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연초부터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14일자로 산불위기경보를 “주의”로 격상하고 특히,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정월대보름 전통 민속놀이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15일 정월대보름에는 일부지역에 강우예보가 있지만 2월 산불위험지수가 전년보다 50% 상승해 쥐불놀이 등 불을 이용한 민속놀이가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전국적으로 작년에 비해 산불 위험지수 21점 상승(특히, 경북‧경남 지역 위험지수 20∼30점 증가)건조주의 발령으로 지난 10일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대전 유성구는 봄철 산불예방 및 대응체제 강화를 위해 2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 운영한다.봄철 법정산불조심기간은 내달 1일부터지만 연일 건조한 날씨가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산불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됨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 조기 운영을 통한 산불방지대책 강화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종합상황실 운영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 ▲산불진화장비 관리 ▲산불진화체계 구축 ▲신속한 상황전파 등의 업무를 수행하여 산불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또한 조기 선발한 산불예방전문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의 산불대응 인력을
논산소방서가 겨울철 산불 발생 방지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최근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강풍으로 인해 산불위험이 높아지면서 산림청이 산불재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상향 발령했다.이에 따라 논산소방서는 대형 산불 비상관리체제 가동·취약지역 집중관리는 물론 불법 소각으로 인한 소방력 출동 시 과태료 부과, 언론 매체 및 인터넷망을 활용한 논·밭두렁 소각의 위험성 홍보 등 다각적인 산불 예방·진압 대책 등을 마련, 적극 추진 중이다.논산소방서 이동우 서장은 "산림 인접지에서 불
산림청은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13일째 지속되고 있고 강풍으로 산불위험이 증가해 11월 20일 10시 산불재난 위기경보를 ‘주의’단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25∼35%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현재 산불위험지수가 전국평균 51 이상이고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올 가을철 11월 중 총 25건의 산불이 발생해 9.51ha가 소실됐다. 특히 건조주의보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건수가 최근 10년 평균(12.4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