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대전대학교는 10일 오후 교과·비교과 교육 4개 영역 우수사례 공유 및 지속적 확산을 위한 '2021학년도 PDCA 기반 성과관리 우수사례 공유·확산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대학교육혁신원장 이원빈 교수의 ‘학생성공을 위한 대학교육의 성과관리’ 발표에 이어 교양, 전공, 산학협력, 비교과 4개 영역별로 우수사례와 확산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이원빈 교수는 “앞으로도 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체계적인 성과관리는 물론 PDCA에 기반한 환류체계를 발동해 피드백이 강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P
대전교육청은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을 대전교육과학연구장에 임명하는 등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인사를 10일 발표했다. 인사규모는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의 승진 및 전직․전보 337명과 유초등 교사 1320명, 중등 교사 1066명으로 모두 2723명이다. 이은옥 한밭초 교장이 대전교육정보원장으로 발령됐으며, 본청 교육국장에는 대전탄방중 황현태 교장, 교육과장에는 대전목상초 윤기원 교장, 체육예술건강과장에는 김석중 장학관 등이 임명됐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교육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교원 인사를 실
[이미선 기자] 목원대학교는 인천 강화군 하늘중앙교회로부터 선교조각공원 조성기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목원대는 대전 서구 도안동 교정에 예수님의 사역을 조각으로 구현한 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선교조각공원은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중적이고 예술성을 갖춘 작품들로 채워질 예정이다.박윤호 하늘중앙교회 담임목사는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모습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조각공원을 목원대 교정에 조성하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이 공원이 학생을 위한 선교와 영혼의 쉼터로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이미선 기자] 배재대 학생들의 건의로 만들어진 '마중물 장학금'이 성적 향상 효과를 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마중물 장학금'은 지난 2017년 생계나 개인사정으로 장학금 지급기준(평점 평균 1.91점) 이하 성적을 보인 학생들에게 성적 향상 기회를 주기 위해 탄생했다.당시 "성적과 무관하게 지급되는 장학금이 있었으면 한다"는 학생들의 건의를 반영해, 학생들이 오로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1회에 한해 수업료의 50%를 지원한 것. 전국 대학 가운데 최초였다. 배재대에 따르면 지난해 '마중물 장학금' 을 받은 학생 35명 중
[이미선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 스마트 미래농업교육연구센터는 지난 9일 메타버스로 농업인 성공사례 교육을 진행했다. 센터 부연구책임 임현구 농학박사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또 다른 흐름인 메타버스를 실제 교육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보고 싶었다"며 "아직은 행사진행과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떨어져 현장적용에 대한 애로사항이 많이 있겠지만, 메타버스를 활용해 차세대 교육방법에 대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루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은 10일 '2022학년도 대전시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 126명을 발표했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남자는 31명(24.6%), 여자는 95명(75.4%)이며, 졸업자는 101명(80.2%), 졸업예정자는 25명(19.8%)으로 집계됐다. 최종합격자는 필요한 구비서류를 갖춰 대전교육청 본관 1층 (구) 민원봉사실을 방문, 오는 14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대전교육청은 최종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한 후 오는 3월 새학기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교 등에 임용할 예정이다.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은 10일 '멈춤·맞춤·갖춤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발표하고 3대 지원방향, 9개 핵심과제 75개 세부사업 등 모두 1438억 원을 집중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전교육청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교육정책자문위원회·교육회복추진단협의회, 교육공동체등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종합방안을 마련했다. '멈춤! 교육결손'에는 29개 세부사업에 16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교과보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의 수준과 수요를 반영, 팀별(4인이내) 맞춤형으로 지도하는 한무릎공부방, 1수업 2교사
[이미선 기자] 충남대학교 경상대학 경영학부와 일반대학원 경영학과가 한국경영교육인증원(KABEA)이 최근 발표한 '경영학교육 통합인증'에서 최우수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이번 충남대의 경영학교육 통합인증은 지난 2016년 실시된 1주기 경영학부 경영학교육 인증에 이은 2주기 인증으로, 2021년 7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최우수등급인 ‘5년 인증’을 받게 됐다.한국경영교육인증원은 한국경영교육의 질 향상과 특성화 및 체계적 관리를 목표로 전국의 경영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7개 영역의 평가기준에 따라 ‘인증(5년 인증)’, ‘인
[이미선 기자] 국가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거점대학을 서울대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육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고등교육 대선공약을 제안했다.충남대 등 국가거점국립대학 총장협의회는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수도권 중심의 대학서열 구조를 탈피하고, 지역에 특성화된 연구 중심대학을 육성하는 것이 해결책”이라며 “거점국립대학을 연구중심대학으로 전환하는 것이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는 가장 혁신적이고 실효적인 방안"이라고 밝혔다.지역 거점 연구중심대학 육성 외에도 ▲국립대학법 제정 ▲지역인재 채
[이미선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 4년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이 신설됐다. 대전과기대는 교육부로부터 물리치료학과, 경찰경호학과, 뷰티디자인학과 등 3개 학과의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설을 인가 받아 모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물리치료학과는 전국 대학에서 3년 전공과정을 마치면 1년 더 재학 후 학사학위를 받게 되며, 경찰경호학과와 뷰티디자인학과는 대학 2년 과정을 마친 후 2년을 더 재학하면 학사학위를 받게 된다.이에 따라 대전과기대는 기존에 설치된 간호학과와 유아교육학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포
[이미선 기자] 대전대학교는 지난 8일 ㈔바이오헬스케어협회와 ‘바이오헬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교육과정 혁신,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바이오헬스’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혁신 도모가 목적인 이번 협약 내용은 ▲교육과정 혁신 ▲교육과정 개발 및 확산 ▲콘텐츠 및 디바이스 보급을 위한 마케팅 활동 등 협력이다.윤여표 총장은 “이번 협약이 대전대의 교육 인프라와 바이오헬스케어협회 회원업체·기관과의 능동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훌륭한 디지털 신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미선 기자] 목원대학교는 제약공학과 송양헌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헤테로고리화학 총서 Ⅳ’(Comprehensive Heterocyclic Chemistry Ⅳ)가 최근 출간됐다고 9일 밝혔다.송양헌 교수는 의학·과학분야 전문 네덜란드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 측의 요청으로 해당 서적의 공동집필에 참여했다.이 책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 데이비드 블랙 교수와 벨기에 겐트대학교 크리스티안 스티븐스 교수 등을 중심으로 전 세계 화학분야 저명 과학자들이 ‘헤테로고리 화합물’(heterocyclic compound)
국립 공주대학교 지역건설공학과는 지난 8일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 충남내포아이쿱협동조합과 세상놀이연구소, 아로미, 덕산상회, 예산지역아동센터등 창소3리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 생활과제 해결을 위한 봉사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골목 가드닝을 통해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고 환경을 꾸준히 유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단체 및 주민들이 직접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협력했다.공주대 지역건설공학과 관계자는“지역주민들과 함께 예산군 골목이 조금씩 더 아름답게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계획단계에서 논의된 관리 계획에
[이미선 기자]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에도 불구하고 1년 동안 아무런 조처를 취하지 않았던 대전 한밭고등학교가 결국 두발 규정을 개정했다. 완전한 두발 자유화가 아닌데다 여전히 학생 인권 침해 요소가 남아있지만 한밭고의 이번 결정이 대전 지역 중·고등학교의 학생생활규정 제개정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밭고는 지난 8일 오후 학교운영위원회를 열고 학교생활규정 제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주요 내용은 ▲남·여학생 머리 길이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단, 학습에 방해되지 않도록 가급적 묶기를 권장한다) ▲가벼운 웨이브나 스트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결손 해소를 위해 '기초학력전담교사제'를 시행하는 등 대전형 기초·기본학력 보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문자해득과 기초수감각 지도를 위한 기초학력전담교사제가 15개교에서 처음 운영된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운영된 두 명의 교사가 수업을 진행하는 '찬찬협력강사제'는 올해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 시행한다.'대학생 튜터링'도 새롭게 운영된다. 대학생 1명이 초·중·고 희망학생 1~4명을 담당해 교과학습과 학교생활, 교육관계, 진로 등의 상담활
[이미선 기자] 전교조 대전지부가 8일 논평을 통해 허태정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교육감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허 시장과 설 교육감이 지난 7일 학교시설계획 조정협의를 열어 용산지구 내 초등학교 용지 확보를 합의한 것은 다행이지만, '학습권 피해'에 대한 사과는 전혀 없었다는 것. 전교조 대전지부에 따르면 용산지구는 당장 내년 4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하지만 초등학교는 오는 2026년에야 개교가 가능하기 때문에 1000여 명의 학생들이 3년 동안 이동식 컨테이너 교실에서 생활해야 한다. 전교조 대전지부는 "시장과 교육감이 사과
[이미선 기자] 목원대학교가 신입생과 재학생에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목원대는 재학생의 경우 3년째, 신입생은 2년 연속으로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목원대는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는 대신 1학기 등록금의 3.2%를 코로나19 특별장학금으로 전환해 재학생 학비를 감면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신입생에게는 코로나19 특별장학금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로 가중된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다.올해 등록금은 동결했지만,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학비에서 감면하면서
[이미선 기자] 한남대학교 장재우(26·생명시스템과학과 석박사 통합과정) 학생이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선발하는 2022년도 의생명과학분야 장학생으로 선발됐다.한남대에 따르면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의과학 생명과학 등 의생명과학분야를 연구하는 국내 대학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며 최장 4년 동안 연간 2000만 원(석박사 통합과정)의 장학금을 지원한다.신청자격은 성적 평점이 4.5점 만점에 4.0 이상이어야 하며, SCIE·KCI 저널 등재논문 등을 보유해야 한다. 장재우 학생은 한남대 생명시스템과학과 이진아 교수 연구실(뇌질환연
[이미선 기자] 정상신 유성중학교 교장이 8일 오전 대전교육청 동문 앞에서 오는 6월 예정된 대전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대전 최초 여성 교육감 후보다. 이날 정 교장은 "아이들만 보고 가겠다. 정치적 투쟁과 사회적 갈등을 넘어 미래라는 공동의 목표를 함께 바라보는 대전교육을 책임지고 만들겠다"며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공약은 ▲교육환경 기본 틀 구축(유치원 급당 15명, 초,중,고등학교 급당 20명 상한) ▲학생의 창의성을 기준으로 하는 교육활동 ▲먼저 고민하고 대응하는 적극적인 교육행정 ▲전시성 업무 100개 폐지
[이미선 기자] 오는 3월 새학기 등교 방식이 학교 내 확진자 수에 따라 결정된다. 교육부는 7일 오후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새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 "정상등교 원칙은 유지된다. 다만 오미크론의 특성상 단기간 확진자 또는 격리자가 급증할 수 있으므로 학교 현장 중심의 판단을 강화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새학기 학사 유형은 크게 ▲정상 교육활동 ▲전체 학생 등교하나 교육활동 일부 제한 ▲일부 등교수업·일부 원격수업 ▲전면 원격 수업 등 4가지다. 기준은 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이거나, 격리 조치 등으로 등교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