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체납 징수 우수기관’달성 목표로 구 재정을 풍요롭게…

대덕구는 다음달부터 6월까지 재정상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체납액 징수의 효율화를 위해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하고 체납 징수 활동에 나선다.

30일 구에 따르면 올 2월말 기준 지방세 총 체납액 62억 원의 26%인 16억 원을 정리목표로 설정하고,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로 목표액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체납액 정리기간 동안에는 체납세금 자진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든 체납자에게 독촉장 발송 및 체납처분 예고문 발송 후, 미납자에 대하여는 재산압류, 압류부동산 공매의뢰, 채권압류 및 추심,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제한 등 맞춤형 체납관리로 틈새 체납액까지 강력하게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직장 등의 사유로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아 세금 징수가 힘들었던 체납자에게도 SMS문자서비스를 통해 체납사실 및 독촉기한 등을 누락 없이 고지할 예정이다.

김창호 세무과장은 “고질 체납자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복지대덕의 기반인 구 재정을 풍요롭게 함은 물론 개청 이후 처음인 4년 연속 체납징수 우수기관 선정도 달성하겠다”며 “지난해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했던 ‘생계형 체납자 신용회복 프로그램’은 지속 시행해 생활이 어려운 체납자의 행복도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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