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정은진 기자] 청양군이 홍콩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농특산물 판로확대에 나섰다.청양군은 지난 24일 한국 한인홍 홍콩유한회사 본사에서 이종필 청양부군수, 청양군의회 차미숙 의장, 농협(청양군지부, 청양·정산·화성) 관계자와 한국 한인홍 간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행사는 참석자 소개에 이어 각 협약기관 대표 인사말씀, 청양군 농특산물 홍콩수출 경과 보고, MOU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협약식은 최근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유통 환경 및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농특산물 판매의 어려움
[공주=정은진 기자] 공주시의회 임달희 부의장이 금강 옛 뱃길 복원사업 중단 위기를 ‘의회의 예산삭감 탓’이라고 주장한 공주시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임 부의장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사업의 예산 삭감은 당리당략이 아니라 의회에서 정당한 심의를 통해 결정된 것”이라며 시의 입장을 비판했다. 앞서 공주시는 24일 ‘예산 삭감으로 사업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고 입장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임 부의장은 “시는 해당 사업에 대해 의회에 충분한 설명도 하지 않았고, 제출된 자료도 추가경정예산 사업설명서 반 페이지가
[공주=디트뉴스 김다소미·정은진 기자] 공주시가 추진하는 ‘금강 옛 뱃길 복원 사업’을 놓고 집행부와 시의회가 대립각을 세웠다.양 쪽의 대립은 해당 사업을 위한 용역비 예산을 의회가 전액 삭감하면서 표면화됐다. 시는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예산 삭감으로 사업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며 시의회를 직접 겨냥했다.시의회도 곧바로 입장문을 배포해 "의회 예산 삭감에 발목 잡혀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고 의회를 압박하는 것은 집행부의 권한을 넘어선 것"이라고 반박했다.‘금강 옛 뱃길 복원 사업’은 어떤 내용?‘금강 옛 뱃길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법질서 확립 및 시민의 생활안전 향상을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공주시, 공주경찰서, 공주시의회, 국립공주대학교, 공주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장과 사회단체 대표, 민간 전문가 13명이 참여했다.협의회에서 지난 2월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한 ‘2023년 지역안전지수’ 결과에 대한 분석과 함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기관·단체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결의했다.지역치안 개선을 위한 신규 안건으로는 ▲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의회 임시회 도중 권경운 시의원(국민의힘·비례)이 쓰러져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29일 공주시의회서 열린 제252회 임시회서 권 의원은 '202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 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읽던 도중 돌연 쓰러졌다. 권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의식을 희미하게 되찾은 권 의원은 약 5분 후 도착한 119 구급대의 들것에 실려 병원에 이송됐다. 임시회는 20분 정도 정회 후 속개됐다. 한편 이번 임시회서 ▲공주시의회 의정활동비 지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에 봄이 풍성하게 흐드러지고 있다. 황매화로 노랗게 물든 천년 고찰 갑사와 초연한 녹음이 내려앉은 중동성당, 유적 발굴 60주년 맞이 다양한 콘텐츠로 새 단장한 석장리 박물관까지. 주말에 가볍게 떠나기 좋은 공주시 봄 여행지를 추천한다. 계룡산 갑사의 봄, 황매화로 물들다국내 최대 황매화 군락지로 알려진 계룡산 갑사 일원에서 ‘2024 갑사 황매화축제’가 열린다. 매년 이맘때쯤 갑사는 노랗게 물든 황매화로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매년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다.19일부터 3일간 열리는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시민들과 공주시를 방문하는 행락객들에게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기후 온난화로 인해 매년 진드기·모기와 같은 감염병 매개체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 특히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의 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시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금강신관공원, 호태산 등 산책로와 공산성, 갑사, 마곡사 등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 15개소를 대상으로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이 봄철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청양군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위해 벌채지 등을 대상으로 4월 말까지 7억 원의 예산을 투입, 122ha 규모의 춘기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양질의 목재생산과 건전한 생태조성을 위한 경제림 조성 107ha △주요 생활권 주변 경관조성 및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큰나무조림 10ha △산불에 강한 내화수림대 5ha를 조성한다. 또 소나무, 낙엽송, 백합나무, 편백나무, 상수리나무 등 총 7종을 식재할 계획이다.청양군은 본 사업을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 부여군 한 초등학교에서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원어민 교사가 이상행동을 보여 귀국하던 중 도피해 지역 교육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18일 충남도교육청과 해당 학교 등에 따르면, 충남 부여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미국 국적 원어민 교사 A씨가 수업을 방해하고 이상행동을 보여 해고 됐다.교육 당국은 A씨의 정신질환 병력을 확인하고 곧바로 귀국 조치했으나, A씨가 도피해 다시 지역으로 돌아오면서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교육당국은 물론 경찰, 보건소는 긴밀한 협조 아래 A씨의 돌발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다음 브리핑에는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와 관련된 내용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김돈곤 청양군수가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군이 가진 천혜자원을 강점으로 살려 반드시 유치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다.충남도는 세종시에 있는 산림자원연구소의 충남 이전을 추진 중이다. 도 산림자원연구소의 유치에 뛰어든 시군은 청양군과 공주시를 비롯해, 금산군, 태안군, 보령시 등이다. 각 지역은 이전 최적지란 홍보와 함께 치열한 물밑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 군수가 자신감을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 탄천면사무소가 산 사람을 사망 처리하는 실수를 반복해 빈축을 사고 있다. 민원인 A 씨는 지난 16일 공주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에 "탄천면사무소에서 할아버지가 사망했는데 아버지를 사망신고했다"는 글을 올렸다. A 씨는 "그 후 면사무소에 연락해 손해사정사와 논의하던 중, 해당 면사무소의 같은 실수가 또 있던 것을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면사무소 측에서 위자료 200만 원을 이야기하는데 이 기준은 과거 합의 기준"이라며 부당함을 호소했다. 17일 취재를 종합하면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충남 공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이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공주알밤은 2020년과 2021년, 2023년에 이어 올해 4번째 대상을 받는 쾌거를 안았다.공주시에 따르면,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주알밤’이 임산물 분야에서 영예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지역·문화·산업 각 지역의 특산물의 브랜드의 인지도와 품질 만족도 등 각 평가 항목에 근거해 소비자가 직접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