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청양군 옻나무연구회는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연말총회를 갖고 있다.

청양군 옻나무연구회(회장 정명용)는 15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연말총회를 열고 소득증대와 연구회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회원들은 그동안의 활동 실적과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옻 산업 육성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옻은 방부·방충·살균력 등이 입증돼 수요가 증가하고 제조·가공기술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에 청양군은 옻 산업을 대표적인 산림소득원으로 육성, 부자임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강상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년 전부터 노력해온 옻나무 소득사업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옻 재배 농가가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옻나무 연구회는 2015년부터 3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옻나무묘 포장 운영, 옻메주 및 된장 가공, 옻순 채취 등 옻을 활용한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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