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하늘과 햇빛, 푸른 산이 어우러진 6월이다.

가슴 시원한 바닷길도 좋고, 푸르름 가득한 산 속 길도 매력적이다. 길마다 이야기가 있고,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별미도 기다린다. 다가오는 주말,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서울 근교로 떠나보자.

경기관광공사는 6월 여행지로, 오감을 만족하게 하는 경기도 드라이브 코스 5선을 소개했다. 안산 시화방조제길, 화성 화옹방조제, 포천 국립 수목원로, 파주 자유로, 안성 금광 호수가 소개됐다.

그 중 파주 자유로는 가양대교 북단에서 임진각 자유의 다리까지 이어지는 특별한 매력을 지닌 도로이다. 특별히 파주는 수도권에 인접해 있으면서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인상적인 여행지이다.

파주 데이트하기 좋을 헤이리 예술 마을, 프로방스, 파주 아울렛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서 있어 주말 나들이 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임진강을 끼고 자유로를 달려 통일 전망대를 지나면 파주 헤이리 마을이 나온다. 헤이리 맛집을 찾는다면, 가 볼 만한 곳으로 파주 3대 맛집 ‘파주닭국수’가 있다.

닭이 통째로 반 마리가 들어간 닭국수와 안심 탕수육만이 이곳의 전부이다. 보양식인 마냥 닭 반 마리가 통으로 들어가 있음에도 8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덕분에 파주 금촌 맛집, 프로방스 맛집으로도 소문이 자자하다.

파주닭국수 관계자는 “채소를 이용해 반죽해서 뽑아낸 쫄깃한 면발과 푹 고아낸 닭고기 살의 부드러운 식감. 그리고 은은한 불 맛까지 맛보게 된다면, 차별화된 조리법이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맛과 함께 건강까지 생각해주는 곳이다 보니 항상 손님이 끊이지 않아 주말에 대기 시간만 한 시간이 훌쩍 넘으니 서둘러 방문하기를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어 “6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에서 하는 활동도 늘어나고 있다. 드라이브도 즐기며, 이색적인 파주 여행으로 마음을 즐겁게 했다면 운정신도시 맛집, 파주 아울렛 맛집, 파주 맛집 ‘파주닭국수’에서 저렴하고 든든하게 반계 닭국수까지 즐겨보기를 제안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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