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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꿈나래의 중심, 사곡중 방과후학교

전교생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농촌 작은학교 한계 극복

이정석 기자2017.09.14 17:03:28

▲작은학교 사곡중 학생들의 꿈을 원대하게 만들어주고 있는 방과후학교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타악기반이 힐링‧리더십 캠프에서 신명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공주시 사곡면에 위치한 사곡중은 전교생 30명의 작은 농촌 학교이다. 저절로 자연의 힐링이 되는 싱그러운 숲속 궁전에서 착하고 맑은 30명의 아이들이 ‘작은 학교이지만 꿈조차 작을 수 없다.’며 큰 나래를 펼칠 준비로 생동감이 넘쳐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학교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열정적인 꿈 나래의 중심에 사곡중학교의 방과후학교가 한 몫을 하고 있다.

사곡중은 ‘느낌·생각·역량을 키우며 꿈이 자라는 사곡중학교’라는 교육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정규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방과후학교 교육과정도 사전에 치밀한 계획과 수요조사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수한 강사를 섭외해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2016학년도 전국 100대 교육과정 및 충남 방과후학교 우수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사곡중학교의 방과후학교는 학력과 특기 계발의 조화로운 자아 발전을 위해 창의력 함양 교과중심 프로그램과 예술적 감성 함양 특기적성 프로그램의 투 트랙으로 설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습환경이 열악한 농촌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높이기 위해 방과후 프로그램 종료 후 희망 학생을 중심으로 평소에는 오후 6시30분까지, 정기고사 전에는 밤 9시까지 도서관을 개방해 꿈마루 자기주도 방과후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늦은 시간 교통편이 없는 교통 오지마을 학생들에게는 지역 택시를 임차해 귀가시키고 있으며, 그 외의 학생은 학부모나 사곡면 자율방범대 차량의 봉사 지원을 받아 귀가시키고 있다. 이런 학부모 및 지역사회 교육기부봉사는 불편한 교통시간에 구애받지않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방과후 학교에 참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학생들이 공동으로 하나의 그림을 그리며 감성을 키워나가고 있다.


특기적성 프로그램은 미술반, 컴퓨터반, 통기타, 우클렐레, 난타 등 5개 프로그램의 요일제 운영으로 한 학생이 2개 이상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한 프로그램에서 배운 실력을 누리재활원 및 경로회관 봉사활동 발표회, 꿈·끼 탐색주간 숲속 작은 음악회, 졸업축하 발표회 등의 행사에서 수시로 발표할 수 있도록 표현의 장을 제공해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동기유발을 제공해주고 있다.

그리고 예술적 역량을 더욱 심화시키기 위해 방학중에도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학기와 연계하는 동일한 프로그램을 운영, 지속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계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원어민 수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


 
또한 토요일에도 학교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특기와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보컬밴드 및 탁구, 풋살 등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활동 결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주시 스포츠클럽 여중부 탁구에서 연속 우승하는 성과를 냈다.
사곡중은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주대부설고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사회 온마을학교 조성으로 꿈자람 멘토링 결연을 맺고 있다. 두 학교가 격월로 상호 학교를 방문해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공부하는 방법, 진로설계, 관심분야 대화 등을 통해 서로의 성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는 멘토링 활동 뿐 만 아니라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예술 동아리 공연과 위문 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따뜻한 마음의 밭을 가꾸고 있다.

 백남용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이 선택한 프로그램 활동으로 좋은 느낌을 찾고 이는 좋은 생각으로 이어져 꿈을 키우는 긍정적 변화를 경험하게 될 수 있는 방과후학교가 되길 바란다”며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교육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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