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24일 병원 9층 성모홀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Ⅱ’을 진행했다.이번 교육 과정에는 호스피스 전문기관에 근무 중이면서 표준교육Ⅰ(이론교육)을 이수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20여명이 참여했으며, 3일간 총 20시간 실무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장이 전달됐다.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은 △말기 돌봄 경험 성찰 △돌봄 프로그램의 실제 △윤리적 갈등 상황 △환자, 가족과의 의사소통 △통증 외 증상 조절 △기관 방문 실습 △직종별 토의 등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23일 오후 4시 수영장 건립 현장에서 ‘상량식 및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골조공사를 완성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상량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와 이상목 이사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건양대병원 실내 수영장 건립공사는 지하 1층, 연면적 484평 규모로, 지난해 11월 착공해 약 6개월 동안 무사히 골조를 완성시켰다.길이 25m 5개 레인의 성인풀과 함께 폭 4m에 길
[박성원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소화기 내시경센터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를 끝마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대전을지대병원은 17일 오후 4시 김하용 병원장, 유교상 소화기내시경센터장 등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화기 내시경센터 리모델링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내시경센터는 기존 5개의 내시경실에 더해 치료내시경실 2개를 추가, 조기 위암 등의 치료를 전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환자 편의를 고려해 회복실 및 대기와 상담 공간을 증설해 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유교상 센터장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정형외과는 최근 2명의 태국 의사에게 족부수술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16일 밝혔다.태국 의사들은 모두 족부전문의로, 이번 연수는 순천향대중앙의료원 산하병원 족부족관절팀이 주관하는 국제의학교류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참관 형식으로 진행된 연수는 초음파 신경차단술과 무지교정술, 소족지변형 수술, 무지외반증 수술(MICA), 절제 관절 성형술 등으로 구성됐다.태국 의사들은 “초음파 신경차단술은 비교적 간단한 술식으로 큰 치료효과를 보여 놀라웠고, 특히 MICA는 회복이 빠르고 교정효과가 좋아 본국에 돌아가면 빨리
[유솔아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가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동 건강 증진에 나섰다. 건협은 오는 20~27일 탄자니아 므완자 지역에 중간선조사 모니터링단을 파견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이 기간 현지 13개 초교, 1500명을 대상으로 영양상태와 발달 정도를 점검한다. 탄자니아 국립의학연구소와 합동 조사를 통해 감염성 질환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기존 지원한 정수시설과 급식 및 조리 시설, 식수위생 시설 등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시민사회협력 사업으로, 굿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 신경외과 감마나이프센터(센터장 김선환, 신경외과 교수)는 8일 중부권 최초 감마나이프 수술 2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조강희 병원장과 윤석화 진료부원장, 감마나이프센터 김선환 센터장, 신경외과 최승원 과장 등 병원 경영진과 직원들이 참석해 감마나이프수술 2000례 달성을 축하하고,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감마나이프 수술은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방사선의 일종인 감마선을 병소에 집중시켜 치료하는 방사선수술이다. 정상 세포를 손상하
[박길수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10일 법정 공휴일인 국회의원 선거일에도 ‘오전 정상진료’한다고 8일 밝혔다.건양대병원은 정기적인 진료와 투약, 처치 등을 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휴일일수록 응급환자가 증가하는 만큼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배장호 의료원장은 “정기적인 진료와 투약, 처치 등을 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전 진료를 결정했다”라며, “휴일에도 불구하고 진료에 동참해 주시는 의료진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건양대병원 오전 진료시간은 8시 30분부터 낮 12시
[박길수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오는 10일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 대전성모병원은 지역민과 응급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외래 진료를 정상 운영한다. 또한 응급의료센터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강전용 병원장은 “법정공휴일이지만 지역민과 내원객의 혼란을 줄이고 진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정상 진료를 결정했다”며 “외래 진료와 응급실이 정상 운영되는 만큼 응급상황 발생시 당황하지 말고 진료 가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심세훈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최근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번역서 ‘불안이 많은 우리 아이에게’를 발간했다.심 교수가 발간한 번역서는 미국과 영국 등에서 잘 알려진 ‘자녀도움(Helping Your Child)’ 시리즈 중 하나로 아이들의 불안 문제를 다루고 있다.도서는 ▲자녀의 두려움과 걱정 이해하기 ▲자녀가 두려움과 걱정을 극복하도록 돕기 ▲특별한 상황 관리하기 등의 3부로 구성돼 있다. 영국의 유명 심리학자 두 명이 집필한 도서는 부모가 불안한 자녀를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단계별로 설명한다. 문제
갑작스러운 뇌졸중으로 61세 사업가 박 모 씨는 병원에 입원하는 신세가 됐다. 박 씨는 음주를 자주하는 할 수밖에 없는 직업적 특성을 가지고 있었고 2년 전에도 고혈압으로 치료 중인 지역 병원으로부터 심방세동이라는 부정맥으로 진단받았었다. 치료를 권유받았으나 특별히 불편함을 없었고 바쁜 일정상 병원 방문을 미루고 있어 왔다 . 박 모 씨의 뇌졸중은 고혈압과 평소 잦은 음주에 의한 심방세동이 중요한 원인 제공을 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박 모 씨에게 부정맥에 의한 불편한 증상이 있었다면 병원 치료를 미루지 않았을 것이고 뇌졸중을 예방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 혈액종양내과 조덕연·송익찬 교수 연구팀이 최근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4)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연구팀이 받은 ‘우수 논문상’은 전년도에 대한혈액학회에서 출간하는 학회지인 『Blood Research 』에 출간된 논문 중에서 연구 결과의 가치가 뛰어나고 논문의 인용지수가 높은 논문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논문에서 연구팀의 저자들은 ‘골수증식종양’이 있는 환자들에게서 후천적인 ‘폰 빌레브란트 병’이 발생하는 특성에 대한 분석을 했다. 폰 빌레브란트 병은
[박길수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혈액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해 준비했다.강좌는 ▲혈액질환 및 혈액암(혈액종양내과 박석영 교수) ▲림프종 치료(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 및 응답시간도 마련됐다.건양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는 “혈액암은 별 증상 없이 지내다 건강검진에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