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명품교육도시로 우뚝... 지방정부 교육혁신 부문 ‘대상’수상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라는 신념으로  관려된 정책을 꾸준히 펼쳐왔던 논산시가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논산시가 청소년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2년 연속 '지방정부 교육혁신 대상' 수상, '명품교육도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

시는 23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2017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혁신교육도시 지방정부교육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매일경제 주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이번 수상은 사람이 미래하는 황명선 논산시장의 확고한 시정철학 속에 인재육성을 통해 미래 지역 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그간의 노력들이 대외적인 평가에서 인정을 받은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지난해 5월과 6월 두달간에 걸쳐 관내 고교생 2년생 전원 1700여명을 3박 4일간 중국 상해로 해외연수를 보내는 '논산시 청소년 글로벌 인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또 교과과정에 반영하는 정책을 시행, 학생들 글로벌 마인드를 키워주고 나라사랑 정신도 함양시켜 줬다.

올해 역시 관내 8개 중학교 3학년 학생 400여명과 12개 고등학교 2학년 전원 1800여 명 등 모두  2200명을 대상으로 일본 백제문화권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2박3일간 진행되는 '논산시 중·고등학생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은 일본내 백제문화권 지역인 오사카·나라·교토를 견학하는 일정으로 짜여져 있다.

일본의 백제문화 역사 탐방을 통해 민족 의식을 고취하고 폭 넓은 일본의 발전상 체험 및 백제의 역사와 한일 관계를 실제로 느껴볼 수 있는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사람에 대한 투자는 삶을 풍요롭게 하고 나아가 지역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며 "평생학습 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명품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중학교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는 지난 4월과 5월 진행됐다.

또 고등학생 연수는 지난 달 30일 논산공고를 시작으로 다음 달 13일 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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