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방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예정지 조감도

대림산업의 ‘e 편한세상’ 브랜드를 내건 단지들이 대전 재건축·재개발 구역에 대거 들어선다.

재건축·재개발 시장이 확산되면서 대림산업이 계열사와 함께 속속 대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대전에서 올해 성적을 놓고 보면  대림산업이 재건축·재개발에 있어서 만큼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대전 둔산권에서 가깝고 백화점, 지하철역이 인접해 수요자들로 관심을 받고 있는 탄방동2구역 주택재건축 아파트를 대림산업 계열사인 고려개발이 ‘e편한세상’ 브랜드로 시공한다.

또 고려개발은 지난 7월 10일 동구 용운동 용운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공사를 1985억 4095만 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용운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 브랜드로, 지하 2층~지상 34층 아파트 18개 동 규모로, 22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덕구 법동1구역 재건축 수주전에서 대림산업이 추가 수주를 따내며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는 지난해 5월 2일 대전 법동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1699억 2810만 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삼호는 대덕구 법동1구역 재건축을 통해 1503가구(전용면적 59∼85㎡)를 공급한다.

서구 도마동 179-30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도마·변동 8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이 선정됐다. 대림산업 측의 지분이 60%이다.

중구 문화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도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이 시공사로 선정했다.

그러나 대전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외지 건설사가 속속 수주하면서 지역 업체들이 찬반신새를 면치 못해 지역 업체 배려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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