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을지키는사람들'이 15일 성명을 내고 금강 4대강 사업 대부분 구간에서 대규모 녹조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보의 수문을 열고 재자연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사진은 웅포대교 인근 대규모 녹조띠 형성 모습.대전지역 환경단체들로 구성된 '금강을지키는사람들'이 15일 성명을 내고 금강 4대강 사업 대부분 구간에서 대규모 녹조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보의 수문을 열고 재자연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이들은 "지난 9~14일 금강 4대강 사업구간 현장조사를 진행한 결과 금강 전역에서 녹조
정순영 한국칭찬운동연구협회 연구위원우리나라는 지금 잘 살고 있는가? ‘그렇다’는 대답이 다수다. 행복하게 살고 있는가? ‘글쎄요’가 대부분이다. 잘 살기는 하나 결코 행복한 삶은 아니라는 뜻이다. 왜 그런가?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으나 대표적인 요인이 禮와 孝의 결핍 때문이다. 그렇다면 답이 나왔다.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禮와 孝의 복원이 관건이다.문제는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이다. 각주구검(刻舟求劍)이란 말이 있다. 이는 시대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지적한 말이다. 禮와 孝를 복원하기는 해야겠는데 옛 방식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추석을 전후로 남북의 이산가족들이 상봉할 수 있도록 북한에서 마음의 문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청와대)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이번 추석을 전후로 남북한의 이산가족들이 상봉할 수 있도록 북한에서 마음의 문을 열어주길 바란다”며 “또한 분단과 대결의 유산인 비무장지대(DMZ)에 세계평화공원을 조성하기를 북한에 제의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먼저 남북한 이산가족들의 고통부터 덜어드렸으면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박 대통
대덕구(구청장 정용기), ㈜라이온켐텍(대표이사 박희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는 8월 15일 대덕구청 중회의실에서 ‘대덕구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수여 대상 학생과 함께 16일까지 양일간 ‘대덕구 글로벌 인재육성 청소년 비전캠프’를 실시한다. 대덕구(구청장 정용기)와 (주)라이온켐텍(대표이사 박희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는 8월 15일(목) 대덕구청 중회의실에서 ‘대덕구 글로벌 인재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수여 대상
화장품 소매업으로 등록한 후 학교 앞에서 휴게텔을 차려 불법 성매매를 알선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계는 지난 14일 휴게텔을 설치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민모(48)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민씨는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모 중학교와 불과 20m정도 떨어진 상가에 마사지 업소로 위장한 성매매 업소를 차린 후 남성 1명당 13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민씨는 세무서에 화장품 소매업으로 사업자를 등록한 것으로
홍성군이 맞벌이 가정 및 한부모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경력 단절 중장년 여성의 고용증진을 위해 ‘아이돌보미 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한다.15일 군에 따르면 아이돌보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본예산에 책정된 2억2000만원의 사업비에 이어 2차 추경예산에 1억46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관내 맞벌이 가정 등의 다양한 자녀양육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아이돌보미 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한 한부모가정 등의 생계활동으로 인한 양육공백이 우려되는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
한국인 4명 가운데 1명, 세계인 7명중 1명이 떠난다는 세계여행의 매력과 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축제 기획전문가이자 문화관광축제연구소 이주현 대표축제 기획전문가이자 문화관광축제연구소 이주현 대표(42)가 발간한 ‘축제로 떠나는 세계 여행’은 그녀가 대학 졸업 후부터 20년 넘게 직접 발로 뛰고 눈으로 확인한 세계 축제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담고 있다.축제 전문가가 뽑은 세계 3대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과 스페인 라 토마티나, 브라질 리우 카니발을 비롯해 이 대표가 발품으로 찾아낸 브라질 바히아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방과후교실 아동 및 한수원 중앙연구원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 천안의 테딘워터파크를 방문, 청소년과학문화체험 캠프 「물속에서 배우는 신나는 과학교실」을 실시하였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원장 이종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는 8월 14일(수) 충남 천안에 위치한 테딘워터파크에서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방과후교실 아동 및 한수원 중앙연구원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김영수 전 미래부 우정사업본부 경영실장이 14일 충청지방우정청장에 취임했다.제56대 충청지방우정청장으로 김영수(50) 전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이 14일 취임했다.김 신임 청장은 이날 오후 3시 우정청 12층 대강당에서 우정청 직원과 관내 총괄우체국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전 직원이 합심 단결하여 경영여건의 장애를 극복하고 우정사업 각 분야에서 남다른 업적을 만들어 가고 있는 충청지방우정청 전 직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지금의
삼성이 끝내 통 큰 결단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허베이스피리트호유류피해대책특별위원회(유류특위) 산하 ‘삼성중공업 지역발전출연금 협의체’(협의체)는 14일 오후 삼성중공업이 제시한 지역발전 출연금(출연금) 최종안을 열람했으나 여전히 기대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중공업이 제시한 금액은 전번 보다 약간 상향되긴 했으나 피해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5,000억원과는 여전히 괴리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협의체 의장인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보령·서천)은 “오는 22일 삼성그룹 본사를 방문, 이건희
대청동 다목적회관 조감도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대청동 주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동 다목적회관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실시설계용역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공간활용 방안 및 개선방향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대청동 다목적회관은 금강수계관리기금 31억원을 들여 세천동 4-3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1,250㎡) 규모로 다목적실, 회의실, 건강관리실, 체력단련실, 주민 프로그램 운영실, 청소년공부방, 옥상정원 등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4일 올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선정된 3개 기업과 약정을 맺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규 채용 근로자 인건비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이 날 협약 체결 기업은 ▲친환경 에어세차로 발달장애인 일차리 창출과 자립생활을 실현하는 ‘연리지장애가족 사회적협동조합’ ▲소년·소녀 가장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업비의 상당부분을 사회서비스에 할당하는 ‘해와솔 협동조합’ ▲청소 및 위생, 주차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시원엘에스이다. 이들 3개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
자신에게 400만원 가량의 빚을 진 사람의 집인 줄 알고 모르는 사람의 집에 불을 지른 40대 여성이 구속됐다.대전 둔산경찰서는 14일 모르는 사람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유모(47·여)씨를 구속했다.유씨는 13일 오전 11시 17분쯤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의 한 주상복합건물 6층 A(41·여)씨 집 창문 블라인드에 라이터로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이 불로 A씨 집 내부 15㎡가 그을리고 가재도구 등을 태워 113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8분 만에 꺼졌다. 경찰조사 결과 유씨는 A씨와는 서로 모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여름방학을 맞아 13~14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45명과 함께 천안 소재 국학원에서 역사의식 고취를 통한 인성 함양 캠프를 가졌다. 이번 캠프에서는 1박 2일동안 ▲전통놀이 체험 ▲호국 인성 교육 ▲역사인물 만나기 ▲역사탐방 등 올바른 역사 인식과 인성 함양 교육이 펼쳐졌다. 구 관계자는 “최근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이 점점 약해지면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 번 캠프에서 확고한 역사관을 정립하고 자존감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동구 판암2동 자생단체는 14일 판암주공아파트4단지 경로당에서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열었다. 판암2동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복지만두레 회원 등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삼복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콩국수와 떡과 과일 등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 들어간 콩국수는 새마을부녀회에서 미역과 멸치젖국 판매수익금으로 준비했고, 떡과 과일은 새마을협의회와 복지만두레에서 후원했다. 오정숙 판암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로 지치고 힘든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기뻤다”며 “어르신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 유근준)는 14일 정부 세종청사 국무조정실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와 관련 “세종시의 행정 비효율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우려만 표명했을 뿐,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집권여당의 안일하고 무책임한 태도를 강력 성토한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힌 뒤 “특히 ‘행정 비효율’ 문제는 신행정수도 위헌 판결 때부터 세종시를 반대했던 세력의 일관된 논리로, 새누리당 최고·중진들의 문제의식이 이와 흡사하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서천군은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천군이 자금력이 부족한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다.군은 지난 13일 군수실에서 나소열 군수을 비롯해 정철수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도 기업지원과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특례보증은 군이 출연한 재원을 바탕으로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들의 채무를 보증해 소상공인의 건전한 육성,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도다.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재단에 보증재원 1억원을 출연하고 연도별로 사업성과분석을 통
지난 6월6일부터 4일간 개최된 한산모시문화제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10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군은 14일 제24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 보고회를 갖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관광객 1명당 축제장에서 6만6000원을 쓰고 간 것으로 분석됐다.지역별 관광객은 충청도 54%, 전라도 16%, 대전 10%, 경상도 13%, 기타 6%로 대전과 전라, 경상권의 비중이 높은 것은 주목할 만 하다는 분석이다. 또 축제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93%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으로
독립기념관을 찾는 일본인 관람객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아베 정권의 역사 왜곡과 우경화 움직임 등으로 한일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독립기념관을 찾는 일본인 관람객(방문객)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인 새누리당 김정훈 의원이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2010년 1만 9,444명이던 외국인 관람객 수는 2012년 1만 5,571명으로 약 20.4%(3,973명)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줄어든 3,973명 중 무
무리수 두는 바람에 갈수록 꼬이며 의혹 자초 한 번 일이 꼬이기 시작하면 계속 꼬인다. 이른바 머피의 법칙이다. 처음 제보를 받았을 때만 해도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솔직히 기사화 할 생각도 별로 없었다. 독자적인 판단이나 결정을 내리기 보다는 집행부의 거수기 혹은 들러리 역할을 하기 일쑤인 지자체 산하기관의 이사회가 ‘대충 그렇지 뭐’하는 생각이 앞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번째 제보 전화를 받고는 ‘이건 아니다’ 싶었다. 불과 만 하루 조금 넘는 시간동안 이사회를 세 번이나 개최하는 것은 누가 봐도 전혀 상식적이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