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7월 28일 보건복지부에서 개최한 ‘제70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 결과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6.09% (4인 가구 기준) 인상되고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 30%에서 32%로 (↑2%P) 상향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 같은 결정 사항은 2024년도부터 적용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 급여별 선정 기준과 최저보장수준도 함께 상향된다. 4인 가구 급여별 선정 기준으로 보자면 △생계급여 183만 3572원 △의료급여 229만 1965원 △주거급여 275만 358원 △교육급여 286만 4956원 이하이다.생계급여는 선정 기준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9일부터 돌봄이 필요한 75세 이상 어르신이 가정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의료·돌봄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의료서비스는 가정으로 의사와 한의사가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방문의료·방문한의’와 퇴원환자의 자택에 방문해 재활치료를 지원하는‘방문재활’이 있다.또, 돌봄 서비스는 가정으로 요양보호사를 파견하는‘일시재가’와 더불어 자택으로 식사를 배달하는‘영양급식’, 집 수리·수선, 방역 등 주거환경개선을 돕는 ‘주거편의’가 있다.사업 대상은 75세 이상 노인 중 ▲장기요양등급 재가급여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복지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부정수급으로 인한 재정낭비 문제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 홍보’를 시작했다. 9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복지 부정수급 예방 홍보물을 제작해 지역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하고 전광판, 구정 소식지,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에 나섰다. 구는 담당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교육을 실시해 구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 신고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 사회복지예산이 전체 예산의 65%가 넘을 정도로 큰
[박길수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 뇌신경센터 뇌졸중 연구팀이 국비가 지원되는 연구사업 선정으로, 급성 허혈성 뇌졸중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연구활동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김현정 교수, 신경외과 기희종 교수를 중심으로 한 뇌졸중 연구팀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3년 뇌신경계질환 임상현장 문제해결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연구주제는 ‘측부혈류영상 생성 및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과 상용화 기반 구축’으로, 연구팀은 2026년까지 4년
천안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일상돌봄 서비스사업’ 공모에서 사업 수행지역으로 최종 선정돼 하반기부터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을 추진한다.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은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렵고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에게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기본서비스인 돌봄·가사뿐만 아니라 특화 서비스인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바우처를 발급받은 후 지역 내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이용할 수
천안시는 오는 9월 말까지 여름철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발굴은 보건복지부 정기조사 대상자 외에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대책에 따라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 등을 포함해 추진한다.이에 주거취약 가구, 장애인․50세 이상 1인 가구 중 단전, 단가스 등 위기정보가 있는 에너지 취약가구, 고용단절(실업)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 중 공공요금 체납정보가 있는 대상이 추가 발굴대상에 포함된다.시는 집중 발굴·지원 기간 동안 지역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읍면
[박길수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돌봄 지원 역할을 수행할 ‘돌봄 서포터즈-통합돌봄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3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돌봄 서포터즈-통합돌봄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은 총 5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덕형 통합돌봄 및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현황 안내 및 모니터링단 활동 교육을 진행했다.모니터링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먼저 올해 초 선정된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우선 관리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내달부터 공·사립 유치원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만 3~5세)에게 유아학비를 지원한다. 반면 대전시가 관할하는 어린이집 외국인 아동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지역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대규모 원아 이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2일 누리집을 통해 ‘2023학년도 외국국적 유아학비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역 공·사립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5세 외국인 아동에게 유아학비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기존 국내 아동들만 받던 지원 범위를 넓혀, 외국인 가정에 균등한
천안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 시간제 보육 통합형 운영모형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달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11개 어린이집에서 시간제 보육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시간제 보육은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 이용, 취업 준비,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일시적 보육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지정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서비스이다.현재 천안 내에는 시간제 보육을 위해서만 운영되는 독립형 어린이집이 7개(다가, 생각주머니, 한솔,성성호수, 성성토리, 천안한들, 천안시립 보듬이나눔이) 운영 중인데 이달부터는 11개
천안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이 공동 추진하는 ‘2023년 지역사회 거점 양육지원 사업’에 천안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거점 양육지원 사업은 거리가 멀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없는 부모들이 거점어린이집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거점어린이집은 아이와 노는 법, 화내지 않고 가르치는 법, 아이와 잘 소통하는 법 등 다양한 고민과 궁금증을 가진 영유아 부모에게 행복한 육아 해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부모들은 아이의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집에서 가까운 어린이
아산시는 박경귀 시장이 지난 31일 서천군청에서 열린 충청남도지방정부회의에서 국가유공자 배우자수당의 단계적 인상과 보훈대상자 통합관리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민선 8기 제4회 충청남도지방정부회의에 모인 김태흠 도지사와 15개 기초단체장은 거주 시·군에 따라 최고 20만 원까지 차이가 나는 ‘참전명예수당’ 격차를 해소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국가를 위해 똑같이 헌신했음에도, 어느 지역에 거주하느냐에 따라 크게 다른 지급액이 참전용사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일으킨다는 지적에 공감한 까닭이다. 박경귀 시장은 “유공자수당 격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은 2023년도 제2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에 따라 모든 국민이 건강한 헬스케어 4.0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4월 대상과제를 공모한 바 있다. 단국대병원 안과는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휴대형 세극등 카메라를 활용한 외안부 질환 및 백내장 진단 비대면 의료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조경진 책임교수(과장)를 필두로 박율리, 김홍규, 최
[청양=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에 거주하는 가정에서 부모가 병원 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 농번기 등의 이유로 자녀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 지역 내 보육 제공기관에 필요한 시간만큼 아이를 맡길 수 있게 됐다.1일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시간제 보육 통합반 2차 시범사업’ 공모사업의 수행 지역으로 선정돼 이달부터 12월까지 부모들의 ‘자녀 돌봄’ 공백을 돕는다.이번 공모는 전국 88개 시·군·구 463개 기관(716개 반)이 신청했으며 충남에서는 청양 2개 기관(2개 반)과 천안시 11개 기관(
[청양=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8월 말까지 무더위와 집중호우 등 계절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 집중 발굴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7~8월은 계절형 실업, 무더위, 냉방비용 부담 증가 등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을 위협하는 요인이 가중되는 만큼, 군은 발굴 가구의 상황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중점 발굴 대상은 ▲계절형 실업 저소득 가구 ▲소득·근로·주거·금융 위기가구 ▲단전·단수 등 발굴시스템 확인 가구 ▲휴·폐업 등 긴급한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 장애인,
[김재중 기자]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31일 도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무리하고 올해 추경예산 2000만 원을 확보해 8월 1일부터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지원금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충북에 주소를 두고 충북 도내 의료기관에서 난자 냉동 시술을 한 여성으로 중위 소득 180% 이하이며 난소기능 검사 결과 지원대상에 적합해야 한다.도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10명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해 1인당 200만 원의 시술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은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지난 29일 아시아로하스산업대전 조직위원회와 한국대학발명협회가 주관하는 「제12회 아시아로하스(ESG) 산업대전」에서 ESG 경영 공공부문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아시아로하스(ESG) 산업대전」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국제행사로 국민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로하스 산업의 우수성과 국내 기업의 ESG 경영 성과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한다.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8월부터 서산시 모든 출산가정 산모에게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서산시에 신생아 출생신고를 하고, 출산일 기준 1년 전부터 신청 시까지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산모다.사업은 올해 7월 1일 출산한 산모부터 소급 적용된다.관내 산후조리원 이용자는 100만 원, 관외 산후조리원 이용자 또는 산후조리원 미이용
◇ 5급 전보(42명)▲운영지원과 홍철표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이현우, 정윤경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실 박춘규, 윤여승 ▲기획조정실 청년정책담당관실 이종곤 ▲시민안전실 안전정책과 강창수 ▲시민안전실 사회재난과 이상근 ▲시민안전실 민원과 신용선 ▲미래전략본부 전략기획과 최장원 ▲미래전략본부 미래수도기반조성과 전경호 ▲미래전략본부 지역균형발전과 이영호, 마경완, 박선형 ▲미래전략본부 지능형도시과 임미라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강준식 ▲자치행정국 교육지원과 이재수 ▲자치행정국 회계과 최윤정 ▲자치행정국 세정과 이문희 ▲경제산업국 경제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8월말까지 취약 위기가정 등 여름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한다.대상은 위기가구, 중장년 1인 가구, 돌봄 공백 가구 등으로 발굴위기가정엔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지원 등 공적 급여의 신청을 돕는다.건강, 안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관리한다.민간과도 연계해 대상자의 수요와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이성환 사회복지과장은 “폭염과 집중호우로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건강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2023년 건강생활실천 디자인·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대상은 청소년(중·고등학생 또는 이와 동등한 연령대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는 ‘디자인’과 ‘영상’ 2가지 부문으로 진행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습관 실천 ▲건강관리를 통한 질병 예방 ▲나만의 건강생활 등 생활 속 건강을 위한 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