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운 기자] 출퇴근 시간대 유성나들목 일대를 통과하는 차량 운전자의 답답한 가슴은 4년 후에나 뚫릴 전망이다. 이 전까지는 마음을 비우고, 체증을 현실로 받아들여야 할 형편이다.장대교차로 입체화와 함께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개설 공사 중 고속도로 호남선 지선 교차로의 입체화가 완성되는 시점은 빨라야 앞으로 4년 후가 될 전망이다. 가 이 두 곳의 사업 진행 상황을 파악한 결과, 올해 공사 착수는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두 곳 모두 빠르면 올 연말 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실질적인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한지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증성을 방문해 ‘상생 세일즈’ 행정을 펼쳤다. 해외 진출 수요가 있는 16개 기업과 동행해 협력을 요청하면서, 동시에 본국으로 돌아올 의향이 있는 기업을 향해 러브콜도 보냈다.이 시장은 출장 5일차인 지난 25일 베트남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 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해외 진출을 고려 중인 대전기업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이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모인 자리에서 대전 유망 기업을 소개한 뒤, 현지 진출에 앞서 겪고 있는 애로 사항 해결을 건의했다.
[한지혜 기자]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2층 로비에서 ‘2024 대전 JOB-FAIR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하나은행, 농협은행, 성심당, 계룡건설 등 지역 우수기업이 참여한다. 인사담당자와 1대 1 현장 면접을 거쳐 지역인재 선발 성과를 낼 예정이다.시 산하 공사·공단·출연기관 상반기 통합채용 원서접수도 오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시행된다. 시는 채용박람회와 연계해 통합채용 일정, 필기·면접시험, 기관별 인재상 등 채용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통합
[한지혜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25일 열린 ‘제22회 건설교통신기술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공사는 ▲중소기업 등과 기술개발 협력을 통한 신기술 개발 ▲테스트베드 제공을 통한 공법 개발, 혁신성장 인프라 구축 ▲신기술·신공법 발굴, 도입 내실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중소기업 동반 상생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등의 내용으로 노력을 인정받았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중소기업 등과 협력해 신기술을 개발하고, 건설 현장에 적극 활용해 건설교통기술 발전,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지역 내 역량 있는 유망 소상공인 발굴에 나선다.시는 오는 5월 17일까지 유망 소상공인 발굴·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대전시 내 에 사업장(본사)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1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해야 하고, 서류심사, 현장확인,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첫 도입 이후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성장 자금 등을 지원했다. 선정 업체는 1대 1 맞춤형 성장 전략 컨설팅, 상품 및 기술개발, 마케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성장 자금 등 업체당 20
[한지혜 기자]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이사장이 본사 이전 논란에 공식적으로 입을 열었다. 인근 상권을 위축시킬 것이란 우려에 공감을 표명했지만 “붙잡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지자체가 본질적인 대안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선을 그었다. 박 이사장은 24일 오전 공단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후 건물, 직원 근무 여건, 업무 편의, 경제성 등을 따져보면 이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인근 상인 반발 등은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소진공 이전이 원도심 활성화 문제의 전부인 것처럼 발목잡는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
[한지혜 기자] 정부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Chungcheong Train Express)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시작한다. 국토부와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는 24일 오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CTX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백원국 국토부 2차관, 충청권 3개 시‧도 부단체장, 이 참석했다.국토부는 이 자리에서 오는 2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선도사업 계획을 발표한 지 약 3개월 만의 조치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쇼핑관광 활성화를 위해 꿈돌이 마스코트 등 특화 브랜드 상품을 개발해 선보인다.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공모한 ‘2024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비 3억 원 등 총 6억 원을 확보, 지역 쇼핑관광 브랜드·콘텐츠를 기획하고, 쇼핑 편의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핵심 대상지는 원도심 상권 지역이다. 이밖에 신세계백화점, 현대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과 유성온천 숙박시설 등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 시너지도 모색하고 있다.주요 사업 내용은 ‘지역 특
[한지혜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전국 최초로 공공분양주택에 이어 공공임대주택 민간참여 사업에도 물가변동을 반영한 공사비를 지급한다. 공사는 다우건설㈜ 컨소시엄과 ‘구암 다가온 청년주택 공급사업’ 실무협의체를 구성, 총 7차례 회의를 거쳐 지난 22일 최종 합의점을 도출했다.공사는 이달 말 물가변동에 따른 공사비 증액분을 지급할 예정이다.한편, 공사는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공공분양주택 민간참여 사업을 대상으로 물가변동 분을 반영 사업비를 지급했다. 이 사례는 민관 상생협력 모범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지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대전 중구를 떠나 유성구에 새 둥지를 튼다. 구와 정치권, 지역사회까지 반발하고 나섰지만, 개의치 않는 모양새다.김제선 중구청장은 지난 22일 소진공 사옥을 항의 방문해 박성효 이사장과 면담했다. 윤양수 중구의회 의장, 박용갑 중구 국회의원 당선인(더불어민주당)도 이 자리에 참석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 앞서 소진공 측은 유성구 지족동 KB국민은행 건물 공간을 임차해 6월 내 사옥 이전을 완료하는 안을 발표했다.김 청장은 방문 직후 이를 ‘도둑 이전’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을 추진한다. 유통업계 경쟁 구도 변화와 맞물려 지역상권과의 상생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는 동시에 노동계에선 ‘논의 배제’ 반발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시는 오는 25일 오전 시청 화합실에서 ‘대형마트 휴무 변경안 전통시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대전시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위원장인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이 참석한다.정부는 지난 1월 대형마트 의무휴업 공휴일 지정 규정 삭제, 온라인 배송 허용 등의 내용을 담은 ‘대형마트 영업규제 개선안’을 발표했다. 최근 유통
[박성원 기자] 이장우 시장과 대전시 경제사절단이 21~27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중국 난징시와 시안시, 베트남 빈증성과 호치민시를 방문하는 국외 출장을 떠난다.이번 중국 국외 출장은 난징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및 교류강화 협약,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2022 UCLG) 총회를 계기로 우호도시 관계인 시안시와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이와 함께 베트남 국외출장에서는 바이오, 정보통신기술 등 관내 기업을 중심으로 경제사절단을 꾸려 판로개척을 위한 빈증성 고위관료들과의 간담회를 주선할 계획이다.또 대전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