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김건모 러브라인 LPG 근황

LPG 한영 연오 윤아 (사진: 한영 인스타그램)

가수 김건모와 LPG 출신 방송인 한영이 러브라인을 형성해 눈길을 끈다.

김건모는 2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김흥국의 생일파티를 준비하다 김흥국이 초대한 한영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이를 본 안재욱은 "실제로 김건모가 LPG 친구들 대기실을 많이 기웃댔다"며 "평소 키 큰 여성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한영은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LPG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날 한영은 지난 2005년 데뷔해 활동하다 잦은 멤버 교체를 겪고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LPG에 대해 "후배들이 계속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어 좋았다. 그런데 이렇게 돼서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잘 되길 바랐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LPG가 은근 남자 팬들이 많았다. 그래서 현재 이 친구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며 "매체 인터뷰나 방송 출연 등을 통해 보여드릴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만나서 얘기해보려고 하는데 수아만 연락이 닿질 않는다"고 전했다.

특히 "연락 하면서 오고 가며 인사는 했지만 이렇게 다 같이 만나는 건 처음이다. 주위에서는 나이 먹고 엄마들이 동창회 한다고 보실 것"이라며 "세월이 많이 지났으니 아마 우리를 아는 사람들은 많이 변했다고 생각할 거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한영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LPG 한영 연오 윤아 뭉치고. 수아만 빠지고 8년 만에 멤버들 다시 뭉침. 추억 소환 중. 우리가 원조 걸그룹. 한번 더 앨범 내볼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8년 만에 다시 만난 LPG 한영, 연오, 윤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오랜만에 만났지만 어제 만난 듯한 이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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