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예술대학 음악과, 지역 음악영재 장학사업 진행

제1회 충남대 음악영재 장학생 입학식.
충남대가 지역의 음악 영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충남대 예술대학 음악과는 국립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지역의 음악 영재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프로그램 진행한다.
 
음악과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제1회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 음악영재 장학생 입학식’을 진행했다.
 
지난 9월 모집공고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피아노와 성악분야 각각 20명씩 총 40명의 중학생 음악 영재들이 입학했다. 이들 중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자와 차상위계층(조손, 한부모 가정, 장애 보호대상,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층 청소년도 포함돼 있다.
 
10월 2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충남대 음악과의 국내 저명 음악 전공 교수로 구성된 교수진으로부터 수준에 따라 이론 및 실기 등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수업료는 전액 충남대가 지원한다.
 
충남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및 지역의 음악 영재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고 음악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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