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글로컬다문화지도자양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은 대전이주여성쉼터와 함께 한남대 정문 앞 캠퍼스타운 지하 1층에 다문화카페 ‘꿈, 아시아!’를 창업했다고 28일 밝혔다.다문화카페, '꿈, 아시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취약계층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턴십 지원사업’의 하나로 창업했으며, 다문화 여성 바리스타 4명이 27일부터 근무를 시작했다.27일 열린 개소식에는 서경석 기아대책 부회장, 이락원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이사장, 이덕훈 한남대 총장, 천사무엘 교수(사업단장), 박란이 대전이주여성쉼터 소장, 조성근 천성교회 담임목사
최근 무산된 대전학생인권조례 공청회에 과거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해 공청회 진행을 방해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를 두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전지부(이하 대전전교조)와 시민단체들은 설 교육감이 학생인권조례 공청회 무산을 종용했다고 의심하고 있다.대전학생인권조례 공청회 일부 단체 ‘반대’, ‘철회’ 외치며 진행 막아 무산지난 25일 열릴 예정이었던 대전학생인권조례 공청회는 일부 보수단체와 학부모들이 '반대'와 '철회' 등을 외치며 진행을 막아 시작도 못한 채 15분 만에 무산됐다. 공청회 시작 1시간 전부터
세종시교육청이 예술고등학교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한 가운데 순수예술교육 확대에 대한 기대와 함께 산적한 해결과제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지난 26일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2018년까지 어진동(34-15) 일원 2만9412㎡ 부지에 12학급 240명 규모의 세종예술고(가칭)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예술고 설립 및 교육과정 운영 방안’ 정책연구를 진행 중이다.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2018년 2월까지 운영하고 학생모집, 개교준비, 교육과정 편성, 교원 임용 등 전반적인 업무를
대학수업의 혁신을 앞당긴, 온라인 ‘학생주도 지식 나눔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심포지엄이 지난 27일 오후 순천향대에서 열렸다.교육부가 선정한 학부교육 선도대학육성사업인 이른바 ‘잘 가르치는 대학(ACE사업)’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최우수사례의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 50여개 대학 관계자와 교내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수업의 혁신, WIU 지식나눔 플랫폼’을 주제로 열려 눈길을 끌었다.‘교육의 본질이 무엇인가?’ 고민서부터 시작한 새 교육방식이번 심포지엄에서 ‘WIU 플랫폼 추진배경 및 구현 방안, 운영
한밭대학교 중국어과는 27일 학생회관 컨벤션홀에서 중국어과 교수, 재학생, 졸업생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역대 학술제 영상 감상, 현재 중국 복수학위 유학생들과의 화상통화, 졸업생과 재학생간의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행사의 핵심은 토크콘서트를 통한 선후배 간의 ‘소통’으로 현재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과 직접 만남을 통해 학창시절을 어떻게 보냈고, 졸업 후 어떤 진로가 가능한지 등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조언을 구하는 자리였다. 김진곤 중국
김지철 교육감과 충남교육청 간부들이 ‘참학력’을 주제로 난상토론을 벌였다. 지식정보화시대를 넘어 새로운 변화가 현실화 되고 있는 만큼, 이에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는 미래형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데는 뜻을 같이하면서도 구체적인 개념과 방안에 대해서는 다소 시각차를 드러냈다.교육청은 27일 오후 본청 제1회의실에서 ‘참학력 지원 및 연수기관과 관련 부서의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3차 정책소통 간부토론회를 진행했다.김 교육감의 모두발언에 이어 토론 주제에 대한 심재창 교육연구정보원장의 설명이 진행됐다. 심 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에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는 지난 26일 오후 천안캠퍼스 한누리관에서 ‘제자사랑 후배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공소연 학생(여·한국어문학과 3년)을 비롯해 18명이 총 95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지난 2011년 시작한 이 장학금은 상명대 천안캠퍼스에 재직 중인 이 대학 출신 동문 교수들이 매달 급여 일정 부분을 기부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277명의 재학생에게 1억 9800만원이 지급됐다.또 올해 신입생부터 충청권(충남·북, 대전시, 세종시)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 대학을 입학한 학생들 가운데
고향에서 창단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연 10회 공연 목표…'뮤페라' 구상까지문화예술, 선택 아닌 ‘의무’이자 ‘책임’니체는 이렇게 말했다. “음악이 없는 삶은 잘못된 삶이며, 피곤한 삶이고, 유배당한 삶이다.” 여기 ‘오케스트라가 없는 도시가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오케스트라 설립에 나선 이가 있다. 행복도시 세종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유태희(66) 대표다. 오랜 외국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내려온 그를 만나 예술과 음악이 가진 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유 대표는 현재 고향인 세종시 금남면 바람재에 살고 있다. 공직생활을
지난달 25일 충남대 사무국장에서 세종시교육청으로 부임한 주명현(54·사진) 부교육감.주 부교육감 부임 당시, 전국적으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들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가 이뤄졌다. 곧바로 정부 차원의 징계성 인사 단행 아니냐는 곱잖은 시각이 많았다. 세종을 비롯해 중앙정부의 인사 대상에 올랐던 대부분의 교육청이 누리과정 예산편성으로 교육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던 차였기 때문.하지만 최교진 교육감은 자신의 SNS에 “(주 부교육감은) 학교 행정실 직원으로 시작해서 교육지원청, 여러 국립대학, 청와대, 교육부 등을 거쳐 고위공무원까지 이
대전시의회 박병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대덕구3)이 25일 ‘대전시교육청 학생인권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무산된 데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25일 공청회는 대전시의회가 주최하고 박 의원이 주재할 예정이었으나 조례 제정을 반대하는 일부 단체들이 공청회 철회를 요구하며 진행을 방해해 공청회가 시작도 못한 채 무산됐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26일 "공청회를 통해 찬반 공론화 과정을 거쳐 교육공동체 간 합의점을 찾아 조례 제정 여부를 결정코자 했다"며 "조례 제정에 반대하는 단체들이 집단으로 참석해 공청회 진행 자체를 방해해 찬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15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미디어분야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26일 선문대에 따르면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재상과 대학이 배출하는 인재상의 불일치를 줄이기 위해 경제 5단체 등 의견을 반영해 2008년부터 진행한 사업이다. 핵심 직무역량, 필수 교과목 등을 제시하고, 대학 교육과정의 부합정도를 평가해 우수대학을 선정해왔다.이 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전통적인 미디어 영역과 새로운 미디어 시장을 창조적으로 이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는 지난 25일 본교에서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옥동)과 초등학교 수영 실기교육을 위한 교육 네트워크 구축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공정자 총장과 한옥동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초등생 1700여명을 대상으로 수영 실기교육과 안전교육, 실무적 제휴, 남서울대의 우수 실습시설을 이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호 협조키로 합의했다.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남서울대 체육관은 이전에도 천안시 영어캠프 등 다양한 청소년 교육행사에서 수영교육을 진행하며 안정성을
교육부 중앙투융자심사위원회(중투위)의 결정을 놓고 충남교육청이 고민에 빠졌다. 내포신도시 예산권역으로 신설 대체 이전되는 덕산중·덕산고와는 달리 보성초의 경우 자체 재원으로 충당해야 할 상황이기 때문이다.재원 부족으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청의 입장에서는 그 부담이 클 수밖에 없어 해법이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26일 교육청에 따르면 중투위는 지난 19일 회의를 열어 보성초(28학급, 784명)에 대해 지난해 12월과 마찬가지로, 자체 재원 및 지자체의 예산으로 충당할 것을 결정했다. 신설 대체 이전이 아닌 단순 이전
대전시교육청이 2016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40명을 선발하는 9급 교육행정직(일반)에 1,433명이 지원해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교육행정직, 사서, 보건, 식품위생 등 4개 모집분야 총 선발예정인원 47명에 1,496명이 지원해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올해 전체 경쟁률은 지난해 23대 1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훨씬 더 높아진 것으로 공무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다.응시자의 연령대는 18~25세가 556명(37.2%)으로 가장 많았으며 26~30세가 486명(32.5%), 31
대전 동산고 탁구부가 최근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제패하는 쾌거를 거뒀다.25일 대전시 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8일간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동산고등학교 남자탁구팀은 단체전과 개인전(단식, 복식)까지 출전한 전 종목을 석권했다.지난 달 홍천에서 열린 제54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출전 전 종목을 석권한 것.지난해 전국체전 우승팀이기도 한 동산고는 국가대표 상비2군 소속인 조승민, 안재현, 이장목 선수를 필두로 이번 대회에서 다른 팀의 도전을 모두 물리쳤
충남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실시한 초·중등학교 미취학 및 장기결석 학생 현장 합동점검 결과 대상자 239명 전원에 대한 소재 파악이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그러나 이들의 소재 파악에 무려 80일 이상 걸렸다는 점에서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에 미취학한 15명의 경우 ▲대안학교 등교 5명 ▲홈스쿨 4명 ▲질병으로 인한 거동불편 1명 ▲입양 2명(112 신고) ▲타 시·도 학교 재학 3명(아동보호전문기관 신고) 등으로 모두 소재가 파악됐다.초등학교 장기결석 학생 40명은 ▲해외출국 12명
대전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일부 단체와 학부모들의 거친 항의로 시작도 하지 못한 채 무산됐다.대전시의회는 2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참석자들이 '반대'와 '철회' 등을 외치며 진행을 방해해 15분 만에 종료했다.박병철 의원을 좌장으로 대전학생인권조례에 대한 찬반의견을 수렴할 예정이었던 이날 공청회에는 강은옥 전북학생인권교육센터 인권옹호관, 김영길 건강한 대전을 사랑하는 범시민연합회 대변인, 오노균 시민인권센터 소장, 유병로 대전시교원단체총연합회장, 이병구 양심과 인
나사렛대 정종대(특수체육학과 3년. 지체장애 1급)선수가 18~2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4회 중국오픈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휠체어 육상 경기에 출전한 정 선수는 100m 금메달, 400m 은메달을 따냈다. 앞서 그는 지난 대회 100m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어 이 부문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정 선수는 “9월에 열리는 2016리우 세계장애인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 하겠다”고 밝혔다.나사렛대는 지난 해 전국 최초 국내 유일 장애 대학생 스포츠단을 출범하고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오고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공무원 비위행위를 뿌리 뽑고자 청렴 의무 위반 비위행위에 대한 처벌수준을 대폭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무원 행동강령을 입법예고 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100만원 이상의 금품·향응 등을 수수하면 무조건 공직에서 퇴출되며, 100만원 미만의 금품·향응 등을 받더라도 직무 관련자에게 먼저 요구 했거나 협박 등으로 갈취한 경우에는 파면·해임 등의 중징계를 받게 된다.직무와 무관하며 대가성 없고 의례적인 금품·향응을 수수한 경우에도 제공한 사람이 직무관련자이고, 그 액수가 1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공과대학 8개 심화프로그램이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의‘2015 공학교육인증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24일 호서대에 따르면 이번에 교육인증을 획득한 심화프로그램은 건축공학, 기계공학, 디스플레이공학, 자동차공학, 전기공학, 정보보호학, 화학공학, 환경공학이다.호서대는 2006년부터 공학교육인증제를 시작해 현재 9개 심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인증제를 시작한 전자공학 심화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이 ABEEK 인증을 획득·유지하고 있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공학교육인증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