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은 23일 송촌동에 위치한 수미정에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민·관 협치, 소통, 섬김행정’이라는 구정 운영방향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가정, 민간, 국공립·법인어린이집 연합회 임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지난해에는 8월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전체 어린이집 원장과 소통을 통해 총 7건의 건의사항 중 법적 검토를 거쳐 4건을 수용했으며, 올해는 지난 5월 전체 어린이집 원장과의 소통의 자리에 이어 두 번째로 갖는 자리이었다.

이날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보육수요 감소로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에 공감하면서 원장님과 보육교직원 분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구에서도 아이가 행복한 희망대덕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