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지난 22일 대덕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분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들이 업체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2분기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정에프엘에스를 비롯한 7개 업체에서 매장관리원, 카페매니저 등 40명의 직원 채용 면접을 실시했다.

특히 60세 이상 구직자들이 단시간 교육을 받고 취업할 수 있는 건강지킴이, 실버건강관리사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

행사장의 한 구직자는 “인생 2모작, 3모작이라고 하지만 업체에서는 직원채용을 꺼리고 있어 면접보기도 겁난다”며 “나이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분위기에서 벗어나 건강상태와 능력과 의욕 등을 충분히 감안하는 사회분위기가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매 분기마다 취업 특강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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