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2017년 주요업무실천계획 7대 중점과제 발표

천안시 맑은물사업소는 20일 올해 주요업무실천계획 7대 중점과제를 발표하고 건강한 물 공급과 상수도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건전재정 운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맑은물사업소는 7대 중점과제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중장기 물 관리대책 마련, 노후시설 개량으로 안전한 물 공급체계 구축, 농촌지역에 대한 안정적인 먹는 물 공급방안 강구, 기후변화 및 향후 물 부족에 대비 물재이용시설 강화를 꼽았다.

이와 함께 오·폐수 처리시설 현대화로 쾌적한 환경 조성, 상하수도 정보화체계 구축으로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 공기업 경영마인드 배양으로 건전재정 운영을 선정했다.

맑은물사업소는 지난해 물 관리 최우수기관 표창(제24회 물관리 심포지엄)과 행정자치부 하수도공기업 경영평가 최고등급 달성, 가축분뇨 악취기술진단 우수기관 선정(한국환경공단)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맑은물사업소는 올해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경영평가 방법 개선을 자산재평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요구하고 경영평가 자체분석도 실시키로 했다. 또 상하수도요금외 수기부과방식을 전산부과방식으로 전환해 정확하고 투명한 회계전산시스템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임홍순 소장은 “올해 총 24개 주요사업을 추진하면서 당면문제 해결을 위해 능동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사업소가 되어 물 복지도시를 실현하겠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상수도경영평가부분에서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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