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대전 도안신도시 2지구 학교 신설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전교육청은 전날(25일) 열린 교육부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 용계초와 용계중 설립 관련 조건부 승인, (가칭) 용산2초 설립 적정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용계초등학교 신설은 오는 2026년 7월 입주예정인 도안2-3지구 공동주택과 분양 예정인 도안 2-5지구 공동주택 등 도안신도시 내 개발에 따른 초등학생 배치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용계중학교는 신설은 도안 2단계 및 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 등으로 증가하는 학생들의 배치와 학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은 2024년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2050명이 지원, 평균 3대의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은 9개 직종, 647명을 모집한다.최고 경쟁률을 보인 직종은 교육복지사로 3명 모집에 129명이 응시해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그 외 직종별로는 ▲돌봄전담사 29.4대 1 ▲특수교육실무원 12.8대 1 ▲체험해설실무원 20대 1 ▲조리원 1.4대 1 ▲임상심리사 4대 1 ▲사회복지사 35.5대 1 ▲당직실무원 1대 1 ▲청소실무원 5.4대 1로 나타났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이 올해 '수학클리닉을'을 운영한다. '수학클리닉'은 수학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처방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 지역 초․중등 수석교사와 수학클리닉 직무연수를 이수한 전문 강사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수학클리닉 전문상담 지원단이 수학학습 진단을 위한 사전 검사를 실시하고, 상담과 코칭을 통해 수학 학습전략을 습득하여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찾아오는 수학클리닉’ 이외에 ‘찾아가는 수학클리닉’을 추가, 더 많은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은 지난 24일 올해 상반기 '교육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교육 정책 방향성과 정책 타당성등을 점검했다. 이날 교육정책자문위원회에서는 '창의인재학교 운영 활성화 방안'과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2.0 추진 방안'에 대한 자문을 통해 2016년에 시작한 ‘창의인재학교’ 운영사례를 일반화하고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했다.또 2017년에 시작한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양질의 프로그램 확대와 노벨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자문이 이뤄졌ㄷ. 먼저, 창의인재학교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혁신교육에 대한 이해도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은 2024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마감 결과, 평균 11대의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원서 접수 결과, 교육행정(일반) 52명 모집에 689명이 지원해 1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산 3명 모집에 67명(22.3: 1), 사서 3명 모집에 22명 (7.3: 1)이 지원했다. 또 시설관리(일반) 6.1대 1 운전(일반) 16대 1로 집계됐다.대전교육청은 이번 임용 필기 시험을 오는 6월 22일 시행하며,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7월 26일에 공고할 예정
지금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6명은 1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18일 발표한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 가운데 일반 도서를 단 한 권이라도 읽은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종합독서율’은 43%에 그쳤다. 이 비율은 1994년부터 2년마다 이루어지는 독서 실태조사 실시 이후 역대 최저라고 한다. 갈수록 우리 국민들은 독서를 멀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럴 수밖에 없다.초등학교 아이부터 청소년과 청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버스에서, 지하철에서, 식당에서, 오로지 기기 하나를 손에 쥔
[이미선 기자]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 정책협의회가 23일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을 주제로 열렸다. 또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정책협의회 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말까지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미래교육 전문적 학습공동체 워크숍 4회, 미래교육 교류사업 7회를 충청권 교육청 공동사업으로 승인하고, 교육의 가치와 미래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기로 했다.윤건영 정책협의회 회장은 "충북 환경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충청권 4개 시·도 교육청 환경교육으로 확대해 추진하며, 미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제36회 대전광역시과학전람회' 우수학교에 대전외삼중학교를 선정하는 등 모두 26팀을 선정 발표했다. 대전시과학전람회는 매년 개최되는 전국대회를 도전하기 위해 열리는 대전시 대회로 올해는 63팀 137명이 참여했다.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 지구 및 환경‘ 5개 부문에 대해 창의성 및 탐구성, 실용성 등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해 특상 5팀, 우수상 9팀, 장려상 12팀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26팀의 학생, 지도교원, 우수학교 시상식은 다음달 9일 대전교육과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은 23일 나이스 자율사이버감사 메뉴를 활용해 학교에서 교무학사 분야를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사용자 연수를 열었다.해당 연수는 초, 중, 고, 특수학교 230여 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출결사항 등 교무학사 관련 학교별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점검하는 방법을 안내한는 것으로 25일까지 진행한다. 대전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담당자가 스스로 오류를 줄이는 자율적 내부통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은 위(Wee)센터가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학교상담 ‘Re-Born’을 운영한다. 대전 지역 고등학교가 대상이며, 희망 학교에 방문해 맞춤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프로그램은 집단교육,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이 있다 .집단교육은 학급 단위 수업을 통해 자기 이해 및 사회적응력을 향상하고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한다. 8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진행, 주제는 자기이해, 또래관계, 스트레스 감소 등이며 학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심리검사는 성격유형검사(MBTI), 성
[유솔아 기자]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전지부(노조)는 17일 “대전시교육청이 학교 급식 노동자 산업재해를 방관하고 있다"며 "급식실 환기설비와 환경 개선을 즉각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3년간 지역 급식노동자 4명이 폐암으로 산업재해 승인을 받아 환기설비 개선을 요구했지만, 시교육청은 묵묵부답”이라고 밝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은 최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지난해 급식실 조리시설 환기설비 개선 목표치'와 '실 개선 학교 수'에 관한 자료를 요구했다. 이에 시
열 번째 봄, 세월호 참사 10주기가 돌아왔다. 유가족과 생존자가 꿋꿋이 하루를 살아내는 동안 우리는 때마다 이태원에서, 지하차도에서 무고한 생명이 스러지는 모습을 목격하곤 했다.신형철 문학평론가는 저서 에서 이렇게 썼다. “배울 만한 가장 소중한 것이자 배우기 가장 어려운 것은 바로 타인의 슬픔이다”. 사회적 참사 이후 죽음과 애도의 문제가 정치 논리에 갇히면서 ‘어떻게 슬퍼할 것인지’에 대한 담론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슬픔 곁에 선 사람이 있다.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대전,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시교육청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해 온 교원배상 책임보험의 보장범위를 확대해 '2024년 교원보호공제 사업'으로 개선·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개선된 교원보호공제 사업은 법적 안전망 안에서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장 교원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활동 보호 및 지원, 피해 보상 서비스를 확대했다. 사업 대상은 유·초·중·고·특·각종학교,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등 모든 학교급의 기간제 및 휴직자를 포함한 교원이며 3월 1일부터 적용했다.올해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시교육청은 김진수 부교육감이 '2024년 대전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충남기계공고를 방문해 산업제어, CNC/밀링, 기계설계/CAD, 용접 등 대회 경기장을 참관하고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충남기계공고(8직종 42명), 유성생명과학고(5직종 39명), 동아마이스터고(5직종 35명), 대전도시과학고(5직종 34명), 대전대성여자고(3직종 20명) 5개 학교경기장을 포함한 8개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직업계고 학생과 일반인 등 220여 명이 참가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시교육청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이 개정됨에 따라 28일부터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역할을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동서부교육지원청은 교권보호위원회를 당연직 1명을 포함한 위촉직 30명 등 총 62명 위원을 구성했다.전문성을 지닌 교원, 경찰, 변호사, 교수, 학부모, 관련 전문가 등의 교권보호위원회 참여를 통해 심의의 전문성 및 신뢰성을 제고하고,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한 두터운 보호를 제공한다.지역교권보호
국회의원 선거 운동이 한창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10대 공약’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였다. 공표된 내용을 살펴보면 저출산율에 따른 국가적 위기를 반영하는 공약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야당은 기본주택 100만 가구 조성과 신혼부부 무이자 1억원 대출 및 원금 감면 등을 약속한 반면, 여당은 인구부 신설과 아빠 출산휴가 한 달 의무화 등을 내걸었다. 그 밖에도 기후 위기 대책과 균형 발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보호 육성 등과 더불어 각종 복지와 관련된 공약들이 핵심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국회의 역할로 비추어볼 때, 주요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광역시교육청은 에듀힐링센터가 마음단단프로젝트 지원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월 에듀힐링센터(교육활동보호센터)는 교직원 및 학부모의 심리건강 지원 및 코칭 문화 확산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했다. 마음단단프로젝트 지원단의 구성은 프로그램 지원 대상 및 목적에 따라 총 4개 그룹(에듀-카운슬러 48명, 스쿨코치 28명, 교육활동보호 특별교육 4기관, 트라우마 위기관리지원단 9명)이다.올해 위촉된 총 89명의 마음단단프로젝트 지원단은 교육가족의 다양한 심
[지상현 기자]대전시교육청은 19일 해빙기 재해취약시기를 맞아 그린스마트스쿨 조성사업을 진행 중인 대전국제통상고를 방문해 공사의 전반적인 사항과 안전사고 위험 요소가 없는지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2~3월 학기 중에 공사를 진행 중인 대규모 공사장에 대해 ▲공사장과 학생공간 분리 ▲통학로 안전조치 여부 ▲비산먼지 및 소음 관리 ▲안전시설물 설치 적정성 등을 점검한 것.이외에도 겨울철 이후 지반 약화에 따른 붕괴 우려가 있는 옹벽·절토사면 등 붕괴위험시설과 기숙사와 같은 화재위험시설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해 ▲지반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일 롤러를 시작으로 4월 9일 골프까지 21일간 28개 대전광역시체육회 산하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해 진행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 대표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참가 규모는 185개교(초 113교, 중 72교), 1481명(초 710명, 중 771명)으로 지난 대회 대비 120여 명 참가선수가 증가했다.교육청은 대전 대표선수 선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종목단체의 계획 수립, 교육(지원)청 담당자의 공정하고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한 현장지원, 교육청·체육회·회원종목단체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윤창현 국민의힘 대전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동구를 '대전교육 1번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윤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서격차는 교육격차에서 출발하며, 동구 성장의 시작과 끝은 모두 교육발전에 집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동구청과 시교육청, 지역대학, 기업이 힘을 합쳐 지역혁신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특구 선정에 따른 예산을 교육발전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윤 예비후보는 또 ‘입시명문高 GO 프로젝트’를 내세웠다.천동고를 자율형공립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