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오는 10일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 대전성모병원은 지역민과 응급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외래 진료를 정상 운영한다. 또한 응급의료센터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강전용 병원장은 “법정공휴일이지만 지역민과 내원객의 혼란을 줄이고 진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정상 진료를 결정했다”며 “외래 진료와 응급실이 정상 운영되는 만큼 응급상황 발생시 당황하지 말고 진료 가능
[한지혜 기자]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8일 충북고등학교(교장 홍순두)를 방문해 청소년 마약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고, 마약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도교육청, 충북고, 상당경찰서,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범죄예방청주지역동청주위원회가 함께 기획했다. 현장에는 윤건영 교육감이 참석했다.캠페인 슬로건은 ‘나‘약’하지 않아, ‘마약’은 벗어날 수 없는 죽음의 지름길‘이다. 이날 행사는 ▲마약 예방 슬로건 챌린지 ▲청소년 마약 인식도 조사 ▲마약 예방 홍보물 배부 등으로 나눠 진행했다.고건 학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시교육청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해 온 교원배상 책임보험의 보장범위를 확대해 '2024년 교원보호공제 사업'으로 개선·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개선된 교원보호공제 사업은 법적 안전망 안에서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장 교원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활동 보호 및 지원, 피해 보상 서비스를 확대했다. 사업 대상은 유·초·중·고·특·각종학교,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등 모든 학교급의 기간제 및 휴직자를 포함한 교원이며 3월 1일부터 적용했다.올해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이 천안 명품배 생산을 위한 농촌 일손돕기에 앞장섰다.천안교육지원청 이병도 교육장과 직원, 학교행정지원단 동아리 ‘도솔두레’ 회원 등 35명은 8일 천안시 성환읍의 배 농가를 찾아 인공수분 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이병도 교육장은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배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차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일에 나눔을 실천하는 천안교육지원청이 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천안교육지원청은 매년 인력 부족과 기후변화로 인해 수분을 위한 벌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은정)은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의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학교 및 지역공연장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한마당’ 공연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 사업은 뮤지컬, 음악극, 풍물, 무용, 서양악,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10개 예술단체가 학교 강당 및 체육관에서 131회 실시한다.또한 국악관현악, 클래식 공연을 청양, 태안, 공주, 당진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4회 진행하는 등 총 135회의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2024년 SW중심대학사업 최종 평가에서 최상위 1개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SW중심대학사업은 국내 대학의 SW(소프트웨어)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문대는 2018년 충청 지역 최초로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평가 대상은 2018년부터 SW중심대학사업을 시작한 전국 10개 대학으로, 선문대는 이미 2022년 단계평가에서도 최상위 1개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평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벚꽃의 계절이 지나간다. 벚꽃은 일본의 국화다. 일부 한국인은 벚꽃이 일본의 국화라는 이유로 막연한 거부감을 갖기도 한다. 벚꽃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에 취하는 계절이면, 벚꽃이 일본의 국화이고 아니고는 나중 문제가 된다. 벚꽃 자체의 아름다움을 즐기려는 마음이 앞서기 때문이다. 벚꽃 절정기가 되면 전국 벚꽃 명소는 인파로 북적거리고 언론과 SNS(소셜네트워크)에는 벚꽃 명소의 소식을 퍼나르는 손길이 분주해진다. 아이러니하게도 항일 역사를 품고있으면서 일본 양식의 건물에 벚꽃이 한데 어우러지는 독특한 장소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는 공주교육대학교, 국립공주대학교와 함께 대학생에게 건강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해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1000원의 비용으로 규칙적인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천원의 아침밥’ 사업 재원은 한 끼 금액 4000원 가운데 정부와 공주시, 대학교에서 각각 학생당 1000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중학교 나다움성장교육과정 지원단 활동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지원단은 17개 교과의 중학교 선생님들과 세종시교육청 교육전문직원 총 3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15 교육과정에서 2022 교육과정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대비하고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지원단은 역량 강화를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학교자율시간의 이해 및 편성·운영’ 연수에 참여하고, 교과별 협의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지원단은 2025학년도 지침을 개발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총론과 교과별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월경곤란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관내 한의약 진료기관과 협업해 월경곤란증 치료비를 지원한다.시는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 연계 사업을 통해 1인당 50만 원 내에서 월경곤란증 완화를 위해 침, 뜸, 부항, 한약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계룡시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교 여학생 및 학교 밖 여성 청소년으로 올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를 1순위 대상자로 8~19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며, 선착순 및 질환 정도에 따라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중증·응급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민간병원 5곳에 재난관리기금 11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시립의료원이 없어 민간병원에서 공공의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의료분야 유지를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이장우 시장은 지난달 21일 상급종합병원 2개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응급의료를 유지하기 위해 대전시가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시는 전공의 이탈로 필수의료 제공에 차질이 우
[보은=박성원 기자] 보은군청소년센터가 최근 업무협약을 맺은 울산 남구 청소년기관 차오름청소년센터, 문수청소년센터, 공업탑청소년센터 등 3개 기관 청소년참여기구 28명 청소년이 보은군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울산 남구 3개 기관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들은 속리산 법주사, 세조길, 속리산테마파크 등 다양한 문화탐방 활동과 보은군청소년센터 참여기구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하며 역량 강화 소양 교육을 들었다.지난 6일 보은군청소년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교육은 경기대학교 연구교수인 남화성 박사가 ‘청소년참여기구의 역
아산시는 지난 4일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2024년 환경의 날’, ‘환경교육주간’ 및 ‘1회용품 없는 깨끗한 충남 실천대회’의 공동 개최를 위한 준비위원회를 열었다.준비위원회는 ▲충청남도, ▲아산시, ▲충청남도교육청, ▲아산교육지원청 등의 담당 팀장과 시민단체 및 관련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으며, 행사 목적에 맞는 콘텐츠 발굴, 행사 기획과 준비, 진행 등 행사를 총괄하게 된다.올해 환경의 날 행사는 6월 초 아산시가 ‘지방정원’으로 추진 중인 신정호에서 ‘아산시 환경교육도시 선언’과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이 기
아산시는 4일 상황실에서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악취대책민관협의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악취대책민관협의회’는 악취로 인한 지역사회 갈등 해소를 위해 행정과 민간이 참여해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고 대책을 함께 발굴하기 위한 상생 기구다.협의회 위원은 총 17명으로, 위원장은 아산시 부시장이며, 부위원장은 호서대학교 환경공학과 정진도 교수가 선출됐다. 이와 함께 맹의석 시의원, 환경녹지국장, 기후변화대책과장, 축산과장과 전문가 3명, 주민대표 5명, 기업체 3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위촉장 수여식 후 조일교 부시장이 주재한
[음성=김도운 기자]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최근 인구 감소세가 지속되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음성군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의 고민이 깊어지는 건 내국인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 2018년 9만 5830명에 이르러 10만 명 달성을 목전에 두었던 음성군 인구는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9만 876명까지 줄었다. 곧 9만 명 이하로 내려갈 위기에 처함에 따라 군이 급하게 대처에 나섰다. 군이 내민 처방은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이다. 지역 기업체와 학교를 방문해 타 지역에서 통근 또는 통학하는
[충북본부=김도운 기자]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25년 말 음성에 개원한다. 이에 따라 음성은 물론 진천과 괴산, 증평 등 일대 취약지역의 의료 수준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음성군에 따르면 혁신도시 내 맹동면 두성리 일원에 건립 중인 국립소방병원 건설공사가 공정대로 추진 중으로 현재 29%의 공정률을 보인다. 병원 건물은 내년 6월 말 준공될 예정으로, 이후 장비와 설비 등의 설치를 마치고 병원이 개원할 수 있는 시점은 12월로 예상한다. 재난 현장에서 위험에 노출된 소방관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목적으로 건립되는 국립소방
아산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신화초등학교와 남창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프로그램 ‘영양 쑥! 비만 쏙! 건강 실천 학교’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건강 실천 학교’는 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의 비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비만을 예방·관리하기 위한 사업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놀이형 신체활동과 체험형 영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신체활동 프로그램은 멘토·멘티 형식으로 학생들의 신체 발달 및 건강관리를 위해 기초체력과 줄넘기를 활용한 체육활동으로 이뤄져 있다.영양 프로그램은 이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들이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각 지역구 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했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보도자료를 통해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이은권 중구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산성생활체육관에 마련된 산성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 투표날 하루보다는 사전투표까지 3일간 투표하는 것이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투표에 참여해야지만 공정과 정의, 자유가 올바르게 숨쉬는 국회를 만들 수 있다”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4·10 총선이 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지역 국회의원 후보들의 발걸음이 분주한 가운데 지역정가를 중심으로 이번 총선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포인트가 있어 주목된다.선거구별로 보면 동구는 현역 국회의원들간 대결이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후보와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가 모두 현역 국회의원이다. 장 후보는 지역구, 윤 후보는 비례대표라는 차이만 있을 뿐 모두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있다. 장 후보는 젊음과 유권자들에게 다가서는 친화력을 강조하며 대전 첫 40대 재선 국회의원을 노리고 있다.동구, 현역 국회의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5일 오후에 청사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1회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총회’를 열었다. 세종시 관내 학교의 학생회장단으로 구성된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은 학생자치 역량을 기르고 학생자치활동에 대한 배움을 공유하는 학생회 연합기구다.이번 총회에는 세종시 중고등학교 회장단, 10기 한울 임원, 각 학교 학생자치 담당 교사 등 9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번 총회는 1부 한울 소개, 2부 학생자치회 운영 사례 공유 3부 학생회장단의 역할과 책임으로 다양하게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