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23일 장항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4일 비인전통시장, 25일 판교전통시장, 26일 한산전통시장, 27일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설 명절 지역경기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한다.

이번 방문은 서민생활과 밀접한 제수용품과 계란 등 물가 불안요인을 사전 차단해 서민생활 안정에 주력하고 가격 및 겨울철 안전위해 요소 및 시설물 점검에 나선 것으로 민생을 우선시 하는 노군수의 평소 업무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노 군수는 23일 장항전통시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설 명절 민심을 살피고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명절 음식을 준비하러 나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 군수는 “전통시장은 우리 고유의 정이 넘치는 공간이자 사람들이 어울리는 소통의 공간”이라며 “밝은 웃음과 함께 좋은 상품으로 고객에게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리며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그 동안 침체돼 있는 장항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일반동을 식당동으로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올해에도 1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태양광발전시설을 비롯한 아케이드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서천특화시장은 1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노점동 신축 및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을 추진한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