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전전민초등학교(교장 이재균) 교육봉사단과 사단법인 물방울(이사장 이준석) 회원 100여명은 지난 22일 대덕구 신탄진동 일원에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 8세대에 3000장의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전전민초등학교 전교생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사랑의 저금통 동전 모으기’ 행사를 펼쳐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와 물방울 회원 100여명이 쌀쌀한 휴일 날씨 속에서도 아침 일찍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릴레이 방식으로 한장 한장 직접 연탄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추운 방에서 겨울을 보내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며 “오늘 봉사활동으로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따뜻한 방에서 겨울을 보내게 될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을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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