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지역 주민과 경력단절 여성 취업 공동 협력 이끌어내


24일 이완섭 서산시장과 엠스테이호텔 측간 여성친화 1촌기업 협약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의 첫 5성급 호텔로 시 랜드마크가 될 ‘M-Stay호텔 서산(베니키아)’이 준공을 앞두고 서산시와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인력채용과 관련한 여성친화 일촌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력단절여성 우선 채용 등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에 솔선수범하기로 해 관심을 끈다.

시는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M-Stay호텔 서산 건설사인 삼운레저(대표이사 이태의)와 운영사인 M-Stay 서산(대표이사 박장호)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총지배인 ▲마케팅기획 ▲객실관리 ▲조리업무와 ▲룸메이드 ▲하우스맨 ▲인스펙트 ▲미화원 등 60여명 채용을 약속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성과로 평가된다.

M-Stay호텔 서산은 내년 4월 서산∽중국 용안항간 국제여객선 취항으로 유입될 중국관광객과 지역기업들의 MICE 산업 수요에 따라 지난 2013년 서산시와 삼운레저간 업무협약 체결로 곧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의 고용의 폭을 넓히기 위해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지역의 취업지원 기관과 상호발전 및 협력을 위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호텔운영에 필요한 여성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하고 내년부터 ‘맞춤형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지역주민 채용을 위해 오는 26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6 해뜨는 일자리 박람회’ 에도 참가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고용과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지원하고 양성평등 실현은 물론 우수한 여성 인력채용과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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