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매년 다양한 태권도 대회 유치를 통해 도내 태권도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충남태권도협회 경기규칙 강습회 및 심사직무교육을 시작으로, 4월 ‘제45회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기, 5월 ‘제40회 충청남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 겸 충남 대표선수 선발 예선대회’, 6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태권도 경기와 관련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

또 7월 ‘제68회 전국체육대회 충남대표 최종선발대회’와 8월 ‘대전MBC배 전국태권도페스티벌’를 개최해 충남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고 ‘충남 태권도 중심지’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대회 기간 중 태권도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및 임원과 관람객 등 총 8000여 명이 방문해 숙박 및 식비 등 약 20억 원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가로 추진 될 2개 대회를 더하면 경제 파급효과는 상당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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