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총장 임승안) 봉사단과 재학생, 교직원 가족 등 40여명은 지난 주말 ‘제10회 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나사렛대는 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에 10년째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대학 구성원들은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위치한 가정 2곳을 방문해 1,000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또, 이날 오전 봉사단 40여명은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위치한 에스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충남 우리, 통일을 당겨라’에서 행사를 지원하고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남하나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어려움을 격려하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숙현 학생(비서행정학과 4년)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연탄 한 장으로 조금이나마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캠페인에 지원했다”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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