빌딩 19층에 최근 사무실을 마련한 것으로 28일 확인된 것.이를 놓고 정치권에서는 “이 전 대표가 12월 대선을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서는 것
지난 24일 전북 김제에서 모내기를 진행중인 이명박 대통령. (사진: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우리는 북한이 잘못돼 무너지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 그러면 한국이 큰 부담을 안기 때문”이라며 “북한이 개방을 하고 국제 사회와 함께 나가기를 원한다. (그러면) 핵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방영된 미국 경제 및 금융전문 채널 CNBC와의 특별 좌
민주통합당 당권주자인 이해찬 후보와 김한길 후보. (왼쪽부터) 민주통합당 당권 주자인 이해찬 후보가 불안하게나마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이 후보는 27일 오후 제주 중소기업센터에서 열린 순회경선 결과 대의원 172명 중 156명(90.7%)이 투표에 참여(1인 2표)한 가운데 49표를 얻어 김한길 후보(65표)와 추미애 후보(58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다음으로 조정식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