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구간에 약 1㎿의 규모, 연간 350여 가구 사용 가능한 전기 생산


태양광 설치 후


첫마을 방음터널 전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  도시(이하 행복도시)만의 친환경 에너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첫마을 옆 방음터널의 상부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시설의 규모는 995㎾로 연간 1264MW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되며, 이는  연간 350여 가구가 사용 가능한 전기생산량이며, 597톤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가 있다.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에스티엔지니어링, 동원건설산업, OCI 등이 특수목적법인(SPC)를 구성하여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며,  2일부터 공사에 들어갔고 내년 1월경 마무리 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내년 상반기에 국내 태양광 기업들의 태양광 제품 개발 및 해외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태양광 제품의 신뢰성 및 안전성을 테스트할 수 있는 1.5㎿규모의 대규모 국가실증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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