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가 불안정함에 따라 경기 불황에 취업난까지 ‘나도 한번 창업을 해볼까?’라는 생각을 해본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무너지고 생계형 창업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창업 대중화 바람이 불고 있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따라잡는 것은 쉽지 않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창업 기업 중 60%가 창업 3년 안에 폐업하고, 5년 동안 살아남을 확률은 2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열한 창업시장에 살아남지 못한 까닭은 바로 아이템 선정 시 충분한 사전 조사 없이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렇듯 경쟁이 치열한 창업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단순 유행 아이템 모방이 아닌 철저한 시장조사와 소비 트렌드 분석을 통한 창업 아이템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창업에서 승패를 좌우하는 것은 아이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예비창업자들은 유행 아이템을 쫓아 성급한 결정을 하게 되며 유행과 유망의 경계를 구분하지 못한 아이템 선정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아이템 선정에 있어서 소비 트렌드가 급변하지 않는 아이템 선정하는 것이 필요하며, 초보 창업자의 경우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가맹점지원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으로 매장 운영이 가능한 프랜차이즈창업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중 최근 프랜차이즈창업에서 뜨는 분야가 있는데 바로 ‘분식’이다. 요리에 경험이 없는 초보 창업자라도 간단한 교육을 통해 조리가 가능하고, 소비층이 전 연령층으로 다양해 안전적인 매출을 달성하는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분식 프랜차이즈창업 브랜드 ‘청년다방’의 경우 국민 대표 간식 떡볶이의 계절이나 유행을 타지 않는다는 장점을 활용해 안정적인 맛을 구축하면서 다양한 토핑과 30cm가 넘는 떡을 잘라 먹는 이색적인 재미까지 더한 차별화된 컨셉으로 요즘과 같은 불황에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떡볶이, 커피, 주류의 조합으로 간식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외식메뉴로 자리 잡으면서 전 연령층의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청년다방 본사 관계자는 “분식은 매년 악화되는 경기불황에서 유행과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침체된 소비욕구와 가벼운 주머니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가성비 높은 프랜차이즈창업 아이템으로 적합하다.”면서 “무조건 유명 프랜차이즈,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를 선택하기 보다 장기적은 측면의 아이템 선택은 물론 탄탄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지, 본사의 지원시스템은 체계적인지, 나에게 맞는 창업 조건을 갖추고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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