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토요일 주말 대전지역에서 사상 처음으로 NGO(비정부기구) 축제가 열렸다. 시민이 참여하는 ‘대전 NGO 축제’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전시청과 시청광장 보라매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이상윤)가 주최하고 대전 NGO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준모)가 주관했다. 행사의 주제는 ‘깨어있는 시민의식, 소통과 화합의 대전’으로 염홍철 대전 시장을 비롯한 시민단체 100여개와 회원 1만 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기획한 김준모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에 보수와 진보단체 모두가 참여하여 함께 소통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