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면서 ‘급 다이어트’에 나서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장시간 앉아서일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허벅지나 복부의 군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만큼 성공적인 다이어트는 쉽지 않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살이 쉽게 빠지지 않는 체형도 있는데다 허벅지, 복부, 팔뚝살이나 종아리살, 옆구리살 등 군살은 일반적인 다이어트로 해결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성형외과를 찾아 지방흡입을 받기도 하는데 지방흡입은 단시간 효과로 도움을 받지만 요요현상과 수술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으로 꺼리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수술에 비해 간편하게 시술할 수 있는 지방분해주사가 나오고 있다.

지방분해주사에는 PPC, 카복시, HPL주사 등 여러 종류의 시술이 있다. 하지만 일부 시술에서 통증, 붓기, 멍이 크게 생기며, 심지어는 어지러움증 같은 부작용과 고가로 인해 접근하기가 용이하지 않다.

지방분해주사의 단점을 보완한 비만주사로 ‘팻(FAT)주사’가 있다. 팻주사는 Fat Atrophy Technique의 약자로 지방을 분해하는 주사이다.

가장 작은 주사바늘로 주사를 놓기 때문에 연고마취가 필요 없을 정도로 통증이 적다. 시술 시간은 5-10분 정도로 간단하며, 시술 후 샤워를 해도 된다.

이 팻주사의 가장 큰 장점은 단기간(1~3주)에 빠른 지방분해 효과를 보인다는 것과 셀룰라이트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다. 보통 1주 간격으로 2-3회만 해도 팔뚝살, 종아리, 허벅지, 배, 옆구리의 사이즈 감소를 보인다.

비용이 저렴하고 단기간에 지방을 제거 할 수 있으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 학생이나 일반 직장인들, 해외여행 예정자, 결혼을 앞둔 신부들에게 적합하다.

한편 강남역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원장은 “아이러브피부과에서만 시술이 가능한 팻주사는 수많은 경험으로 안정성은 물론, 치료효과가 입증되었다”며 “이런 비만주사 시술 시, 운동과 식이 조절을 병행 하면 효과를 최대화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