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열린 볼링대회를 끝으로 2016년 대미 장식

 

대전 동구는 4일 홍도동 경성 R&B 볼링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동구청장배 볼링대회를 끝으로 2016년 동구청장배(기) 체육대회가 마무리했다.

볼링대회를 포함한 동구청장배(기) 대회에 13개 종목 37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하여 우정과 화합을 다지며 구민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이날 볼링대회는 54개 팀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준급의 기량으로 열띤 경합을 펼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현재 동구볼링협회는 80개 클럽 1200여 명이 등록되어 회원 상호 간 돈독한 우정을 다지며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올해 동구청장배(기) 대회는 지난 5월 대전대학교에서 열린 축구 대회를 시작으로 게이트볼, 수영,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의 열전(熱戰)이 관내 곳곳에서 펼쳐져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대회로 치러졌다.

특히 지난달 5일 가양동 동구국민체육센터에서 첫 선을 보인 국학기공대회에 7개 팀 선수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하여 기(氣) 체조, 단전호흡(명상), 기공 단련 등 국학기공을 선보이는 등 걸음마를 내디디며 앞으로의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현택 구청장은 “동구청장배(기) 대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동호인 들의 다양한 고견(高見)을 수렴하겠다며, 구민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발전을 도모하는 대회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