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혈액 수급 불황 타개를 위해 헌혈 장려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현재 대전과 세종, 충남의 혈액 보유량은 적정량인 5일분을 밑도는 4.2일분까지 떨어져 '관심 단계'에 진입했고, 수요가 많은 A형과 O형은 각각 3.3일분과 3.2일분이 남아 ‘주의 단계’다. 최근 5년 사이 전체적으로 5% 넘게 헌혈 인구가 줄었는데, 특히 10대 헌혈자가 2019년 8만 2천 명에서 지난해 4만 9천 명으로 40% 넘게 줄었다. 2024학년도 대입 전형부터 헌혈이 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으면서 10대 참여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시
아산시는 저출생 인구 문제에 대한 시민 의식을 파악해 아산시 인구정책 마련 및 근거자료 수집을 위한 ‘인구정책 설문조사’를 오는 28일까지 18세 이상 아산시민 및 단기 거주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번 인구정책 설문조사는 아산시가 최근 10년간 인구가 20% 이상 증가하였음에도 출생아 수는 50% 이상 감소하여 날로 심화되는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인구정책, 저출생 극복 참고 문항 등 총 28개 문항으로 구성하여 실시하고 있다.설문 참여 방법은 아산시 홈페이지를 비롯한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웹주소, QR 코드
아산시는 이달 31일부터 정부 지침에 따라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 대해 아산사랑상품권 사용을 제한한다.시는 지난 2월부터 행정안전부로부터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 대해 가맹점에서 배제 조치하도록 지속해 요청받아왔으며 천안시에 이어 충남에서 마지막으로 제한 조치에 들어간다. 아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전체 11,461개소로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은 212개에 이른다. 시는 제한 대상인 가맹점에 사전 안내 및 의견제출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산시는 사전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가맹점 목록을 시 홈페
아산시는 지난 17일 2022년 기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를 완료하고 결과를 아산시 통계 홈페이지(지역특화통계-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에 게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는 지역경제 및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국가 승인통계로 승인받아 2년 주기로 자체 작성하는 통계로, 2017년 1회차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4회차를 맞이했다. 2022년 기준 아산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사업체는 온양온천시장 367개, 둔포시장 135개, 배방 상점가 313개로 총 842개 사업체로, 2020년 747개 사업체에서 95
충남 아산시가 카드형 상품권 ‘아산카드’를 출시하며 지난 3월 아산사랑상품권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산페이’를 공식명칭으로 사용한다.아산시민 선호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 ‘아산페이’는 기존 지류 및 모바일상품권 공식명칭으로 사용되며, 새로 출시되는 카드형 상품권에는 ‘아산카드’라는 명칭이 사용된다.아산시는 지류상품권 관리의 어려움과 모바일상품권 스마트폰 QR결제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카드형 상품권인 아산카드를 오는 5월 3일부터 새로 출시하게 됐으며, 출시에 맞춰 10%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아산카드를 발급받고자 하는 시민
충남 아산시가 아산사랑상품권 명칭 공모 결과 ‘아산페이’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15일 시에 따르면, 아산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아산사랑상품권 명칭 공모를 진행해 총 1168건을 접수받았다. 이에 대해 사전심사, 시청 홈페이지 선호도 설문조사, 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진행한 결과 최우수작으로 ‘아산페이’를 선정했다. 또 ‘아랑페이’와 ‘아산맑은페이’가 우수작으로, ‘오냥’과 ‘아산사랑페이’, ‘아산사랑’이 각각 장려작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명칭은 5월초 출시예정인 카드
충남 아산시의 지역화폐인 아산사랑상품권이 판매액 258억 원을 돌파하며 순항을 보이고 있다. 시는 추가발행 및 카드형 출시에 맞춰 명칭 공모에 나섰다.24일 시에 따르면, 아산사랑상품권은 지난 1월 초 350억 원 규모로 발행한 지 한 달 보름 만에 판매액이 258억 원을 넘어섰다.특히, 지류 상품권은 설 명절 전 발행한 50억 원이 일주일 만에 전부 소진돼 50억 원을 추가 발행 중이다.시는 아산사랑상품권의 10% 특별 할인율 적용과 꾸준한 사용처 확대로 시민들의 구매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상품권 환전율이 평균
충남 아산시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4년 연속 감소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충남지방경찰청이 집계한 2020년 아산시 교통사고 사망자는 19명으로 2019년(36명)보다 47.2% 감소했다. 아산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7년 51명 ▲2018년 38명 ▲2019명 36명으로 4년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경찰서·교육지원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교통사고 줄이기 모니터링, 어린이보호구역 노란발자국·노란신호등·옐로카펫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자동인식장치(비콘) 시범사
충남 아산시가 아산시가 지역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발행한 아산사랑상품권의 관심이 뜨겁다.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판매를 시작한 모바일 아산사랑상품권이 판매 일주일 만에 전체 발행 규모 300억 원 중 16.3%인 49억 원 판매됐다. 지난해 월평균 판매액이 37억 원대, 가장 많이 판매된 달이 52억 원대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실적이다. 아산사랑상품권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으며 조기 판매 완료된 바 있다. 시는 아산사랑상품권이 2007년 처음 발행을
존경하는 34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2,200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 희망으로 가득한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던 지난 한 해도 아산시에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자의 뜻은 다르지만 경자년의 대환란을 끝내고 모든 것을 새롭게 쌓고 새롭게 만드는 신축년이 되시길 바라며 가정과 일터에도 행운과 행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오늘 아침 새해를 시작하며 ‘구국의 영웅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현충사를 찾았습니다.현재 코로나19의 여파로 우리나라
충남 아산시가 28일 시민이 직접 선정한 10대 성과를 발표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날 영상브리핑을 통해 “지속가능한 아산의 발전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전념하겠다. 방역의 주체로서 여러 불편과 어려움을 감내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10개 항목을 공개했다.1위는 ‘아산이 대한민국입니다!?’(We are Asan) 캠페인이다. 우한 교민이 왔을 때 아산시민들이 보여준 나눔과 배려의 정신은 ‘K-방역’의 성공을 토대가 되었다고 문재인 대통령도 언급한 바 있다. 2위는 아산 경제를 살리는 아름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9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과 관련, 일부 과하다는 의견을 일축했다.오 시장은 이날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여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겸 ‘코로나19 제34차 비상경제대책 및 제31차 생활방역대책 회의’에서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주문하며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일부에서 아산·천안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지침이 과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지만, 감염 추세나 n차 감염 사례 등을 볼 때 선제적 대응은 옳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